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국무용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경기도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무용인들이 만든 단체로, 구리시 관내에서 다양한 무용제를 개최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한국 무용뿐만 아니라 외국 무용을 전공한 회원들도 모여 무용 예술의 발표를 통해 지역 무용 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1990년에 설립되었다.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윤희준이 중심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2014년부터 김보영이 지부장을 맡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제24회 전국 무용제 경기도 예선 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가평 문화 예술회관에서 경기도 무용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25회 전국무용대회 경기도대회에서 경기도 의장상과 한국무용협회장상인 최고 안무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전통 무용을 비롯하여, 창작 소품, 그리고 각종 민속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공연을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장자못 공원에서 매년 개최하여 왔다. 특히, '구리 무용제'와 '구리 장자못 무용제'는 2016년 기준으로 제26회째를 개최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구리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 장자못 무용제'를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 무용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관심을 쏟고 있으며, 민족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현황]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한국 전통 무용뿐만 아니라, 창작 무용·비보이·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장르의 무용과 공연을 열성적으로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무용협회 구리지부는 전국 무용제 경기도 예선 대회에서 경기도 의장상과 최고 안무자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전통 무용의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는 등 구리시의 무용 문화가 한층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