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지체 장애인 복지 단체.

[개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 및 상담 센터의 운영에 중점을 둔다. 사회적 약자인 지체 장애인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안정하고 편리하게 시설 및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하도록 보장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와 복지를 증진시키는 것이 추진 배경이다.

[설립 목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는 1994년 6월 21일 설립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여 구리시 장애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의 주요 사업은 조사 연구 및 장애인 상담실 운영,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계몽 및 제도 개선이다. 또 장애인 인권 신장, 장애인 복지 시설 운영 및 자립 작업장 운영 지원과 직종 개발이 있으며, 장애인 재활 보조 기구 지원, 장애인 정보화 지원, 사회 인식 개선과 재활 및 자립이 있다. 더불어 정보 제공을 위한 간행물 발간, 장애인 편의 시설 정보 지원 센터 운영 등 지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리시 지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따복 공동체 지원 센터’를 통해 ‘시들지 않은 꽃’을 제작하고 있다. 따복 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써 이웃간의 만남, 소통, 신뢰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직체다. 2015년 7월 29일에는 장애인의 권익과 자립 및 편견없는 생활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리시 장애인 필드 골프단’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심신 건강과 재활 의욕 고취 및 정보 교환 등 장애인 상호 간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전동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수리도 타 지역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바리스타를 배울 수 있는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현황]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조직은 2016년 현재 지회장 한 명, 사무 국장 한 명, 직원 여섯 명 등 총 여덟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8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는 지체 장애인 복지의 추진 방향인 편의 시설의 효율적인 이용을 원활하게 활용하여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을 고양시키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지체 장애인의 생활 개선은 구리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