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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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제작된 『1872년 군현지도』 중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1872년 군현지도』 「전라도지도」는 1872년 대원군의 지시로 제작된 관찬 지방지도로 회화식 채색지도 형태를 취하고 있다. 1871년 대원군의 지방 읍지 상송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1872년 각 지방 관아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한 지도이며, 전라도 광주목 지도 역시 이 시기에 납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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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각화동(角化洞)의 명칭 유래는 삼각산(三角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 『동연혁지』에 따르면 삼각산 아랫동네인 '각하(角下)'에서 비롯되었다고 적혀 있는데, 이후 각하(角下)가 각화(角化)라는 말로 변경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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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각화동 각화 유물산포지는 광주광역시 무등산[1,186.8m]의 산줄기가 북쪽으로 길게 뻗어내리며 형성된 산줄기와 구릉 평지의 경계가 되는 서쪽 산 사면 부분에 있다. 남쪽 각화골에서 북쪽 마갈재골까지 이어지며 각화 저수지의 서북쪽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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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각화동 2호무덤은 무등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군왕봉에서 서쪽의 각화동으로 내려가는 능선 말단부에 있다. 고분이 자리한 지점은 높이 78m이며, 이 일대는 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나 지형 변화는 크지 않다. 다만 고분 위쪽에 대규모 정수장을 조성하면서 그 일대 구릉을 깎아 편평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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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각화동 1호무덤은 무등산과 이어지는 바탈봉의 산줄기 서쪽 능선 끝자락에 있다. 이곳은 높이 80m 내외이며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구릉지이다. 고분 주변은 곡간지가 형성되어 대부분 논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분 동쪽으로는 험준한 산지 지형을 띠고 있다. 현재는 이 일대가 개발되어 당시 구릉지의 형상은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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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송달수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갑인초하 유서석산(甲寅初夏遊瑞石山)」을 지은 송달수(宋達洙)[1808~1858]의 호는 수종재(守宗齋),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의 8대손이며, 아버지는 송흠학(宋欽學)이고, 어머니는 정치환(鄭致煥)의 딸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강재(剛齋) 송치규(宋穉圭)에게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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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촌리에 걸쳐 있는 산. 건지산은 높이 325.7m의 산으로, 서쪽에 있는 죽령산과 함께 광주광역시의 남부 외곽을 감싸고 있는 중요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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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무등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는 조태일의 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겨울소식」은 친구와의 만남이라는 설정을 빌려와 전라남도 광주시와 무등산이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하고자 한 작품이다. 1983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네 번째 시집 『가거도』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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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무등산 일대에 있었던 경양방죽을 제재로 쓴 범대순의 시.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 「경양방죽」은 조선시대에 광주 무등산 일대에 구축되었던 경양방죽의 옛 모습을 그린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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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분배·소비하는 일련의 활동과 그 영역. 경제란 각 생산 단위가 자원을 투입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산업은 경제 과정 중에서도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나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전근대까지 수공업, 농업 중심의 사회였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공업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졌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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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계림동(鷄林洞)은 북쪽으로 북구 풍향동과 중흥동 일부, 동쪽으로 산수동, 남쪽으로 산수동, 충장동, 동명동 일부, 서쪽으로 충장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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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헌책방 거리의 활성화 운동. '계림동 헌책방 거리' 기획은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책문화기획자, 지역주민, 예술가 등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있었다. 특히 시작점이 된 '계림동 처방전'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책문화기획자 유휘경씨와 유림서점 유수진씨의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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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조선지지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관내 고개는 100여 개이고, 3할은 한글 명칭이 병기되어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충효동 북산치(北山峙), 금곡·운림동 백토[梨]치, 덕의동 접(蝶)·상대곡치(上大谷峙), 산수동 잣고개[尺峙], 화암동 늦재[晩峙], 지산동 괘일치(掛日峙), 태령동 니거릿재[四街峙], 효령동 한토치(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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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영암군수, 동래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이순(而順), 호는 제봉(霽峰)·태헌(苔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 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郎) 등을 지낸 고운(高雲), 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이고, 어머니는 서걸(徐傑)의 딸 남평서씨(南平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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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의 고려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고려의 지방 제도는 983년(성종 2)부터 995년(성종 14) 사이에 본격적으로 정비되었다. 983년에는 전국에 12목을 설치해 지방관을 파견하였다. 12목이 설치된 지역은 양주·광주(廣州)·충주·청주·공주·진주·상주·전주·나주·승주·해주·황주 등이다. 이들 12주는 통일신라시대 이래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지방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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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시대부터 개화기 이전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문학 작품. 문학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언어에는 말로 이루어진 음성언어와 글자로 이루어진 문자언어가 있는데, 이에 따라 문학에는 말로 전하여 오는 구비문학과 문자로 전승되는 기록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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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그린 옛 지도. 현재 남아 있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고지도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제작되었다. 조선 전기 그려진 지도는 모두 소축척 지도로, 국토 전체를 대상으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광주는 전라도 지역에 지역명이나 작은 원 정도로만 표현되었다. 그러다가 18세기 이후에는 대축척으로 지방 행정단위인 군현을 그린 지도가 제작되면서 광주 지역의 모습이 더욱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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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골목길에 있는 미술관 개요. 1. 골목길 안의 미술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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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 등을 위하여 조성되어 있는 공공녹지. 공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따라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주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을 돕기 위하여 마련한 공간 또는 시설을 의미한다. 자연공원은 관리 주체에 따라 국립공원, 도립공원, 군립공원으로 구분하며, 도시공원은 생활권공원과 주제공원으로 구분된다. 생활권공원은 유형별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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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서남부에 있는 호남 지방의 중앙에 있는 도시이다. 광주광역시는 동부의 산지와 서부의 평야 사이에 자리하는 두 지역의 점이지대로서 두 지역 간의 생산 및 교역, 행정과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북동쪽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북쪽으로 장성군, 서쪽으로 함평군, 남쪽으로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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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 광주광역시의 관광 정책은 2019년 기준으로 관광기획, 관광 마케팅, 관광산업, 관광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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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 원효사(元曉寺) 바로 아래에 있는 관음암(觀音庵)은 본래 원효사에 속한 암자였으나, 1975년부터 승려 성호(性昊)에 의해 별개의 사찰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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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건물. '관풍(觀風)'이라는 단어는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로 '세상을 본다.', '시류를 본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관풍대(觀風臺)'는 허백련(許百鍊)이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바람을 맞는다는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 지인들의 방문을 위해 지은 별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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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2차 산업인 광업과 공업. 광공업이란 유용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그 정광을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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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인 김창흡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김창흡(金昌翕)[1653~1722]은 서울 출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이다. 형은 영의정을 지낸 김창집(金昌集)과 예조판서, 지돈녕부사 등을 지낸 김창협(金昌協)이다. 1673년 진사시에 합격한 뒤에 과거에 뜻이 없어 더 이상 과시 공부를 하지 않았다. 백악 기슭에 낙송루(洛誦樓)를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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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시. 「광석대(廣石臺)」를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 본관은 광주이다. 1858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아버지 이기영(李基榮)과 어머니 반남박씨(潘南朴氏)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정회의 문집으로 1954년에 편찬한 『심재유고(心齋遺稿)』가 있는데, 사위 양회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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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제작된 지도책인 『광여도』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 지도. 『광여도』는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 채색 지도를 묶은 책으로 총 38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총 7책 구성으로 광주목 지도는 3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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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있는 현대 건축물. 1959년 여름 교통부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에 따라 광주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 인근에 지은 산장호텔이다. 공식 명칭은 ‘무등산 산장호텔’이나 광주사람들은 줄여서 ‘무등산장’, ‘산장’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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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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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음식. 광주광역시는 예로부터 기름진 호남평야와 서남해안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바탕으로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는데, 그 중 가장 맛있고 특색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광주 5미'로 꼽는다. 광주 5미는 지난 2003년 광주광역시가 광주광역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을 발굴, 선정, 관광상품화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하여 선정하였는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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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안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은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6.25전쟁 뒤 물자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립되었다. 광주 출신 건축가 정옥진(丁玉鎭)이 설계를 하고, 공사에 필요한 벽돌은 자체적으로 벽돌공장을 세워 조달하였다고 한다. 인문대학에서 강의실 등으로 사용하던 건물로서 2004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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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내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은 한국 최초의 민립 대학인 조선대학교의 본관으로 전라남도지사 및 광주시장이 주축이 되어 1947년부터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때 전라남도지사로부터 박철웅이 일본 유학파이자 문교부 관계의 업무를 한 경험을 들어 업무를 전담하게 하였다. 광주 시민과 전라남도 도민의 성원 하에 7만 2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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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효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분청사기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 고려시대 중앙에 진상하던 최고급 상감청자의 주생산지가 강진이었다면, 조선시대 최고급 분청사기의 주생산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충효동 일대의 무등산 자락이었다. 금곡동·충효동 일대가 분청사기 가마터로 적격이었던 이유는 질 좋은 흙과 풍부한 연료 때문이었다. 가마터 위쪽의 고개 이름이 '백토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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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방죽으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물줄기를 건너기 위해 만든 흙으로 쌓은 다리가 있던 옛터. 광주 토교(土橋)는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경양방죽(景陽防―)과 광주천으로 흘러들어가던 동계천(東溪川)의 물줄기를 가로지르기 위해 설치한 교량이었다. 토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흙을 쌓아 만든 교량 시설로 물줄기는 관로를 통해 흘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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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 광주광역시 광주 환벽당(環碧堂) 일원은 자연 풍광이 수려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명승지였다. '푸르름이 고리를 두른다.'