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재해 방지 지원 조직.

[개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대책법」 제66조와 동법 시행령 제60조, 제62조, 제65조에 따라 구리시에 설치된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이다.

[설립 목적]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이상 기온에 의한 자연 재난의 대형화, 예측 불가능성의 증가로 정부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민간 역할 분담 및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창단되었다. 또한 구리시의 지역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운동을 추진하여,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변천]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2007년 12월에 안전한 구리 실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14년에는 자매 결연 도시인 강원도 삼척시의 제설 작업을 지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구리시 지역 자율 방재단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구리시의 재난 사고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구리시를 건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

1. 방재단의 인적·물적 자원, 장비 등에 대한 상시 관리.

2.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사전 예찰 활동과 신고·정비.

3. 재난 예방·대비 등 사전 예방 관련 행동 요령과 대피소 등 홍보.

4. 재난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훈련 실시.

5. 비상시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 유지, 경보 전달, 주민 대피 유도, 차량 통제 등.

6. 이재민과 대피소 관리, 긴급 구호물자의 조달과 전달.

7. 재난 지역의 응급 복구[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8. 감염병 방재 활동 등 공중 보건 관리.

9. 인력, 장비, 물품 등의 수요를 파악하여 시장에게 통보.

10. 재난 발생 시 행정력이 지원될 때까지 주민 대피, 구조, 연락 체계 유지, 차량 통제 등 활동 전개.

이와 같은 재난과 관련한 활동 이외에도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안전 문화 캠페인을 비롯하여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부분에서 구리시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현황]

구리시 자율방재단 조직은 단장 1명을 비롯 209명으로 구성되어 구리 지역 재난 안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율 방재 단원들은 방재단 자율로 실시되는 훈련을 매년 2회 8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단장은 교육 시간 중 연 1회 4시간 이상 전문 기관에서 재난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율 방재 단원이 방재단 활동 등에 참여한 때에는 시장이 민방위 교육을 면제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구리시의 유일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 구리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형성해 재난 예방과 대응 및 사고 현장의 복구는 물론 재난 예방 교육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