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구리시 체육회 소속 당구 단체.

[개설]

당구는 부드러운 천을 깔아 놓은 당구대에서 단단한 공을 큐로 쳐 점수를 겨루는 경기이다. 기원전 400년 무렵 그리스에 당구의 원형(原型)이라 할 옥외 스포츠가 존재했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현대식 당구의 기원은 14~15세기 영국에서 성행하던 크리켓 경기를 실내 경기로 변형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당구의 발전에는 기구의 발명과 개량이 큰 역할을 했다. 그중 초크와 큐 끝에 붙이는 탭의 등장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왔다.

[설립 목적]

구리시 당구연합회는 구리 시민에게 당구를 널리 보급하고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며 구리시 당구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구리시 당구연합회는 2012년 9월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구리시 당구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2013년부터 구리 세계 3쿠션 당구 월드컵을 주관하여 개최해 오고 있고, 2015년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 대회를 주관 개최하였다. 이 외에도 당구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각종 당구 대회의 개최 및 참가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성적으로는 2013년 제59회 경기도 체육 대회에서 금 네 개, 동 세 개 등을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4년 제5회 서천 한산 모시 2014 대한 당구 연맹 회장배 전국 당구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2014년 제60회 경기도 체육 대회에서 금 두 개, 은 한 개, 동 세 개 등을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쿠션 2위, 3쿠션 2위, 단체3쿠션 3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구리시 당구연합회 조직은 2016년 현재 회장은 임장영이고, 회원 2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리시 당구연합회는 당구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불건전한 취미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호인 주말 당구 리그를 통하여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력 향상 및 건강한 취미 생활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