는 환벽의 의미처럼 무등산[1.186.8m] 원효계곡에서 시작된 물이 증암천(甑巖川)으로 흘러들고, 무등산을 비롯한 여러 산세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증암천 주변은 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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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해철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품은 무등산과 영산강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나해철(羅海哲)[1956~]이 지은 「광주」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등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광주 시민의 정서적 연대감을 그린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나해철의 첫 시집 『무등에 올라』에 수록되었다. 나해철은 1956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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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가톨릭평화방송의 광주 지역 라디오 방송국.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광주 지역 가톨릭평화방송이다. 광주권 종교 방송 중에서는 기독교 광주방송과 광주불교방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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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공원과 석탑에 대한 풍수 해석. 광주공원 안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으로 정식 명칭은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겼으므로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석탑을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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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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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산하의 녹지 관리 사업소.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주요공원 및 호수생태원, 무등산지질공원에 대한 효율적 유지관리와 도심 내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정원화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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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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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높이 1,187m의 산. 『삼국사기지리지』에는 ‘무진악(武珍岳)’이라고 나오고, 『고려사지리지』에는 “백제 때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는 속악(俗樂)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서석산이라고 하며, 하늘같이 높고 큰 것이 웅장하게 50여 리[약 400m]에 걸쳐 있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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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 김종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光州無等山)」을 지은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자는 계온(季昷), 효관(孝盥), 호는 점필재,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1431년에 아버지 김숙자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453년 과거에 합격한 후 경연관(經筵官), 함양군수·도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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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인인 오수영이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김종직의 「광주무등산」 2수를 차운하여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운」을 지은 오수영(吳守盈)[1521~1606]은 조선시대 학자로, 본관은 고창(高敞), 자는 겸중(謙仲), 호는 춘당(春塘)·도암(桃巖)이다. 1555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5년에 수직(壽職)[해마다 정월에 80세 이상의 관원이나 90세 이상의 백성에게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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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김윤식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광주무등산천황봉(光州無等山天皇峯)」을 지은 김윤식(金允植)[1835~1922]의 자는 순경(洵卿), 호는 운양(雲養),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아버지는 김익태(金益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숙부 청은군(淸恩君) 김익정(金益鼎) 아래에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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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BBS 불교방송의 광주 지역 방송사. BBS 광주불교방송은 광주 지역의 각 불교 종단, 불교 단체 및 불자들의 성금으로 개국했으며, 호출 부호는 HLDB-FM이다. BBS불교방송과 함께 '깨침의 소리 나눔의 기쁨'을 공동의 슬로건으로 삼고, '온누리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여 정신적 가치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새로운 역사 인식과 시대정신을 이끌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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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광주 특산물의 수박. [무등산수박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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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부터 1986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일제 패망 후 미군정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실시된 지방자치제에 따라 1949년 8월 15일 광주부(光州府)는 광주시(光州市)로 개칭되었고, 지방 장관의 명칭도 광주부윤(光州府尹)에서 광주시장(光州市長)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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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주광역시가 2009년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주변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숲과 식물원, 산책로 등을 갖춘 수목원을 조성하여, 근처의 빛고을건강타운과 연계하는 종합산림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화되었다. 2009년 5월 13일 현상설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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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옛 시청 일대에 있던 경양방죽의 역사와 현황. 경양방죽은 15세기 수전농업을 위해 축조한 인공호수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05번지 일대 6만 5000평[약 0.22㎢]이 넘는 규모였고, 1960년대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광주시청이 있던 곳이다. 관개 지역은 중흥·신안동 지역으로 대략 120만 평[약 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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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5대 정부통령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촉발된 국민적 항쟁.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광복된 대한민국이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그들을 되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세력으로 재등장시킨 데서부터 4.19혁명은 시작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종신 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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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고은(高銀)[1933~]은 「광주여 빛고을이여」에서 역사 속으로 전해져 오는 광주의 의미를 곱씹으며 '광주'가 민주주의의 '빛'을 품고 세상을 비추는 곳이라는 시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1990년 간행된 5.18광주민중항쟁 10주년 기념시집 『하늘이여 땅이여 아아, 광주여』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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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시립 역사관 겸 민속박물관. 광주는 498년[백제 동성왕 20] 무진주(武珍州)로 불리며 처음 등장한 이후 1,500년의 역사를 이어 왔으며, 격동의 시기마다 역사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처럼 한국사에서 광주의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과 가치가 큰 바, 광주와 남도 지역의 생활사와 민속문화에 관한 전시·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총체적 전시관 건립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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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2002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건립한 축구 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은 2002월드컵 경기장 중 유일하게 순수 국산 자재와 기술로 지어진 경기장이다. 초기에는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장하였지만, 이후 가변석을 치우고 종합운동장 형태로 변경하였다. 경기장 바닥은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인 빛을 형상화하였고, 관중석은 광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고싸움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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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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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매년 10월 충장로와 금남로를 무대로 개최하는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 ‘광주의 시간여행 충장축제’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심 길거리 축제이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0년대 초반 신시가지의 개발로 인한 동구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타개하고 광주의 중심지인 충장로, 금남로를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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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광주의 지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의 풍수와 지세(地勢)에 관한 이야기로 태봉산과 학동, 네 곳의 샘과 세 마리 학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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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농생명산업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맑고 밝은 품성과 민주시민의 의식을 지닌 사회인', '개성을 발휘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창조인',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하는 개척인', '친환경 생명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식인'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자립·성실·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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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단체. 광주작곡가협회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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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중앙교회는 예배와 기독교 복음 전파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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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에 제작된 당시 광주의 자연, 인문 지리 환경을 종합적으로 담은 지도. 1871년(고종 8) 열읍지도 등상령(列邑地圖謄上令)에 따라, 1872년 전라도 광주에서 만든 채색지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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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부터 199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1986년 11월 1일 법률 제3808호인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광주가 전라남도에서 공식적으로 떨어져 나온 11월 1일은 한동안 '광주시민의 날'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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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 옛 기록에 의하면 광주천은 건천, 조탄강으로 불리었다. 16세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건천이라고 부른 기록이 있다. 또 광주천의 상류는 금계, 하류는 대강,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조탄강은 조탄보라는 제방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한말 때까지 건천 또는 조탄강이라고 불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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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서구 유촌동에 이르는 광주천 본류 일대에 대한 풍수 해석. 광주광역시의 광주천은 영산강 권역의 영산강 수계에 속하며, 영산강의 제1지류이다. 시냇물의 방향이 북쪽을 향하여 배향(背鄕)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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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정한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는 예향(藝鄕), 미향(味鄕), 의향(義鄕)으로 상징되는 광주광역시의 이미지를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3년 10월 28일 광주8경을 선정하였다. 또한 광주8경과 더불어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인 광주 한정식, 무등산보리밥, 광주 오리탕, 광주 김치, 송정 떡갈비를 광주 5미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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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폴리의 장식적 역할과 도시재생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한 공공 디자인 시설 및 도시 재생 사업. 건축에서 폴리(Folly)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경관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건축물을 지칭하였으나, 1980년대 버나드 츄미(Bernad Tshumi)가 프랑스 파리의 라빌레트 공원(Parc La Vil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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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광주 지역 중등교육 및 유교 교화를 담당하였던 기관. 광주향교(光州鄕校)는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으며, 조선시대 광주 지역의 관학(官學) 중심 중등교육과 지역민 교육을 담당하고, 공자와 여러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등 성리학과 유학 관련 일을 진행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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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교육기관. 향교(鄕校)는 조선 전기 지역 교육의 강화와 성리학적 질서의 보급을 위해 설치한 관학 기구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각 도의 안찰사(按察使) 들에게 향교의 흥폐를 통해 지방관의 고과를 삼을 것이며, 교학(敎學) 의 쇄신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부, 목, 군, 현의 각 고을에 하나씩의 향교를 세웠고, 그에 따라 광주에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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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향교에서 1973년에 간행한 서책. 광주향교(光州鄕校)는 조선 전기인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奉安)·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瑞石山)[무등산] 장원봉(壯元峰) 아래에 창건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호랑이 때문에 동문 안으로 옮겼다가 1488년(성종 19) 수해로 현감(縣監) 권수평(權守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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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향교에서 1966년 개최한 전국 백일장의 가작을 모아 엮은 시집. 광주향교(光州鄕校)는 조선 전기인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奉安)·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瑞石山)[무등산] 장원봉(壯元峰) 아래에 창건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호랑이 때문에 동문 안으로 옮겼다가 1488년(성종 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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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광주향교에서 1952년에 발행한 향교지. 