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9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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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梅洞地名由來 |
영어공식명칭 | Origin of Place Name of Galmaedong |
분야 | 구비 전승·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현모 |
[정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갈매동 지명 유래」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 구리 지역에 능을 조성하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구리시 동구동 너머에 칡과 매화가 많았다고 하여 갈매동이라 하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갈매동 지명 유래」는 권태효가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간한 『경기 민속지』7-구비 전승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04년 4월 10일 구리 문화원에서 구리시 교문동에 살고 있는 송영기[남, 65세]에게서 채록하였다. 이보다 앞서 전 중앙 대학교 교수이자 민속학자인 이수자가 『구리시지』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4년 12월 21일 갈매동 경로당에서 박영춘에게서 채록하였으며, 구리시청 홈페이지에 채록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
[내용]
태조 이성계가 죽어 갈매동에 묻히게 되었는데, 이를 이곳에 있는 칡넝쿨과 연결하여 알려 주면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또 풍수지리 해설에 따르면 목마른 말이 화접리에 있는 샘말의 물을 먹는 형국인 '갈마음수' 형이라고 하여, 갈마가 갈매로 바뀐 것이라는 설도 있다. 다른 유래담으로는 마을 주위의 산 모습이 칡과 매화와 같다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모티프 분석]
「갈매동 지명 유래」는 갈매동 지역에 많이 자생하는 식물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모티프와 풍수지리 모티프가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