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7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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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里文化院 |
영어공식명칭 | Guri Cultural Cen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승민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구리문화원은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해 시·군·구 단위에 설립되어 있는 특별 법인이다. 구리문화원은 지역 축제나 민속 행사 등 전통 문화의 발굴·보존과 각종 문화 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문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구리문화원은 구리 지역의 향토 자료 보존 및 지역 문화 사업을 통하여 구리 지역의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구리문화원은 1991년 10월 4일 「지방 문화 사업 조성법」에 의거하여 문화 관광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초대 원장으로 김종국이 취임하였고, 1991년 10월 11일에 사단 법인 구리문화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01년 4월 구리시 수택동 농촌 지도소 건물에서 인창동 구리 농수산물 도매 시장 청과 A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고, 2007년 10월 1일 동구동 사무소가 이전되면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94년 2월부터 12월까지 아차산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995년 9월 15일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평생 학습 기관으로 지정 받아 구리 문화 학교를 개설하였다. 1996년 7월 18일 구리시 의회에서 「구리문화원 육성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2004년 10월 구리문화원 부설 향토사 연구소를 개소하였고, 2005년 9월 구리문화원 부설 예절 교육 연구회를 신설했다. 2007년 12월 경기도로부터 구리 시니어 클럽 설립을 인가받았고, 2008년 10월 12일 한국 문화원 연합회로부터 '실버 문화 축제 2008 전주' 축제 프로그램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10월 10일 한국 문화원 연합회로부터 '2009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12월 20일 전국 문화원 최초로 조선 시대 역사 교육 만화인 『조선 왕조 이야기 1』을 출간하였다. 2010년 1월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0년 7월 구리시와 '어려운 이웃돕기'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1년 4월 25일 구리시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를 주관하였으며, 2012년 9월 10일 동구릉 안내 책자를 발간,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 10월 5일 고구려 대형 온달 장군 추모 제향을 주관하였다. 2014년 4월 2일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15호 갈매동 도당굿을 시연했다. 2015년 9월 19일 제20회 경기도 민속 예술제에서 '구지 농악'으로 민속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문화원은 구리 지역 고유 문화의 계발·보존·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과 보존,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구리 지역 문화에 관한 자료의 수집·보존 및 보급, 지역 전통 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 문화에 관한 사회 교육 활동, 지역 환경 보존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한다.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연간지 『구리 문화』를 2016년 현재 22호까지 발간하였고, 구리시의 문화 활동 보고서인 구리 소식지를 2010년도부터 발행하여 2016년 현재 총 11권을 발간하였다.
또한 2000년 9월 고구려 국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노은 김규식과 항일 독립운동, 조선 왕릉 동구릉의 역사와 문화, 조선 왕조의 문화유산 등 총 다섯 차례 학술 대회를 개최하였다. 1995년 개설된 구리 문화 학교는 제20기까지 총 10,726명이 수료하였으며, 2016년 현재 개설된 강좌는 가야금·경기 민요·대금·모듬 난타·문인화·서예·살풀이품·진도 북춤·생활 역학·판소리·북장단·풍물·풍수지리·드럼·사진·색소폰·우쿨렐레·통기타 등 18개 강좌 25개반이 있고, 주 1회 총 48주간 운영된다. 한편 고구려의 유물이 구리시에 존재한다는 상관 관계를 밝혀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아차산 지표 조사 보고서』[1994],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2000], 구리 지역의 민속 문화에 대해 고찰한 『구리시의 민속 문화』[2002], 근현대의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한 『망우 묘역에서 만나 근현대 역사 인물』[2015] 등을 발간하였다. 이 외에도 온달 장군 추모 제향,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제, 갈매동 도당굿, 향토 문화 해설사 및 예절 교육 지도자 양성, 동구릉 문화제[어가 행렬], 구리 시민 백일장, 전통 성년례, 봉축 점등식, 찾아가는 전래 놀이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황]
구리문화원은 2016년 현재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217-14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김문경 원장을 비롯하여 부원장 다섯 명, 감사 한 명, 이사 오십 명, 사무국 세 명, 시니어 클럽 다섯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리문화원은 다양한 교육 사업, 발간 사업, 학술 대회 등을 통해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평생 학습 기관으로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구리 시민에게 자기 계발과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