광주향교(光州鄕校)는 조선 전기인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奉安)·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瑞石山)[무등산] 장원봉(壯元峰) 아래에 창건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호랑이 때문에 동문 안으로 옮겼다가 1488년(성종 19) 수해로 현감(縣監) 권수평(權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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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생태공원.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자연친화형 생태자원을 살린 수변공원이라는 점이다. 호수 주변에 자라난 식물자원들을 활용하여 산책코스를 조성함으로써 경관 훼손을 최소화했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 속 수변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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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구석기시대는 약 260만 년 전~1만 2천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 갱신세에 속한다. 이 시기 지구는 빙하기로 극지방과 높은 산악 지역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해수면이 낮아진다. 한반도 역시 서해의 낮은 대륙붕 중 일부는 육지화되었다. 20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는 적어도 150만 년 전 동아시아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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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김만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한시. 「구우희견무등산(久雨喜見無等山)」을 지은 김만영(金萬英)[1624~1671]의 자는 영숙(英叔), 군실(郡實), 호는 남포(南圃), 본관은 당악(唐岳)이다. 아버지는 송호(松湖) 김태흡(金泰洽)이며,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경전을 탐독하였고 시문에 능하였다. 남포당에서 학문에 전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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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서울·경주·부여·공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한 국립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도자기 해저 발굴이 착수됨에 따라 호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연구·보존하며, 더불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두보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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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인 국중효와 국중효의 아내이자 조각가인 윤영월의 성을 딴 광주광역시에 있는 사립 미술관. 국윤미술관은 무등산 아래 위치한 사립 미술관으로 소태동의 배고픈다리를 건너면 소박한 붉은 벽돌로 지어진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작가 활동 및 교육계에 종사하였던 국중효, 윤영월 부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관명은 부부의 성을 붙여 지어졌다. 서양화가 국중효의 작품을 주로 소장·연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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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과 청풍동에 걸쳐 있는 산. 군왕봉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비변사방안지도』에 군왕봉과 경열사가 그림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북구 일곡동에는 모룡대(慕龍臺)가 있는데, 모룡대의 「모룡대기(慕龍臺記)」[1936년] 에는 '군왕봉이라는 높은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임금의 위치로 군림해 있고, 그 아래 작은 산봉우리들이 마치 신하들이 임금을 모시고 정사를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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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궁동(弓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장동 일부, 동쪽으로 장동, 남쪽으로 금남로2가, 서쪽으로 금남로3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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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충청도관찰사, 중추원부사,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권극화(權克和)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용부(庸夫), 호는 습재(習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첨의(都僉議) 권진(權賑), 할아버지는 전공판서(典工判書) 권흥(權興), 아버지는 우사간(右司諫), 지제교(知製敎)를 지내고 좌참찬(左參贊)·수문전대제학(修文殿大提學)에 추증된 권삼(權參)이다. 첫째 부인은 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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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문신인 김극기가 무등산에 있는 규봉사에 오르고 쓴 한시. 「규봉사(圭峯寺)」를 지은 김극기(金克己)[?~?]는 고려 명종[재위 1170~1197] 때의 시인으로, 본관은 광주(廣州)이고 호는 노봉(老峰)이다.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벼슬하지 못하고 있다가 무신 정권 시기인 명종 때 용만(龍灣)[현 평안북도 의주]의 좌장(佐將)을 거쳐 한림(翰林)이 되었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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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바윗덩어리밭. 금곡너덜은 금곡마을에서 목장으로 가는 길가, 투구봉과 선비바위 사이, 두 곳에 있다. 금곡너덜의 명칭은 금곡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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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곡동(金谷洞)의 지명은 '쇠골'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쇠골'은 '쇠'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며,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충장공 김덕령 장군이 철을 많이 제련하고 무기를 제조하여 불린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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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복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금곡동 금곡마을 당산제는 금곡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각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세 곳의 당산에서 지냈던 마을 제의로, 정월 열나흗날 자정 무렵에 모셨다.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8.15해방 후 복원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다시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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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었던 배재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이었던 선돌. 배재마을은 충장사(忠壯祠) 옆에 있던 마을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옛 화암마을에서 금곡동 배재마을로 넘어가는 무등산 자락에 있는 고개 이름이 이치(梨峙)이다. 이것이 우리말로는 배재이고, 마을 이름도 고개 이름에서 유래한다. 금곡동 배재마을 선돌은 배재마을에 있는 1기의 선돌이다. 마을의 액막이를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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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서림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금곡동은 무등산 천왕봉[1,186.8m]에서 의상봉[500m], 윤필봉[467m]을 지나 광주호에 이르기까지 동서로 길게 늘어서 있다. 금곡동 서림 유물산포지는 금곡동의 위쪽에 해당하는데 금곡마을의 뒤쪽 구릉 사이이며 금곡동에서 충효동으로 넘어가는 구릉지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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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철기 생산 유적. 광주광역시 금곡동제철유적은 무등산[1.186.8m]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능선의 북사면으로 높이 약 475m의 고지에 있으며, 무등산장에서 남쪽으로 계곡을 건너 300m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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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 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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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로3가(錦南路三街)는 북쪽으로 궁동 일부, 동쪽으로 궁동 일부, 남쪽으로 금남로2가 일부, 서쪽으로 충장로3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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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로5가(錦南路五街)는 북쪽으로 북동 일부, 대인동 일부, 동쪽으로 대인동 일부, 남쪽으로 충장로4가 일부, 서쪽으로 누문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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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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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금남(錦南)’이란 지명은 조선 중기 무신인 정충신(鄭忠信)의 군호인 금남군(錦南君)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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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송하동과 서구 풍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은 높이 303.5m의 산으로, 고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금당산신사가 있던 중요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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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부터 1992년까지 전라남도 광주시 동구 금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광주천은 지나는 구간별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그 일대를 금계천이라고 불러 금동이란 지명이 생겨나게 된 유래가 되었고, 여기서 시장 명칭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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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기독교방송의 광주 지역 방송사. 기독교 광주방송은 광주·전남권 전역을 관할하는 기독교방송 광주 지역 방송국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설립된 광주 지역 최초의 민영 방송으로 호출 부호는 HLCL[AM, 표준 FM], HLEM-FM[음악 FM]이다. 종교 방송으로 출범한 데다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개국 초기에는 포교 방송 위주로 운영되다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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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지명에 무제등, 무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대개 기우제를 모셨던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으며,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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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매년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대기의 종합적 상태. 기후는 농수산업, 축산업 등의 1차 산업과 제조업과 같은 2차 산업 및 서비스 산업에 이르는 인간의 모든 경제 활동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의·식·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후를 구성하는 각종 요소로는 기온·강수·바람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기후 요소의 분포와 변화는 위도, 고도, 지형 등과 같은 각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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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주목사, 교리 등을 역임한 광주 출신의 문신. 김극기(金克己)[1379~146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예근(禮謹), 호는 지월당(池月堂)이다. 『동국문감(東國文鑑)』 편찬에 참여한 문정공(文正公) 김태현(金台鉉)의 9세손이다. 아버지는 부정(副正) 김삼성(金三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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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수(景樹),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 어머니는 직장(直長) 반계종(潘繼宗)의 딸 남평반씨(南平潘氏)이다. 형은 김덕홍(金德弘)이며, 동생은 김덕보(金德普)이다. 부인은 첨정(僉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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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 오누이의 힘겨루기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씨름판을 돌아다녔다. 김덕령의 누이는 동생의 이러한 행동이 걱정스러워 남장(男裝)을 하고 씨름판에 나섰고, 김덕령을 이겼다. 김덕령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다시는 씨름판에 나서지 않았으며, 학문과 무술을 익히는 데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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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서 전해 오는 김덕령 장군과 용마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 장군과 용천마」는 김덕령 장군과 용마와의 내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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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이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김덕령의 누이가 김덕령보다 힘과 재주가 좋았는데, 누이의 희생으로 김덕령이 깨우치고 큰 인물이 되었다는 김덕령에 관한 인물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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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관련한 용마 이야기. 김덕령은 무등산의 문(門)바위에서 용력을 기르고 술법을 익혔다. 김덕령은 문바위에서 활을 쏜 뒤에 용마(龍馬)를 타고 달려가기를 반복했는데, 이는 용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김덕령은 섣부른 판단으로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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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이 임진왜란을 대비해서 무기를 만들고 군사를 훈련시켰다는 장소와 관련한 지명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임진왜란이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무등산 원효계곡 상류의 주검동(鑄劍洞)에 대장간을 세우고 칼과 창을 만들어서 군사들을 훈련시켰다는 이야기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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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이 담력과 무술을 연마한 장소와 관련한 지명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어렸을 때부터 담력을 기르고 무술을 연마한 장소라고 전해 내려오는 데서 유래한 지명 관련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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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에 있던 김덕령장군의 묘에서 출토된 복식. 1974년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의 묘를 이장할 때 출토된 400년 전의 의복들이다. 출토된 유물은 철릭 2점과 장옷 1점, 과두 3점, 그리고 저고리 1점과 사폭바지 1점 등, 모두 8점이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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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장. 김덕보(金德普)[1571~1627]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룡(子龍), 호는 풍암(楓巖)이다. 아버지는 김붕섭(金鵬燮)이며, 어머니는 남평박씨(南平朴氏)로 직장 박계종(朴繼宗)의 딸이다. 충장공(忠壯公)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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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양지(慶陽池)는 조선 시대 세종 때 김방(金倣)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967년까지 광주광역시의 계림동과 신안동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인공 못이다. 그런데 1968년에 태봉산(胎封山)을 허물고, 그 흙으로 경양지를 매립하였다. 김방이 경양방죽 공사 중에 무너진 개미집을 옮겨 주었는데, 개미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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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유랑한 문인. 