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는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만든 문화 예술 단체로 구리시를 터전으로 삼아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리문인협회라고도 불린다.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는 구리시의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문학을 통한 시민의 정서 함양과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4월 12일 창립 후, 1993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리지부 인준을 받아 회원 단체가 되었다. 아동 문학가 한상언, 수필가 장미남, 시인 한철수, 수필가 한명희, 시인 장금녀 등이 지부장을 역임하였고, 2017년부터는 이경석 지부장을 대신하여 김용배 지부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의 대표 사업으로는 '구리문예대학'을 들 수 있다. 구리 문예 대학은 시와 수필 창작, 시 낭송에 관심이 있는 구리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가가 가능하고 수료 후에는 문인으로 등단할 기회도 주어진다. '구리 청소년백일장'은 구리시의 청소년에게 문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2014년에는 150여 명이 참가하였다. '시화전'은 문학과 함께 그림이나 사진 등이 함께 어우러진 문학을 표현하는 자리로서 회원들이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 매년 개최되는 '구리 문학의 밤'은 초청 시인의 시 낭송을 비롯하여, 마임·영상시·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회원들의 시 및 수필을 낭송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인 협회의 회원들의 정서와 마음을 담은 글을 소개하는 『구리문학』 출간 등을 매년 실시하는 등 구리시의 문학 예술을 주도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는 "문학의 꿈, 구리시에서 펼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되어 40여 명의 회원이 시·소설·아동 문학·희곡·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특히, 구리 시민의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구리 문예 대학', 청소년에게 문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구리 청소년 백일장', 문학과 그림과 사진이 어우러진 '시화전', 구리 문인 협회 회원들의 정서와 마음을 담은 글을 소개하는 『구리문학』 출간, 구리 시민과 회원들의 정서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구리 문학의 밤'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는 문학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창의적인 소질의 개발 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구리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리 지역의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동시에 구리 시민의 문학적 산실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