『현산선생실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115
한자 見山先生實記
영어공식명칭 Hyeonsan Seonsaeng Silgi
분야 역사/ 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민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962년연표보기 - 『현산선생실기 석판으로 간행
소장처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50]
성격 문헌/전적
저자 정기원
편자 정옥수
간행자 정옥수
권책 4권 2책
규격 19.3×29.1㎝

[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묻힌 조선 후기의 문신 정기원의 문집.

[개설]

『현산선생실기』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기원(鄭期遠)[1559~1597]의 문집이다.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에 간행본이 소장되어 있다.

[저자]

『현산선생실기』의 저자 정기원선조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동래, 호는 현산(見山)이다. 1585년(선조 18)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은사(謝恩使) 행렬에 서장관으로 참여하여 명에 파견되었다. 1596년에는 고급 주문사(告急奏聞使)로 다시 명나라에 파견되어 왜군이 다시 침입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예조 참판으로 명나라 부총병 양원(楊元)의 접반사(接伴使)가 되어 남원으로 갔다. 양원은 왜군이 가까이 접근하자 승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피신하기를 권유하였으나, 정기원은 이를 거절하고 아버지에게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으니 염려하지 마십시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올렸다. 마침내 왜군과 결전을 벌이다가 전사하였다. 시호는 충의(忠毅)이며, 남원 충렬사(忠烈祠)에 봉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현산선생실기』정기원의 글을 수합하여 목판으로 만들어 집안에서 대대로 보관하고 있던 것을 1962년에 석판으로 다시 간행한 것이다. 발문을 보면, 정기원의 충의는 이미 세상에서 알고 있는 것이기에 후손들이 더 현창할 필요는 없으나, 후세 사람들로 하여금 충의를 일깨우도록 하기 위해 간행한다고 하였다.

[형태/서지]

『현산선생실기』는 석판본으로 다시 간행한 것으로,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의 크기는 가로 19.3㎝, 세로 29.1㎝이다.

[구성/내용]

『현산선생실기』는 4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은 허전(許傳)이 썼다. 권1에는 시(詩) 53수, 문(文) 1편, 기(記) 1편, 서(書) 4편, 부록으로 가장(家狀) 1편, 신도비명(神道碑銘) 1편, 시장(諡狀) 1편, 묘지명(墓誌銘) 1편, 사제문(賜祭文)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2에는 서(序) 1편, 유사(遺事) 1편, 녹(錄) 5편, 봉안문(奉安文) 1편, 축제문 3편이 수록되어 있있다. 권3과 권4는 녹 1편, 문 18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손 정옥수와 정춘수가 쓴 발문이 말미에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현산선생실기』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정기원의 학문과 사상을 잘 보여 주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http://lib.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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