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이환(金履煥)이며 할아버지는 선천부사(宣川府使) 김익순(金益淳)이다. 아버지는 김안근(金安根)이고, 어머니는 함평이씨(咸平李氏)이다. 부인은 장수황씨(長水黃氏)이며, 아들은 김학균(金翯均), 김익균(金翼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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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전개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복근(金福根)[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우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6월 광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讀書會)를 결성하여 신사상을 연구하고,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동료 학생 200여 명과 함께 시위행진을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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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김삿갓이 지나갔다고 하는 청풍쉼터에서 화암마을 옛주막터에 이르는 무등산 옛길의 한 구간.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알려진 김병연(金炳淵)[1807~1863]은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평안도 선천부사였던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 때 투항한 죄로 멸족당한 가운데 형과 함께 살아남았고, 멸족에서 폐족으로 사면되어 형제가 어머니에게 돌아가 강원도 영월군에서 숨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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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시인 김삿갓의 시비. 김삿갓은 조선 후기 시인으로 본명은 김병연(金炳淵), 호는 난고(蘭皐), 자는 성심(性深)이다. 김삿갓이라는 이름은 신분을 속이고 김립(金笠)이라는 가명으로 세상을 떠돌면서 붙은 속칭이다. 김삿갓은 1807년 권세 가문의 안동김씨 자손으로 태어나 1863년 세상을 떠났다. 1811년, 홍경래가 주도한 농민항쟁이 발생했을 때 선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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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용준(金容俊)[1910~1995]은 1910년 전라남도 광주군 복동(福洞)에서 태어났다. 1929년 6월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중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광주고등보통학교의 시위 대열에 서서 주도적으로 활약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1931년 6월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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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원국(金元國)[1870~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당부면 북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석포(石浦)이며 본명은 김창섭(金昌燮)이다. 개항기 김준(金準) 의병장과 연합하여 전투 중 지휘부가 전사하자, 의진(義陳)을 정비하여 조경환(曺京煥), 전해산(全海山) 등과 연합 작전을 전개하고, 전라남도 및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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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원범(金元範)[1886~1909]은 전라남도 광주군 당부면 북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3월 형 김원국(金元國)과 함께 전라남도 광주 무등산에서 거병하였다. 이후 전라남도 창평·장성·영광·함평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으며, 1908년 1월 창평현 무동촌(茂洞村) 전투에서 일본군 광주수비대장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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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윤제(金允悌)[1501~157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공로(恭老), 호는 사촌(沙村)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자침(金自沈), 아버지는 정랑과 현감을 역임한 김후(金珝)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김씨(礪山金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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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오(金泰五)[1903~1976]는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출생하였다. 숭일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지냈으며, 광주기독교청년회[광주YMCA] 간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전남소년연맹(全南少年聯盟)의 창립 대회를 준비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금고 4개월을 선고받았다. 김태오는 일제의 신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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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김태원(金泰元)[1870~1908]은 1870년(고종 7) 9월 16일 전라도 나주목[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갈마지(渴馬池)마을에서 아버지 김로학(金魯學)과 어머니 장수황씨(長水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김율(金聿)도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어려서부터 지략(智略)이 웅대하였으며, 순릉참봉(順陵參奉)의 벼슬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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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은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남풍(南風), 다형(茶兄)이다. 아버지 김창국(金昶國) 목사가 광주 금정교회[지금의 광주제일교회]로 부임한 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광주 숭일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숭실전문학교[지금의 숭실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숭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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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6월 26일에 전라도 광주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관음암 입구 도로변에 설치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의 시비. 다형(茶兄) 김현승은 1913년 4월 4일 김창국(金昶國) 목사의 둘째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다. 김현승은 아버지의 목회지[광주 금정교회]를 따라 7세 되던 해인 1919년에 전라도 광주로 이주하여 생애 대부분을 광주에서 살았다. 1938년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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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과 지산동에 걸쳐 있는 산. 조선대학교 본관 바로 뒷산 정상의 두꺼비 바위 위에 철제로 된 국기봉이 있었는데, 이곳에 태극기를 항상 게양하여 봉우리 이름을 깃대봉[국기봉]이라고 불렀다. 각종 지도나 등산안내도에 깃대봉으로 기록된 위치[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산53-1]는 국기봉이 세워졌던 장소가 아니라, 그곳에서 서쪽 아래 조선대학교 쪽으로 100m가량 내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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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학자.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岩)이며. 할아버지는 나석증(羅錫曾)이다. 아버지는 나희집(羅禧集)이며, 어머니는 이현임(李鉉臨)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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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서 계림동 로터리에 이르는 목재 판매 관련 거리. 나무전거리는 계림로터리에서 산수동 굴다리 방향으로 가는 350m 구간을 말한다.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광주읍성(邑城)이 있던 시절에 땔감을 거래하던 시장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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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시인인 김병연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는 비. 김병연(金炳淵)[1807~1863]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김삿갓 혹은 김립(金笠)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풍자시와 방랑벽으로 유명하였다. 김병연은 말년에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남록의 적벽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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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지금의 동구 학동에는 1936년 신광주역(新光州驛)이 있었고 1938년 남광주역[철도]으로 개칭하였다. 광주 남쪽 방면의 관문이자 무등산과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광주역[철도]은 2000년 경전선 도심철도부지 이설로 사라졌다. 기차역이 사라지고 인근에 도시철도역이 들어왔는데, 앞서 사라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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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호남 지역 남종화 화맥을 이끈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로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다. 호남 지역 남종화(南宗畵) 화맥을 계승, 발전시키며 광주 화단을 이끌었다. 연진회(鍊眞會)의 여러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허백련 스스로도 다양한 화풍을 남종화와 접목하였다. 특히 실경(實景) 산수화, 청록(靑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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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내남동 내지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풍수지리에 관한 이야기. 「내지마을은 큰 인물이 날 형국」은 내지마을의 풍수지리적 특성에 관한 이야기로, 내지마을이 명당이기 때문에 큰 인물이 날 것이라는 내용의 지명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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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을 연결하는 고개. 고갯마루가 널찍하고 평평하다는 의미로 넓은재〉너릿재가 되었고, 한자로 적으면서 ‘판치(板峙)’ 또는 ‘광현(廣峴)’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선교동에서는 “너릿재는 교동[다리목] 남쪽에서 화순읍으로 가는 큰 고개로 늘어진 것처럼 밋밋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학농민군의 처형장에서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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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과 행암동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노대동 유적은 무등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산자락으로 노대동 부근에서 광주대학교와 양과동의 건지산이 두 줄기로 분기하는 곳이며, 광주대학교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칠구재 방향 오른쪽에 있다. 정면에는 지석강 상류인 노대천이 동서로 흐르고, 뒷면에는 높고 낮은 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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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 있는 산. 노적봉(露積峯)은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 서남쪽에 있는 높이 235.6m의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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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봉은 일곡동 뒷산으로 무등산을 모산으로 군왕봉을 이어 삼각산으로 흘러나온 산줄기이다. 한새봉 줄기는 매곡산과 장구봉, 운암산으로 이어져 있어 광주광역시의 북구 지역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한새봉이 있는 일곡마을은 1600년대 광산노씨와 광산이씨가 함께 마을을 이루기 시작했고, 마을 사람들을 마을 뒷산을 ‘소가 누워 있는 형상’으로 생각해 황소봉이라 불렀다. 남쪽으로 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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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의 건물지. 누문동 건물지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 건너 북쪽 모서리에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쪽으로는 광주천[길이 22.80㎞]이 흘러가는데 광주천은 남쪽의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북서쪽을 지나 극락강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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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볼 수 있도록 다락식으로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만든 건축물. 누정이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의 합성어로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누정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특히 누각과 정자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접미사에 의해 그 명칭만이 구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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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화암동을 연결하는 고개. 무등산 동화사터에서 급하게 내려선 등성이가 완만해져, 늘어지게 원효봉으로 이어진 경사 급변점에 늦재가 자리한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화암동에 “늦재[晩峙]치는 화암동 남쪽에 있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주변 산세와 견주어 넓어진 땅 모양을 반영하여 너재〉늦재로 변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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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법령상 1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 단독주택이란 한 가구가 독립하여 살 수 있는 구조의 주택을 말한다. 주택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지역 문화를 근간으로 한 시대의 생활 질서를 반영하고, 또 새로운 변화 요구를 담아 내며 변화한다. 한국의 주택 변화의 큰 변곡점은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으로부터 외부 영향이 유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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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규모가 큰 전통 건축물을 짓는 대목에 능한 장인(匠人). 대목장(大木匠)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건물을 새로 짓거나 수리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목수(木手) 또는 목공(木工)이라고 한다. 목공일은 대목(大木)과 소목(小木)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대목일을 하는 목공 분야의 기술 총책임자를 대목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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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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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대의’라는 지명은 대화정(大和町)의 앞머리 ‘대(大)’ 자와 광주법원의 의미인 ‘의(義)’ 자를 따 대의동(大義洞)이라고 한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1947년 대의동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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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 말사.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MBC광주문화방송 바로 아래에 무등산을 마주 보고 덕림사(德林寺)가 자리하고 있다. 사찰 내에 있는 덕림사 유적비에 의하면, "덕림사는 병자년[1936년] 봄에 동호선사가 초창하여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신 대웅전을 건립하였다. 국태민안의 기복도량으로 30여 년간을 지내 오다 1965년에 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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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바윗덩어리밭. 덕(德)은 넓고 크다는 뜻을 지닌 한자인데, 덕산(德山)은 비탈면에 바위덩어리가 넓게 널려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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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바윗덩어리밭. 덕(德)은 넓고 크다는 뜻을 지닌 한자인데, 덕산(德山)은 비탈면에 바위덩어리가 넓게 널려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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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덕의동(德義洞)의 명칭 유래에는 2가지 설이 있다. 첫째, 지역의 위치와 물줄기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옛지명들의 쓰임을 살펴봤을 때 '덕(德)'이 쓰인 지명은 물줄기로 인해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덕의동의 위치는 무등산의 아랫마을인 청풍동과 광주호 사이의 덕봉산(德峰山) 아래에 있다. 