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변천]

대한적십자사는 1903년 1월 8일 대한제국이 제네바 협약에 가입하여 1905년 10월 27일 고종 황제 칙령 제 47호 대한적십자사 규칙의 반포로 시작되었다. 이후 일본의 침략으로 1909년 폐지되어 일본 적십자사에 강제로 합병되는 비운을 겪었다. 1919년 4월 상해 임시정부 수립으로 7월 13일 대한 적십자회가 설립되었다. 1945년 해방과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1949년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이 공포되고 10월 27일 창립 기념식을 하였다. 1955년 5월 26일 국제 적십자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9월 28일 국제 적십자 연맹에 가입하였다. 1966년 7월 12일 국회, [제네바] 제협약 비준 동의로 8월 16일 한국은 [제네바] 제협약 111번째 가입국이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는 2001년 12월 9일 설립되어 2016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는 2011년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청소년, 노인, 장애인의 복지 증진,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015년에도 구리시 관내에 소외된 소년·소녀 학생을 위한 제9회 일일 이모·삼촌 되어 주기 및 아름다운 소풍 야외 나들이 행사를 하였다. 구리시 장애인들을 위한 야유회 실시, 장애인의 날에 식사 및 행사 지원 실시, 국군 청평 병원 위문 행사, 적십자 어버이 결연 맺기로 매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외에 관내 저소득층을 선정해 백미를 전달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구호품을 이재민에게 전달하여 위로해 주고 있다.

[현황]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는 교문동 행정 복지 센터 4층에 있다. 운영진은 회장 한 명, 부회장 세 명, 총무부장, 감사 두 명 등이다. 각 동 봉사회는 교문 2동 회장, 수택 2동 회장, 동구동 회장, 인창동 회장, 하나 연예인 회장 등이 봉사 회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원 수는 약 250명이다.

[의의와 평가]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는 각 동마다 단위 봉사회를 결성해서 지구 협의회를 지원하여 적십자의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에 솔선 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