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소속 지회.

[개설]

구리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산하 구리시 조직으로 1986년에 설립되었다. 새마을운동 정신 계승과 과학 영농 실현으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구리 지역 농민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구리 지역은 도시화의 급진전으로 인해 산업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부문이 적고, 갈수록 축소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리 지역 농업의 현재를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영농 후계자 양성과 기술 교류 및 특화 정책 등 변화된 현실에 걸맞는 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1% 더 올리기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 농업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선진 농업과 함께 개방화를 맞아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구리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를 설립 이념으로 선진 농촌 건설의 선도적 역할, 과학 영농으로 농가 소득 증대, 농민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 농촌 청소년 영농 후계자 육성 지도를 통해 국가 발전과 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구리시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상부 조직인 한국농촌지도자회의 전신은 1947년 농촌 계몽 운동에 참여하면서 출범한 '4-H구락부[4-H 클럽]' 이다. 이들은 1965년 농민 자생 조직인 농촌 자원 지도자회를 결성해 새마을운동의 보급과 확산에 주력하였으며, 1976년에는 새마을 영농 기술자회로 변경하여 통일벼 보급에 힘썼다. 한편 1980년대 농촌지도자회로 재출발하는 때에 맞춰 1986년 1월 1일에 설립된 구리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촌 지도자 및 농민 후계자 양성에 기여해 왔다.

[현황]

구리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2016년 3월 현재 회장을 비롯하여 약 100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