따라서 마을의 위치는 덕봉산의 주변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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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덕의동 석저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덕의동 석저마을 당산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두 곳의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이 지냈던 마을 공동 제의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다. 마을 사람들의 고령화와 젊은층의 대도시 이주로 인하여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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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덕의동 석저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물인 선돌. 석저마을은 무등산 끝자락에 있는 동시에 광주호(光州湖)와 접해 있다. 석저마을은 지금도 전통 마을 신앙을 일부 이어가고 있어 마을 사람들은 당산제가 끝나면 덕의동 석저마을 선돌에 금줄을 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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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인 기대승이 무등산 봉우리 중 하나인 규봉에 올라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 「도규봉(到圭峯)」을 지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이다. 1549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9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승문원부정자, 승정원주서 등에 제수되었다. 15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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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장등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가파르게 솟은 곳은 돋보인다. 돋〉돛을 한자로 기록하면서 저(猪)로 쓰는 경우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 『대동여지도』에 저원(猪院), 저원현(猪院峴), 저치(猪峙)가 보인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문흥동과 장등동에 “도돈고개[둔고개]는 문산에서 장운동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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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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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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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개발 사업을 위해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도시 빈민의 분노에서 기인한 사건. 무등산 타잔 사건은 1970년대 근대화의 이면에 도사리는 소외된 이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소외된 이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다. 또한 도시 빈민의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망과 국가 사업에서 하층민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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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도 광주의 증심사와 쌍봉사를 창건하고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은 승려. 도윤(道允)[798~868]은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속성은 박씨, 호는 쌍봉(雙峰), 시호는 철감(澈鑒)이며, 798년(원성왕 14) 황해도 한주 휴암에서 태어났다. 815년(헌덕왕 7) 귀신사(歸信寺)로 출가하였고, 825년(헌덕왕 17)에 당으로 유학을 떠났다. 마조 도일(馬祖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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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도토리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향토 음식. 도토리는 참나무와 떡갈나무 등의 열매로, 상수리나무 열매인 상수리와는 식물학적으로는 구분된다. 하지만 지금이나 조선시대나 도토리와 상수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별다른 구분 없이 사용되었다.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맛을 제거해야만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토리지만,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도토리로 밥,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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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운동단체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추진했던 여러 단체 중 하나. 1920년대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선포하였다. 이를 계기로 학생단체에 대한 탄압이 심해졌고 학생들은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독서회는 각 학교 단위로 결성된 일종의 학생비밀결사 조직으로 일제의 감시를 피해 사회주의 서적을 읽고 토론하면서 일제에 대한 저항과 독립의식을 고취해 나갔다. 특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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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동구는 광주광역시 남동부에 있는 자치구로, 광주의 원도심 지역이다. 북쪽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와 인접하고 있으며, 남쪽과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화순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광주천을 경계로 서구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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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목을 비롯하여 전라도 17개 고을의 지도를 수록한 지도. 『동국지도』 「병전라도지방」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지도집으로 전라도에 속하는 17개 지역의 지도가 하나의 책으로 묶여 있다. 『동국지도』는 같은 명칭을 쓰는 지도책이 십여 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도집은 전라도에 속하는 17개 고을의 지도만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형태로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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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동명동(東明洞)은 북쪽으로 동구 계림동과 지산동 일부, 동쪽으로 산수동과 지산동 일부, 남쪽으로 서남동, 서쪽으로 충장동과 서남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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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일대에 이색적인 카페가 많은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면서 젊은 층들이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점차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독특한 도시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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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광주광역시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6목 13과 27종으로 그 중 멸종위기 Ⅰ급종은 수달 1종이고, 멸종위기 Ⅱ급종은 삵 1종이었다. 영산강과 황룡강의 합류 지점에서는 5목 8과 14종의 포유류가 확인되었다. 특히 이 지점은 하천의 수변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인근에 광주공항이 있어 개발권에서 밀려 비교적 포유류가 서식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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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에서 전해 오는 무등산의 송도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에 있는 큰 바위는 송도에 성을 쌓기 위해 가져가려던 바위였으나 가져가지 못해서 송도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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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 말사. 무등산 장원봉 자락에 있는 동원사(東願寺)는 박해월[속명(俗名) 박금순] 보살에 의해 1965년 10월 창건되었다. 경내에 세워진 박해월 행적비에 의하면, 박해월이 신병으로 수년간 고생하던 중 부처의 가호로 신병을 물리치게 되자 그 은총에 보답하기 위해 동원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동원사를 세울 때 옛 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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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골짜기. 무등산 태봉[116m] 동쪽에 자리한 마을을 '동산', 가리재골 상류를 '동조골'이라 부른다. 동산과 동조골이 합쳐져 '동저골'에서 '동적골'로 변한 듯하다. 동자(童子)골과 독점[사기굴]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무등산 새인봉 밑으로 깊이 10m, 폭 2m의 천연동굴이 있었는데, 이 굴에 도적들이 모인다 하여 '도적굴'이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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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동적골 생태탐방로는 동적교에서 체육쉼터에 이르는 동적골 산책로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동적골은 무등산의 새인봉 서남쪽부터 동구 운림동 동산마을 방향으로 흐르는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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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흙이나 쇠, 나무 등을 다루다가 탈이 났을 때 이를 풀려고 행하는 굿. 동토굿(動土-)은 흙이나 쇠, 나무 등을 잘못 다루어서 겪는 여러 가지 액(厄)을 푸는 굿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집 안에서 또는 외부로부터 물건을 들이거나 나무를 베거나 하는 행위 등을 한 뒤 집안에 사람이 아프거나 운수가 사나워지는 등을 무속에서는 '동토가 난다.'고 한다. 집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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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해 오는 은혜를 갚은 두꺼비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 계곡의 마을에 살던 가난한 순이가 두꺼비에게 은혜를 베풀었고, 후에 순이가 지네에게 제물로 바쳐지자 두꺼비가 목숨을 바쳐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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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암동(斗岩洞)의 명칭은 '말바우'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면서 '두암리'로 부른데서 유래한다. 이때 '말바우'의 '말'은 '말[馬]'과 무관하며 '바우'는 '바위'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암의 지명인 말바우는 당시 두암시장 입구에 '말[큰]바우'가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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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두암시장이 있는 곳은 원래 두암천으로 연결되는 작은 개울 주변의 경작지로서 주변 일대가 감나무밭이었다. 두암천은 흘러 내려가면서 북구청 앞에서 서방천과 만나 신안동 방향으로 흘러 용봉천과 만난다. 이곳에서 1981년 개설된 전통 재래시장인 두암시장은 그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지 조성으로 1980년대에 크게 번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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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을 흐르던 광주천의 복개된 지류하천. 옛날 두암시장 길가에 말머리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었는데 말바우를 한자지명으로 풀어 두암이라 하였다. 두암천의 명칭은 두암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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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도보 여행을 위해 조성한 길. 둘레길을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도록 산의 둘레를 따라 조성한 길’이라고 정의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시행 2017. 6. 28.]'에 따르면 엄밀한 의미의 둘레길로는 무돌길이 있다. 1910년대에 제작된 지도를 자료로 삼아 무등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연결한 길이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과 화순군에 자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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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조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등광주무등산(登光州無等山)」을 지은 조인영(趙寅永)[1782~1850]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희경(羲卿), 호는 운석(雲石)이다. 아버지인 이조판서 조진관(趙鎭寬)과 어머니 홍익빈(洪益彬)의 딸 사이에서 1782년에 태어났다. 형은 국구(國舅)[임금의 장인] 조만영(趙萬永)이다. 1819년 식년문과(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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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無等山) 이름의 뜻은 ‘등급이 없는 산’인데, 경상도 사람들이 일부러 산을 낮추려고 지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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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 구사맹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립석대(登立石帶)」를 지은 구사맹(具思孟)[1531~1604]의 자는 경시(景時), 호는 팔곡(八谷), 시호는 문의(文懿),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인헌왕후(仁獻王后)의 아버지이다. 1531년에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 구순(具淳)과 의신군(義新君) 이징원(李澄源)의 딸인 어머니 전주이씨 사이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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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때 문인인 김시습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등무등산(登無等山)」을 지은 김시습(金時習)[1435~1493]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청한자(淸寒子),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5세 때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아 신동이라는 소문이 세종에게까지 알려졌다. 이에 세종이 시험해 보고 크게 쓸 재목이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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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1520년에 전라도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한 뒤 지어서 박우에게 보여준 한시. 「등무등산(登無等山)」을 지은 송순(宋純)[1493~1582]은 조선 전기 때 문신으로, 본관은 신평(新平), 자는 수초(遂初), 호는 면앙정(俛仰亭)이다. 1519년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설서,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등에 제수되었다. 1533년에 김안로(金安老)가 정권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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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인인 양경지가 서석산을 유람하고 쓴 2수의 한시. 「등서석(登瑞石)」을 지은 양경지(梁敬之)[1662~1734]의 본관은 제주(齊州), 자는 중직(仲直), 호는 방암(方菴)이다. 소쇄옹(瀟灑翁) 양산보(梁山甫)의 5대손이자 고암(鼓岩) 양자징(梁子澂)의 현손(玄孫)[4대손]이다. 소쇄원에 거처하면서 제주 양씨 문중을 이끌었다. 문집으로는 「등서석」이 실린 『방암유고(方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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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이명한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등서석산 증고군섭(登瑞石山贈高君涉)」의 저자 이명한(李明漢)[1595~1645]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천장(天章), 호는 백주(白洲)이다. 1616년 문과에 급제한 뒤 승문원권지정자(承文院權知正字), 전적, 공조좌랑 등에 제수되었다. 인목대비 폐모론이 있어났을 때 정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병조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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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의 문인이자 조선시대 문신인 김부륜이 무등산을 유람한 내용을 쓴 한시. 「등서석산(登瑞石山)」의 저자인 김부륜(金富倫)[1531~1598]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돈서(惇敍), 호는 설월당(雪月堂)이다. 아버지는 생원 김유(金綏)이며, 어머니는 순천김씨(順天金氏)로 김수홍(金粹洪)의 딸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으로 1555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72년 유일遺逸)[학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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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라남도 화순 출생의 한학자인 배현규가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등서석산(登瑞石山)」의 저자인 배현규(裵鉉奎)[1841~1887]는 전라도 능주[현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으로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극서(極瑞), 호는 계와(溪窩)이다. 