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IBK 기업은행 소속 지점.

[개설]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은 중소기업인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세워진 특수 은행으로 설립된 금융 기관이다. 구리시에는 1981년에 설립된 수택동 사거리의 IBK 기업은행 구리 지점이 유일하다. 취급 업무는 일반 시중 은행과 마찬가지로 예금 및 적금과 대출 업무이며, 여타의 시중 은행과의 차이라면 중소기업인을 위한 대출 및 지원 업무을 상대적으로 많이 취급하고 있다.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은 정책 금융 기관으로서 기업을 위한 은행으로 성장해 왔으며, 지역의 중소 기업에 대한 지원과 개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IBK 기업은행은 중소 기업인으로 하여금 기업 활동을 원활히 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며, 중소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은 구리 지역에서 본사의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1981년에 설립되었다.

[변천]

IBK 기업은행의 전신은 중소기업은행으로 1961년 제정된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 은행이다. 정부는 1961년 7월 「중소기업은행법」을 공포하고, 그해 8월 1일 농업 은행의 도시 점포를 기반으로 하여 중소기업은행을 설립하였다. 한편 2012년 1월 31일 중소기업은행은 공공 기관에서 해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은 1981년 2월 중소기업은행 구리 출장소로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1982년 5월 구리지점으로 승격되었다. 한편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 설립 당시 구리 지역의 금융 기관은 농협과 새마을 금고, 중소기업 은행 세 곳 뿐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IBK 기업은행 구리지점은 일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과 적금, 그리고 대출 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인에 대한 자금 대출과 어음 할인을 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인 주식의 응모·인수 및 사채(私債)의 응모·인수·보증, 내외국환 업무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 및 공공 단체의 중소기업에 대한 외국 자본 차입과 중소기업에 대한 조사 연구 및 기업 지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