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구리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설립 목적]

『헌법』 제8장과 「지방 자치법」에 의거하여 구리시의 행정 및 민원 등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구리 지역은 1914년 3월 1일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으로 신설된 이래 1973년 7월 1일 양주군 구리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0년에는 4월 1일 남양주군 구리읍으로 관할이 변경되었다. 이후 1986년 1월 1일에 이르러 구리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 당시 지역 유지로부터 그린벨트 내 토지 4만 2900㎡[1만 3000평]을 기증받았지만 건설부가 그린벨트 내의 청사 건립을 반대하여 정식 시청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였다. 구리읍 사무소 뒤 사유지를 임대하여 2층짜리 가건물 5동을 지어서 사용해 왔다. 이후 1996년 1월 12일에 구리시 교문동에 정식 청사를 준공하여 이전한 후 구리시의 주요 업무를 처리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시청의 주요 업무로는 행정 구역 관리, 조례 및 규칙의 제정, 예산 편성 운영 및 총괄, 지방세 부과 및 징수,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 등록 관리, 복지 사업 및 위생 사업, 환경 보호 및 개선, 국가 재산 관리, 산업 진흥, 지역 개발, 재난 안전 관리 등이 있다.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비전 아래 문화-경제의 선순환 구리 역사 문화 관광 벨트 구축, 품격 있고 매력 있는 역사 문화 관광 도시 구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안전 도시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사통팔달의 교통 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복지 도시, 첨단 IT 기술 접목으로 똑똑한 청렴도시, 맞춤형 도시 개발로 살고 싶은 미래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여덟 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꿈꾸는 도시, 안전한 도시, 섬기는 도시, 일하는 도시라는 네 개의 시정방침을 전략으로 두고 있다.

[현황]

구리시는 2017년 1월 현재 면적 총 33.31㎢이며, 공무원 662명[본청 383명, 의회 14명, 직속 기관 39명, 사업소 134명, 동 92명]이며, 총 8동[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 1동, 교문 2동, 수택 1동, 수택 2동, 수택 3동]의 행정 구역에 거주하는 7만 4,494세대 19만 3,763명을 대상으로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행정 기구는 시장과 부시장, 3담당관[기획 홍보 담당관, 감사 담당관, 도시 개발 담당관], 3국[행정 지원국, 주민 생활국, 안전 도시국]에 18과[총무과, 정보 통신과, 세무과, 회계과, 민원 봉사과, 토지 정보과, 주민 생활 지원과, 무한 돌봄과, 사회 복지과, 평생 학습과, 문화 예술과, 산업 경제과, 안전 총괄과, 건설과, 도시과, 교통 행정과, 자동차 관리과, 건축과, 도시 재생과], 구리시 의회 1과[의회 사무과], 직속 기관인 구리시 보건소에 2과[보건 행정과, 지역 보건과]로 편성되어 있다. 사업소로는 환경 관리 사업소 5과[환경과, 자원 행정과, 공원 녹지과, 수도과, 하수과], 시립 도서관, 구리 아트홀이 있다.

구리시 휘장의 원 안에 있는 ‘ㄱ’과 ‘ㄹ’은 '구리'를 나타내며 중앙의 원은 시민의 화합과 단결, 녹색은 살기 좋은 전원도시를 의미한다. 붉은색은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고 희망찬 꿈의 미래 도시, 8개의 선은 수송과 교통 체계의 거점 도시임을 뜻한다. 시의 꽃은 철쭉, 시의 나무는 은행나무, 시의 새는 비둘기이며 모두 1986년 4월 4일에 지정되었다. 마스코트인 아리미는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꿈과 희망이 있는 친환경 도시를 나타내는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