품성이 영리하고 뛰어났으며, 문장과 학문으로 고을에 이름이 났다. 특히, 성리(性理)를 깊이 연구하였다. 배현규는 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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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년에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형제들과 함께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을 유람하면서 쓴 오언배율의 한시. 「등서석산(登瑞石山)」을 지은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자는 미용(美鏞), 호는 다산(茶山)·사암(俟菴)·여유당(與猶堂)·채산(菜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서울 근교의 남인 가문 출신으로, 정조(正祖) 때 문신으로 벼슬살이를 하였으나 청년기에 접했던 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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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조종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등서석산기」를 지은 조종덕(趙鍾悳)[1858~1927]의 자는 성훈(性薰), 호는 창암(滄庵)이며, 본관은 옥천(沃川)이다. 아버지는 조형규(趙亨圭), 어머니는 임상휴(任相休)의 딸인 풍천임씨(豊川任氏)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다.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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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인 박정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부(賦). 「등서석산부(登瑞石山賦)」를 지은 박정(朴禎)[1467~1498]의 자(字)는 창국(昌國), 호(號)는 하촌(荷村),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149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눌재(訥齋) 박상(朴祥)과 육봉(六峰) 박우(朴祐)가 동생으로, 삼 형제 모두 학행과 문장으로 이름이 났다. 당시 사람들은 박정·박상·박우 삼 형제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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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한학자인 김희수가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등서석상봉(登瑞石上峰)」을 지은 김희수(金熙琇)[1883~1955]는 근대 한학자이다.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남칠(南七)이며, 호는 동은(東隱)이다. 1915년 화재로 전라도 화순 절산(節山)으로 이주하였다가 1946년에 전라도 광주 충효(忠孝)마을로 이주하였다. 다시 1949년에 광주 학림동(鶴林洞)으로 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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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파송되어 교육 활동과 호남 지역 전도 활동을 활발히 펼친 미국 출신의 선교사. 마리 루시 도슨(Mary Lucy Dodson)은 1912년 파송(派送)되어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정착하였다. 수피아여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치며 교육과 인력 양성을 위해 활동하였을 뿐만 아니라, 1922년 부인조력회 창설, 전국여전도회 3~4대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의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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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이자 화가인 이하곤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보고 느낀 정취를 노래한 한시. 「마상망서석산(馬上望瑞石山)」을 지은 이하곤(李夏坤)[1677~1724]의 자는 재대(載大), 호는 담헌(澹軒)·담헌거사(澹軒居士)·담옹(澹翁)·소금산초(小金山樵)·계림(鷄林),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버지는 이인엽(李寅燁)이고 어머니는 조현기(趙顯期)의 딸이다. 1708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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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이 조정의 간신들로부터 모함을 받아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선조(先祖)가 중국 지관이 잡은 명당을 빼앗아 묘를 써서 김덕령을 낳았다. 김덕령은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부모상(父母喪)을 당해서 전장(戰場)에 나아가지 못했다. 김덕령은 조정 간신들의 모함으로 역적이 되어서 사형을 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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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바우'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인근의 ‘말바우’라는 지명에 관한 전설이다. '말바우'는 김덕령이 용마를 시험했던 장소로, 용마가 힘껏 달려와서 바위에 발굽 모양으로 움푹 파여서 유래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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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망월동 분토마을 고인돌군은 광주동초등학교 북쪽의 논과 밭, 민묘(民墓) 주변에 7기가 있다. 고인돌군 동서쪽으로 구릉이 형성되어 있고, 고인돌군은 그 가운데 계곡부 평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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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일대의 지형에 대한 풍수 해석. 망월동(望月洞)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으로 현재 망월동 시립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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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매곡동(梅谷洞)의 지명 유래에 관한 2가지 설이 존재한다. 첫째, 봉곡(鳳谷)과 어매(於梅)마을의 합성지명이라는 설이다. 둘째,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명당설이다. '매화낙지형'은 매곡동의 옛 지명 중 하나인 어매마을 뒷동산에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형국과 같다 하여 명당이라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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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내 계곡과 인접한 등산로 주변에 자생하는 양귀비과의 쌍떡잎식물. 매미꽃은 여름 식물로, 무등산국립공원 사면과 계곡 주변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줄기나 잎에 상처가 생기면 노란색을 띠는 빨간 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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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송순이 면앙정의 주변 승경을 읊은 한글 가사. 면앙정(俛仰亭)은 송순(宋純)[1493~1582]이 1533년 잠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라남도 담양에 내려왔을 때 지은 정자이다. 세상을 굽어보고 우러러 하늘을 쳐다본다는 뜻으로 면앙(俛仰)이라 이름을 붙이고, 많은 문인과 교유하면서 「면앙정단가(俛仰亭短歌)」,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 「면앙정잡가(俛仰亭雜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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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 중국의 풍수가가 조선의 명당을 찾기 위해서 필상(筆商)으로 위장하고 조선에 들어와서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선조(先祖) 집에 머물렀다. 중국의 풍수가가 계란으로 명당을 찾아내는 것을 보고 김덕령의 선조가 그 자리에 묘를 써서 김덕령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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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4월 전라남도 광주시 무등산 덕산골에 있었던 무허가 판자촌 강제 철거 과정에서 박흥숙이 철거반원 4명을 살해한 사건. 1960년대 급속한 산업화·공업화는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유입으로 인한 도시의 인구 집중 현상을 가져왔다. 충분한 주거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도시 인구 과밀은 곧 곳곳에 무허가 판자촌을 만들어냈다. 1971년 경기도 광주군 대단지 사건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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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담양군 및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한 길. 무돌길은 광주광역시 동구 10.8㎞, 북구 9㎞, 전라남도 담양군 11㎞, 화순군 21㎞, 총 4개의 지자체를 지나는 길로, 무등산 주변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다. 거리의 합은 51.8㎞로,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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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무등산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를 성찰하고 있는 황지우의 시. 「무등」에서 황지우(黃芝雨)[1952~]는 시의 본문을 무등산 형태로 나열하면서 무등산의 의미를 폭넓게 사유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형상화하고 있다. 1985년에 민음사에서 발행한 황지우의 두 번째 시집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에 수록되었다. 황지우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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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북구 금곡동까지 연결되어 있는 도로. 무등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동운고가도로를 기점으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광주역에서 동구 산수동의 산수오거리 지점을 경유하여, 북구 금곡동에 있는 무등산장을 종점으로 잇는 왕복 2~6차선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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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문학 단체. 무등문학회는 광주 지역 문인들의 문학 창작과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회원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질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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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걸쳐 있는 산. 무등산은 높이 1186.8m의 산으로, 지도상 경도 E 126° 56′~127° 03′, 위도 N 35° 05′~ 35° 10′에 자리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쳐 있는 오래된 명산으로, 무돌길 등 다양한 무등산 등산로를 통하여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시대 때는 몽골군이 주둔하기도 하였고, 무등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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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쓴 101편의 시를 엮은 범대순의 시집. 『무등산』은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평생 동안 무등산을 소재로 쓴 시를 전부 모아 펴낸 시집이다. 총 10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무등산의 원시적 생명력과 숭고함, 인간의 유한성에 대한 깨달음을 보여준다. 범대순(范大錞)[1930~2014]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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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의 숲. 무등산의 숲은 조림 또는 자연적으로 갱신이 이루어진 2차림으로 소나무와 참나무류가 주를 이루지만,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어울려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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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부터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환경단체들이 무등산을 공유 자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운동. 무등산 공유화 운동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이 공유 자원을 확보하고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 환경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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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시조 작가이면서 사학자인 이은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4일간 등정하고 기록한 기행 수필. 「무등산 기행(無等山紀行)」을 지은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연희전문학교 문과에서 수업하고 1925~1927년 일본 와세다대학 사학부에서 청강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연루되어 홍원경찰서와 함흥형무소에 구금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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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있는 단풍나무길. 무등산 단풍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나무높이 10~20m이며, 줄기는 회갈색이다. 습기가 약간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잘 자라며 자생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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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을 등산하기 위해 조성한 길. 무등산은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3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비롯하여 전라남도 화순군의 서유리공룡화석지, 담양군의 추월산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질유산이 분포되어 있어, 2014년 12월에는 국가지질공원, 2018년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인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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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분포한 리기다소나무숲. 무등산 리기다소나무는 상록교목으로 잎은 3개씩 달리고 비틀어지며, 구과의 열매는 난상 원뿔형으로 종자에 날개가 있다. 건조한 곳이나 습지에서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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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무등산의 이름 유래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의 명칭이 서석산에서 무등산으로 바뀐 연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이성계(李成桂)는 조선 건국을 반대한 지리산을 전라도로 귀양 보냈지만, 본래 전라도에 있던 무등산을 귀양 보낼 수 없어서 등급을 없애버렸다. 그래서 등급이 없는 산이라고 해서 무등산(無等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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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광주매일신문』에서 매년 개최되는 백일장.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청소년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문학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호남 선비들의 정신문화의 보고인 가사문학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개최하였다. 2014년에 개최된 제1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시작으로 2019년 제6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2020년 제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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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분청사기 전문 전시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은 조선 초기인 15~6세기에 전라남도 광주 무등산 주변에서 생산되었던 분청사기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도자기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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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이후 광주직할시 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된 시민운동. 무등산 사랑 운동은 1989년 이후 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된 시민운동이다.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무보협]를 중심으로 2021년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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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무등산에 있는 산수유길. 무등산 산수유길은 무등산웹생태박물관의 숲과 군락에 소개된 무등산 길 중의 하나이다. 잣고개를 지나 원효계곡에 자리한 무등산 산장으로 올라가는 도로 양쪽으로 산수유가 식재되어 있다. 정확한 기원을 찾을 수는 없지만 무등산 길에 자라고 있는 산수유의 생육 자리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산수유 개체는 경기도 광릉 지역에서만 발견되었던 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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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서 무등산의 산삼밭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무등산의 원효계곡 동쪽 꼬막재 근처에 서마지기나 되는 산삼밭이 있었다고 하여 이곳을 삼밭실로 불렀다는 지명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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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범대순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 서석대를 배경으로 지은 시. 