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KT 소속 지사.

[개설]

대한민국의 통신 역사와 함께 하는 KT 의 전신은 1981년 12월 10일 체신부에서 통신 부분을 분리 독립하여 공사(公社)로 설립한 한국 전기 통신 공사이다. 구리시 수택동의 KT 구리 지사는 1983년에 공공 기관인 구리 전화국으로 개국되었으며, 한국 통신 구리지사를 거쳐 현재의 KT 구리지사가 되었다. 한편 1987년 공기업 민영화 추진 때 한국 전기 통신 공사도 포함되었으며, 1997년 정부 출자 기관으로 전환된 뒤 주식 상장을 거쳐 2002년에 민영화 기업이 되었다. 이에 따라 KT 구리지사도 공공 기관에서 민간 기업으로 변경되었다.

[설립 목적]

KT 구리지사는 구리 지역의 원활한 통신 업무와 전기 통신 서비스의 전문화 및 사업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1983년에 공공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KT 구리지사는 1983년 구리 전화국으로 설립되었다. 구리 전화국 설립 이전 구리 지역의 통신 업무는 1970년 구리 우체국에서 자석식 교환대 300회선을 설치하여 개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1978년 4월 기계식 전화 2,000회선을 신설하였으며, 1982년 면목 전화국 구리 분실로 개편되었다가 1983년 1월 1일 구리 전화국으로 정식 개국하였다. 1984년 별관을 증측하였으며,1989년에는 전자식 전화[TDX-1B] 3,100회선을 증설하였다. 2002년 지금의 이름인 KT 구리지사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KT 는 공중 전기 통신 시설의 설치, 공중 전기 통신 시설의 운용 및 보존, 공중 전기 통신에 관한 영업, 전기 통신에 관한 연구 및 기술의 개발, 전기 통신에 관한 인력 양성, 전기 통신 기자재의 시험, 전기 통신에 관한 새로운 기술의 개발 및 산업화의 촉진을 위한 지원, 전기 통신에 관한 학술 연구 기관 및 단체의 육성 지원 등에 관한 업무와 정부로부터 위탁 받은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KT 구리지사는 구리 지역에서 유선 전화, 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탈통신, 통신 방송 융합, 유무선 컨버전스 등의 산업 트렌드에 발맞추어, IPTV[인터넷 TV], VoIP[인터넷 전화], WiBro[개인 휴대 인터넷], Virtual Goods[가상 재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KT 구리지사에는 2016년 현재 지사장 1명과 약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