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지회.

[개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에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을 시작으로 1972년 1월 14일에 새마을 교육이 실시되면서 확산되었다. 이후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 중앙 본부가 창립되면서 체계화되고, 1983년 10월 18일 시도지부[광역] 산하 시군구 지회[기초] 설치 승인이 나자 전국 시군구에 지회를 설립했다. 2000년대 들어서 새마을운동의 이념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 운동으로 전환된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후손에 물질적·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잘사는 마을과 지역,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새 나라를 건설하려는 큰 뜻이 담겨 있다.

[설립 목적]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리시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구리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새마을운동 중앙 협의회 구리시지회의 뿌리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경기도 양주군 구리읍 분회로 출발하였으며, 1980년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분회를 거쳐, 1986년 구리시로 승격되자 1986년 1월 10일 새마을운동 중앙 본부 구리시 지회로 변경·설치되었다. 이후 1989년 3월 21일에 새마을운동 중앙 본부가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로 개칭되면서 새마을 운동 중앙 협의회 구리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4월 19일에는 새마을운동 중앙 협의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로 바뀌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리시지회로 다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2016년 1월 현재 구리시 새마을회로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월 현재 제12대 곽경국 지회장이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리시지회는 새마을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 화합을 위한 자매결연 사업, 독서 생활화 운동, 지방 자치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각종 사업,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한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제2 새마을운동으로 4대 중점 과제로서 문화 공동체 운동, 이웃 공동체 운동, 경제 공동체 운동, 지구촌 공동체 운동 등을 전개하기 위해 구리시의 각종 행사에 최대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를 대표하는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는 물론 각종 축제에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그 이익금으로 불우한 노인들에게 복날 삼계탕, 추석 송편, 겨울 김장 등 계절 나누기와 수시로 빨래방 봉사, 밑반찬 만들어 나누기, 알뜰 바자회, 사랑의 생일상 차리기와 칠순 잔치 등을 해 주고 있으며, 구리시의 빈터를 찾아 만든 알뜰 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 나누기와 새마을 대청소는 물론 태극기 동산 청소와 정비를 하고 있다.

[현황]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리시지회는 2016년 1월 현재, 8개 동은 물론 각 통에 새마을 지도자·부녀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지회장 외 3명의 부회장이 있으며, 24명의 자문 위원을 비롯해 410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리시지회는 밑으로부터의 개발이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개발 패러다임을 실천하고, 지역민에게 새마을운동 실천을 이끌어 내는 사회 조직으로 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