「무등산 서석대」는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무등산 서석대에서 느낀 원시에 대한 향수와 순수에 대한 충동을 그린 시로, '정규철에게'라는 부제가 있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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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삼월 삼짇날 무렵 무등산에 올라 약초를 넣고 데운 물로 찜질하는 행위. 음력 삼월 삼짇날 부녀자들이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약(藥)찜터에 가서 약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봄이 되면 몸이 허약하거나 피부병이 있는 부녀자들이 무등산 약(藥)찜터를 찾아 약찜을 하는데, 항아리 속에 여러 종류의 마른 풀을 깔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빨갛게 달아오른 돌을 항아리 속에 집어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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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내에 억새가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능선. 무등산 억새능선은 무등산웹생태박물관의 숲과 군락 항목에 소개된 무등산의 초지군락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의 정상부, 서석대, 중머리재에 큰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으며, 억새군락이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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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과거 무등산의 서석대에 오르던 길을 복원한 길. 옛길은 우리 조상들이 거닐었던 길을 의미한다. 현재 개발된 무등산 옛길 제1구간과 제2구간은 옛날부터 무등산을 오르던 간선도로로, 광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가 풍부하게 담겨 있다. 광복 직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하러 원효사까지 올라갔고, 영산강을 따라 광주로 들어와 무등산 골짜기마다 소금을 팔러 다니던 소금장수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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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의 옛길을 제재로 범대순 시인이 지은 시. 「무등산 옛길」은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태곳적 무등산의 모습부터 가난한 시인이 걷게 된 무등산의 모습을 시간순으로 그린 시로,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에 사망하였다.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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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의 환경보호를 위해 1990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운림온천의 상업적 개발을 반대하는 시민운동. 무등산 온천개발 반대운동은 1990년 운림온천지구 지정 이후 상업적 개발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이다. 무등산 온천 개발 소식에 광주 시민들은 '무등산 운림온천개발저지 범시민연대회의'를 구성하였다. 이러한 여론이 형성되자 무등산 온천 개발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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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풍암제에서 원효계곡을 따라 제철 유적지까지 연결된 3.5㎞ 구간의 길. 무등산 의병길은 북구 금곡동 풍암제에서 원효계곡을 따라 제철 유적지까지 연결된 3.5㎞ 구간의 길인데, 충장로의 주인공 김덕령 의병장을 기리는 길이다. 무등산 자락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 총사령관이었던 충장공 김덕령 의병장과 관련된 유적 및 전설이 많이 남아 있다. 북구 금곡동 풍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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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북구와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에 걸친 무등산에 있는 바위기둥들. 무등산 정상 부근에는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 같은 바위절벽이 펼쳐져 있는데, 이것이 서석대(瑞石臺)이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입석대(立石臺)·규봉(圭峰)·새인봉(璽印峰)·사인봉(舍人峰) 등이 있다. 무등산 서석대에는 다각형의 바위기둥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 바위기둥을 지형학 용어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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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에서 무등산의 찌삐등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무등산 주변의 지명유래담으로, 산이 뾰족하게 생겨 '찌삐등'이라 부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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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곳.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조선시대에는 읍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17세기 후반 기후 변화로 야기된 잦은 기근으로 민간의 기복 신앙이 고조되었다. 조선 초에 중단된 원구제[천제]의 대안으로 남산에서 거행하는 기우를 담당한 풍운뇌우제와 사직단에 천제가 추가되었다. 또 청 왕조의 새로운 세계관의 확산이 결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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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카페가 많은 거리. 최근 신선한 커피와 맛집을 찾는 탐방 문화의 확산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도심의 경관, 음식 및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페들이 무등산 자락에 모여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산수오거리에서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무등산장과 지산유원지로 오르는 어귀까지 형성된 카페 특화거리를 무등산 카페거리라고 한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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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에 대한 풍수 해석. 무등산 풍수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의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의 자연지리를 음양오행설로 풀이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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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김도수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에 있는 원효사를 방문하고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김도수(金道洙)[?~1742]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청풍(淸風)이고 자는 사원(士源), 호는 춘주(春洲)이다. 음보(蔭補)로 공조정랑, 지례현감(知禮縣監), 통천군수, 금산군수 등을 지냈다. 노론·소론·남인·승려에 이르기까지 당색이나 신분과 상관없이 많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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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나도규(羅燾圭)[1826~1885]는 전라도 광주 출신으로,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치문(致文), 호는 덕암(德巖)이다. 1826년 부친 나희집(羅禧集)과 모친 전주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저서로는 나도규의 손자인 나종우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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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인 박대붕이 무등산을 두고 고봉 기대승을 기리며 쓴 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박대붕(朴大鵬)[1525 ~1592]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본관은 상주(尙州)이며, 전라남도 순천(順川) 출신이다. 1556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벼슬이 주부(主簿)에 이르렀다. 1589년 기축옥사(己丑獄事) 때 정암수(丁巖壽)·박천정(朴天挺)·임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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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신익황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쓴 신익황(申益愰)[1672~1722]은 1672년 신명전(申命全)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명중(明仲), 호는 극재(克齋)이다. 1692년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과거는 단념하고 학문에만 몰두하였다. 병조에서는 신익황의 재주를 아껴 과거에 응시할 것을 종용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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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이성부의 시. 이성부(李盛夫)[1942~2012]에게 고향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무등산으로, 시 「무등산」은 무등산과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시화하고 있다. 1977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이성부의 세 번째 시집 『백제행』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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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직할시에 있는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이성부의 시. 이성부(李盛夫)[1942~2012]에게 무등산은 고향을 상징하는 단어로 시 「무등산」은 무등산을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89년에 출판사 풀빛에서 발행한 이성부의 다섯 번째 시집 『빈 산 뒤에 두고』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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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장유가 정홍명과 했던 무등산 유람 약속이 공무로 인하여 무산되자 그에 대한 아쉬움을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장유(張維)[1587~1638]는 조선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이다. 1605년 사마시를 거쳐 1609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호당(湖堂)[독서당의 다른 이름]에 들어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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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의 비상을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조태일의 시. 「무등산」에서 조태일(趙泰一)[1941~1999]은 민중의 힘을 무등산에 비유하여 무등산을 끌어올리려는 표현에서 민중의 힘이 웅비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1999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여덟 번째 시집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1941년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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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동양화가 허백련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남종화(南宗畫)의 대가로,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으로, 한시·서예·동양화에 능하였다. 어린 시절 진도에서 허련(許鍊)의 아들인 허형(許瀅)에게서 묵화의 기초를 익힌 후 신학문을 배우고자 1913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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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겪은 김종률이 광주의 모든 것을 지켜보았을 무등산을 바라보며 작사·작곡한 노래. 김종률은 대학 시절인 1979년 제3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받았고, 같은 해에 제2회 전일방송대학가요제에서 「소나기」로 대상을 받았다. 김종률은 대학 1, 2학년 시절에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기타를 잡고 노래를 만들곤 하였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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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때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노래한 작자 미상의 가요. 「무등산가(無等山歌)」는 백제시대 때 가요로, 전라도 광주읍에 있는 무등산에 성을 쌓고 백성들이 안전하게 지내게 된 것을 즐거워하며 부른 노래이다. 작자와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무등산곡(無等山曲)」이라고도 하며, 「방등산가」, 「정읍」, 「선운산곡」, 「지리산가」 등과 함께 『고려사』 「악지(樂誌)」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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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에서 전해 오는 말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에서 말을 타고 뛰어내린 바위에 말 발자국이 찍혀 말바우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로, 바위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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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원광법사에 관한 이야기. 원광은 신라 진평왕(眞平王)[재위 579~632] 때의 승려이다. 원광은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신라로 돌아와 큰 승려가 되었고, ‘세속오계(世俗五戒)’를 만들었다. 이야기는 원광이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이유와 중국에서 부처님의 가호(加護)로 목숨을 건진 전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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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에 있는 광주와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무등산을 대표하는 사찰 증심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쪽에서 무등산 중머리재를 오르는 산길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의 수말사이자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사찰이다. '증심'은 '마음을 증득하다'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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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의 담양군과 화순군에 걸쳐 있는 공원. 무등산국립공원은 무등산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국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 12월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3월 4일 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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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 주변 음식점에서 보리밥에 나물을 넣어 비빈 다음 쌈채소에 싸서 먹는 향토 음식. 무등산보리밥은 각 계절마다 고사리나물, 토란대나물, 도라지나물 등 다양한 10가지 이상의 나물 반찬, 쌈 채소, 멸치젓, 된장 등이 보리밥과 함께 곁들여진다. 특히 반찬 중에서도 참기름을 듬뿍 넣은 부추생채, 열무 잎과 배춧잎 등의 쌈 채소는 다른 지역 보리밥과 차별화되는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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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무등산을 보호하기 위해 출범한 무등산 관련 단체의 협의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광주·전남의 상징인 무등산의 공익적 가치를 영구히 보존하고,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결성한 무등산 보호 관련 단체의 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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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신 최희량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무등산봉우(無等山逢雨)」를 지은 최희량(崔希亮)[1560~1651]의 자는 경명(景明), 호는 일옹(逸翁), 시호는 무숙(武肅), 본관은 수성(隋城)이다. 조부는 최영(崔瀛), 아버지는 최낙궁(崔樂窮)으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594년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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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의 사질양토 경사지에서만 생산되는 크기가 크고 껍질에 검은 줄무늬가 없는 수박. 무등산수박은 일반 수박의 수확이 끝날 무렵인 9월 초~10월 초 사이에 수확하며,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해발 300m 이상의 표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 경사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수박과는 달리 진초록 바탕에 줄무늬가 전혀 없어 '푸랭이 수박'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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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한문으로 기록한 산문 형식의 문학.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은 산으로, 별칭은 서석산이다. 산수 유람을 중시하였던 선조들은 명산을 유람하고 한시, 산문 등으로 본인의 경험을 형상화하였다. 무등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유람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한문으로 기록한 무등산 유람기는 15~16세기로 추정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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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노래한 시문. 