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7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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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學校 |
영어공식명칭 | Middle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유석 |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개설]
교육 과정에서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함께 중등 교육 과정의 하나이다. 「초·중등 교육법」 제41조에 따르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중학교의 수업 연한은 3년이며,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에 한해 입학 자격이 부여된다. 중학교는 의무 교육 과정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은 초등학교 과정과 함께 중학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중학교는 설립자를 기준으로 공립과 사립으로 나뉘는데, 구리시에는 8개의 공립 중학교와 1개의 사립 중학교가 있다.
[변천]
구리시 최초의 중학교는 사립 중학교인 서울 삼육 중학교이다. 서울 삼육 중학교는 1947년 9월 1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삼육 학원 자리에 삼육 중학교로 개교한 서울 삼육 중학교는 1970년 7월 29일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해 구리시 지역의 중학교 교육을 담당하였다.
공립 중학교 중에는 1979년 3월 5일 7학급으로 개교 한 구리 여자 중학교가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이후 1984년 11월 9일 남일 중학교가 개교하고 1987년 현재의 이름인 구리 중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 1986년 구리시 승격 후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대단위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남녀 공학인 교문 중학교[1994. 6. 5.]에 이어 인창 중학교[1996. 1. 13.], 동구 중학교[1999. 3. 1.]가 개교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장자 중학교[2001. 3. 1.], 토평 중학교[2002. 2. 14.]가 새로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았다.
[교육 과정의 특징]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었다. 자유 학기제는 중학교 교육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 고사·기말 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 학기제 동안 학생들은 진로 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 체육 활동, 주제 선택 활동을 할 수 있다. 자유 학기제에는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문제 해결·의사 소통·토론 중심으로 교수 학습이 이루어지며, 사회·과학 과목은 실험·실습·현장 체험·프로젝트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중간 고사·기말 고사는 실시하지 않으며 고입 내신에 반영하지 않는 대신 학교별 형성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구리 혁신 교육 공동체는 경기도 구리 남양주 교육 지원청과 함께 '진로 지역 협력 구축 사업'을 통해 학부모 진로 코치 연수를 시작으로 '현장 직업 체험처' 발굴, 학교연계 진로 프로그램 지원,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 여러 부분에서 구리시 청소년의 자유 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황]
구리시에는 2015년 현재 8개의 공립 중학교[갈매 중학교, 교문 중학교, 구리 여자 중학교, 구리 중학교, 동구 중학교, 인창 중학교, 장자 중학교, 토평 중학교]와 1개의 사립 중학교[서울 삼육 중학교]가 있다. 공립 중학교에는 161개 학급에 5,091명의 학생들이 진학 중이며 교원 수는 306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6.6명이다. 2,259명의 졸업자 중 99.8%에 이르는 2,255명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그중 2~3%의 학생들은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의 특수 목적고나 자율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