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사회단체.

[개설]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경기도 구리시의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민간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지구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단체이다. 자연과 생태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기업인, 시민 등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녹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환경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태 학습장 및 학교 환경 교육의 현장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생태 아카데미 지도자 과정을 통해 우수한 환경 해설가를 배출하였으며, 청소년 환경 교육, 유용 미생물[EM] 교육 및 보급 사업 등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등 환경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환경 정책 기본법」, 「지속 가능 발전법」, 「저탄소 녹색 성장 기본법」, 「구리시 환경 기본 조례」 등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이를 후세에게 계승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1998년도 3월 1일 발족하여, 같은 해 3월 5일에 첫 의제 작성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의 개정을 거쳐 2013년 제9차 개정을 하며 발전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시민 단체와 지방 자치 단체, 기업 등이 동등한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지속 가능 발전 개념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연대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기본 역할로 하고 있으며, 4개 분과로 구성되었다. 기후 변화 분과는 기후 변화, 대기, 에너지, 폐기물, 자원 재생 등 의제 실천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 생태 분과는 자연 생태 환경, 생태 모니터링 등 의제 실천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복지 분과는 문화, 역사, 가족, 복지, 청소년, 아동 등 의제 실천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환경 분과는 도로, 교통, 도시, 조경 등 의제 실천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의 활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제 활동에 행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민관 협력 포럼 구성 및 이를 위한 워크숍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둘째, 자원과 정보의 효율적 교환과 전문성과 실천력의 상호 보완을 통해 공동의 실천 과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체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셋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 및 자연 생태 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문화, 청소년, 도시 대학, 문화 기획, 논술, 양성 평등, 미디어, 체험, 견학 및 연수, 리더십, 경제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넷째, 의제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이나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훈련을 통해 지방 의제21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다른 단체나 동아리를 맡을 수 있는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현황]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 조직은 2015년 현재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다. 고문 7명, 공동 의장 2명, 감사 2명, 운영 위원 14명, 사무 국장 1명, 사무 차장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들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의 자연 환경을 사랑하는 한편, 구리시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키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