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성신양회 소속 레미콘 제조 공장.

[개설]

성신양회주식회사 레미콘 구리공장은 콘크리트 생산 공장에서 제조된 콘크리트를 믹서 트럭을 이용하여 공사 현장까지 굳지 않은 상태로 공급하는 레미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1999년 4월에 준공되었다. 시멘트와 레미콘의 생산 및 판매는 생산 시설을 조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건축 자재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국가 기간 산업에 해당한다.

[설립 목적]

성신양회주식회사 레미콘 구리공장은 레미콘 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성신양회주식회사는 1967년에 성신화학주식회사로 처음 설립되었으며, 시멘트와 레미콘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였다. 이후 1969년 12월에 충청북도 단양에 시멘트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1978년 진성 레미콘을 설립하여 시멘트를 건설 현장에 원활하게 공급하는 레미콘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1999년 4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성신화학주식회사 레미콘 구리공장을 준공하였다. 2003년 3월 성신 화학 주식회사가 성신양회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성신양회주식회사 레미콘 구리공장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신양회주식회사의 사업은 시멘트, 레미콘, 기타로 구분된다. 시멘트 사업은 석회석을 분쇄하여 고온에서 열처리를 한 후 석고 등을 섞어서 포틀랜드 시멘트라고 하는 완성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레미콘은 시멘트를 공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후 믹서 트럭을 이용해서 굳지 않은 형태의 콘크리트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타 사업은 시멘트와 레미콘 사업의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한 연구 개발 등이다.

[현황]

2016년 2월 현재 성신양회주식회사는 본사를 비롯해 10개의 시멘트 공장과 4개의 레미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말 결산 기준으로 자산 총계 약 1조 1156억 원, 매출액 6137억 원 규모이다. 한편 성신양회주식회사 레미콘 구리공장에는 2016년 2월 현재 약 1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설은 시간당 210㎥를 생산하는 레미콘 제조 설비 4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은 약 60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