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구리농업협동조합은 본래 구리 지역 농민들의 조직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농촌의 복지 문화 사업을 강화하여 농민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하여 1969년에 설립되었다.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69년 12월 23일에 구리면에 있던 7개의 이동 조합이 합병하였고, 1970년 3월 3일 창립 총회를 거쳐 구리면 협동조합[구리면 농협]이 탄생되었다. 초대 조합장에 김웅배가 취임하였다. 1972년 12월 9일 사무실을 신축하였으며, 1974년 1월 1일 구리면 농업협동조합에서 단위 농협인 구리농업협동조합[구리 농협]으로 개칭되었다. 1980년 12월 약 330㎡[100평] 규모의 토평 비료 창고를 신축하고, 1985년 4월 농산물 판매장을 개점하였으며, 1986년 9월에 수택 지소 마트를 개점하였다. 1993년 1월 1일 복지 농협으로 선정되었고, 그해 12월 29일 구리시 사노동에 농기구 서비스 센터와 저온 저장고 및 양곡 창고를 준공하였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전년도 경영 평가에서 1등급 조합으로 선정되었고, 2012년 12월 12일 상호 금융 예수금 6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한편, 1973년 수택 지소를 필두로 딸기원 지소[1974년], 갈매 지소[1977년], 새터 지소[1983년], 수평 지소[1994년], 인창 지소[1995년], 담터 간이 지소[1997년]를 설립하였으며, 이들 지소는 현재 모두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농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인데, 금융업과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이다. 금융업은 예금과 적금 및 대출 보험 등의 업무이다. 교육 지원 사업은 농업 경영을 지도하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 및 지원하며, 각종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는 쌀을 비롯하여 각종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하나로 마트와 농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영농 자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구리농업협동조합은 2016년 2월 현재 구리시 교문동의 본점을 비롯하여 새터·수평·수택·인창·갈매·딸기원·담터 등 7개 지점과 경제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임직원의 경우 본점은 조합장, 감사[2명], 상임 이사 및 이사회[8명], 상무[기획·총무, 교육 지원·경제, 신용 등 3명] 등의 임원과 감사과[2명], 기획·총무과[7명], 교육 지원·영농 판매과[4명], 자재과[7명], 수신과[8명], 여신과[5명], 신용 카드 보험과[3명], 여신 추진 감정과[4명], 채권 관리과[3명] 등 4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7개 지사무소에도 6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