무등산은 호남의 명산이자 전라도 광주의 진산(鎭山)으로, 고려시대부터 서석산이라는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다. 이러한 무등산을 노래한 시문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견된다. 고려시대 작품으로는 대각국사(大覺國師)[1055~1101]의 「유제서석산규봉사(留題瑞石山圭峰寺)」, 김극기(金克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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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김남주의 시. 「무등산을 위하여」는 평생을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한 김남주(金南柱)[1946~1994]가 무등산을 배경으로 쓴 시이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마치 도시와 사람들을 굽어보는 듯한 형상으로 자리 잡고 있어 광주 사람들에게 무등산은 역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산으로 여겨진다. 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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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 사이에 있는, 무등산의 기운을 담아 펼쳐진 주상절리. 서석대와 입석대는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 있는 주상절리이다. 수직단애(垂直斷崖)는 무등산 정상에서 남서쪽 해발고도 1,060~1090m, 970~1,000m에 자리한다. 한랭기후 속 동결·융해작용의 반복으로 형성된 암주이다. 지형학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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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환경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음악회 진행 단체. 무등산풍경소리는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이 모여 설립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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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해철이 무등산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하여 쓴 시. 나해철(羅海哲)[1956~]이 지은 「무등에 올라」는 원시적인 산으로서의 무등산을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처와 슬픔을 품은 공간으로 의미화한 시이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나해철의 첫 시집 『무등에 올라』에 수록되었다. 나해철은 1956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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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 자락에서 매년 10월에 펼쳐지는 광주 지역 전통문화 예술 축제. 무등울림축제는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일대 주민·상가·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기는 예술 관련 행사이다. 2015년 처음 축제가 열린 후 해를 거듭할수록 무등산의 자연·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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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정주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지은 시. 「무등을 보며」는 서정주(徐廷柱)[1915~2000]가 6.25전쟁으로 전라도 광주에 피란을 내려와 조선대학교 문리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출근길에 바라보았던 무등산을 형상화한 시이다. 1952년 봄에 창작하여 1954년 『현대공론』에 수록하였다. 서정주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1936년 「벽」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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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이 전라남도 광주의 명산이자 광주 시민들에게 있어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는 무등산을 주제로 하여 쓴 시. 「무등의 노래」는 고은(高銀)[1933~]이 전라남도 광주와 담양 일대에 있는 무등산에 관해 쓴 작품이다. 고은은 4,001편에 달하는 대작 『만인보』를 비롯해 전국을 누비며 각지의 장소와 역사에 주목하여 시를 쓴 바 있는데, 무등산에 대한 관심은 남달랐던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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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1성급 호텔. 호남과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온천사우나, 최고급 객실,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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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한해살이풀. 무등풀은 여름 식물로, 1938년 무등산에서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그 개체나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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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사립 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은 중진 서양화가인 정송규 화백이 작업실 겸 전시 공간이자 지역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 공간으로 개관하였다. 정송규 화백은 1944년 나주 출생으로 1966년 조선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오하이오의 'Cleveland Institute Art School'을 수료하였다. 국내의 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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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전통 가옥. 무송원(撫松園)은 호남권 최초의 민족 은행인 호남은행의 설립을 주도한 현준호(玄俊鎬)가 제각(祭閣) 겸 주거공간으로 1940년대 말에 지은 전통 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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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무송정(撫松亭)은 참봉(參奉) 서태환(徐台煥)이 당시의 세상을 비관하여 자신의 종적을 숨기기 위해 지은 은신처이다. 누정이 건립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상량문에 임술(壬戌)이라고 적힌 기록으로 보아 192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정자의 이름을 무송이라 한 것은 정자 바로 앞에 기이한 노송 한 그루가 외로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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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일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의 성터. 광주광역시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는 장원봉[386m]을 중심으로 장대봉[350m]과 제4수원지 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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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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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 말사. 무등산의 아미타불암(阿彌陀佛庵)의 옛터로 추정된 곳에 1959년 평양 출신 장문빈(張文彬)이 일반인의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던 공간을 모두 허물고 문빈정사(文彬精舍)를 건립하였다. 1969년 주지 종산 이후 광주광역시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산실이 되었다. 1978년 주지 석산(石山)이 창건주의 기증으로 대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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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과 관련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전라도 광주 지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의 산실이었다. 고전문학 분야에서는 주로 무등산이 중요한 소재이자 주제로 활용되어 무등산을 오르며 지은 한시와 시조, 무등산을 여행하며 쓴 유산기 등이 다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호남 지방의 특성상 누정문학도 광주 문학의 중요한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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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공공 문화를 누리고 발달시키는 데 필요한 공간 및 시설. 광주광역시 관내 문화 시설을 복합 문화 공간, 박물관[미술관·도서관 포함], 5.18민주화운동 관련 시설, 기타 시설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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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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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독재를 타도하고 민주를 쟁취하기 위해 싸운 민주시민들이 쓰러졌던 장소였을 뿐 아니라, 민주열사들의 노제 장소였던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도로. 한국 민주주의의 성지로 불리기도 하는 금남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1가 5.18민주광장부터 북구 발산교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2.6㎞의 도로이다. 일제강점기에 생겨나면서 처음에는 명치정(明治町)이라 불렸다. 1967~1968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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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과 동구 운림동을 연결하는 고개. 바람재는 증심사에서 원효사로 가는 지름길로 북서편이 열려 있어 바람맞이가 된 곳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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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등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곳.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11개소와 22개소가 있다. 박물관은 광주광역시의 민속·역사·교육·문화예술을 보존·전시하며, 인천광역시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관 1개소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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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서 전해 오는 명당으로 부자가 된 이야기. 무등산 안골에 살던 박씨 총각이 도승에게 은혜를 베풀었고 그 보답으로 묏자리를 얻어 큰 부자가 되었다. 후에 그 후손들은 시주하던 중에게 잘못하여 집안이 망하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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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민족 교육 운동가로 활동한 송홍이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반제서석산(伴躋瑞石山)」을 지은 송홍(宋鴻)[1872~1949]의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익중(翼仲), 호(號)는 운인(雲人)이다. 한말 학자이자 애국지사인 송병선(宋秉璿)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04년에 홍종영(洪鍾榮)·이범창(李範昌)·윤흥섭(尹興燮)·윤영섭(尹寧燮) 등과 함께 일본의 토지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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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서양 화단의 형성 과정에서 수채화를 통해 전통 화법과 현대적 회화 양식을 접목하여 기법의 조형미를 개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화가. 배동신(裵東信)[1920~2008]은 일본 도쿄의 가와바타[川端] 미술학교에서 유학한 뒤 작품 활동을 하다가 1940년대 중반 고향인 전라남도 광주부[지금의 광주광역시]로 돌아왔다. 배동신은 광주부에서 활동하면서 동양과 서양의 감각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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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과 금곡동을 연결하는 고개.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금곡동에 “배재[梨峙]는 백톳재 밑에 있는 마을이고, 백톳재는 배재 서남쪽에서 화암동으로 가는 고개로 백토(白土)가 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화암(花岩)마을은 불바우로 불렸다는 설이 있고, 141번지에 화암동 화암 도자 가마터가 조사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자기소가 이첨(梨岾)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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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과 매월동에 걸쳐 있는 산. 『여지도서』에 “왕조대(王祖臺)는 진원대와 더불어 마주보고 있다”고 하였고, 『대동여지도』에 왕건이 진을 쳤던 왕조대가 표기되어 있는데 사월산이나 백마산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른 왕조대 터로는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봉호마을 뒷산이라는 설도 있다. ‘우뚝 선 뫼’가 몰매>말매>마산>백마산(白馬山)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백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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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1919]에는 백석곡(白石谷)이라는 백석골이 있고, 우리말 독백이개[석백점(石白店)]라는 주막집도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1[1982]에 백석산을 흑석산이라는 이칭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백석산은 산의 암석이나 돌과 관련이 깊은 명칭으로 보인다. 『1:50000 지형도』-광주[1956, 2001]에는 백석사(白石寺)[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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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자가 된 세리(稅吏)에 관한 이야기. 조선 시대 전라도 광산 고을에서 세금을 걷던 가난한 향리(鄕吏)가 나라의 세금을 몰래 숨겨 부자가 되었다가 말년의 삶이 힘들어졌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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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정홍명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 머물며 지은 한시. 「병서서석소감제벽(病棲瑞石小龕題壁)」을 지은 정홍명(鄭弘溟)[1582~1650]의 자는 자용(子容), 호는 기암 또는 삼치(三癡), 본관은 연일(延日)이다. 아버지는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고 어머니는 문화유씨(文化柳氏)로 유강항(柳强項)의 딸이다. 정홍명은 구봉(龜峯) 송익필(宋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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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죽은 사람의 신체가 빳빳하게 굳어지지 않을 때 행하는 굿. 사람이 죽으면 으레 빳빳하게 굳어져야 하는데, 살아있는 사람처럼 팔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면 '복 걸렸다.'고 한다. 이때에는 복숭아나무 가지로 시신을 때리기도 하고 굿을 행하기도 한다. 시체가 빳빳해지지 않고 유연하면 죽은 사람이 이승에 품은 원한이 많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이때에는 반드시 굿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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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산. 고문헌상으로 봉정산에 대한 기록은 없다. 봉정산은 매곡동 큰까끔[큰언덕]과 국립광주박물관 위쪽의 큰봉 사이에서 남쪽으로 봉황이 날개를 펴는 비봉형(飛鳳形)을 이루며 솟아 있는 산이다. 산 모양이 우뚝하여 봉황의 정수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봉정산(鳳頂山)이라고 하였다. 봉정산은 또 다른 이름으로 ‘용봉천에 흐르는 물이 중국의 동정호와 같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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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샘터. 봉황대 샘터는 토끼등에서 중머리재 쪽으로 300m 지점의 등산로에 있으며, 증심사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분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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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외쳤던 진실의 부활을 염원하고 이들을 기억해야 함을 노래한 문병란의 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의 시 「부활의 노래」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기저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에 맞서 싸웠던 희생자들의 비통함을 증언함으로써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1982년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윤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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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북구 주요 지역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용두동은 뒷산에 있는 용머리 형국, 오룡동은 용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하였고, 지야동은 지산과 대야를 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동림동의 ‘동림(東林)’은 동배마을과 죽림마을의 합성에서 비롯되었고, 두암동의 두암(斗岩)은 말바우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매곡동은 매곡동에 있었던 어매(於梅)마을과 봉곡(鳳谷)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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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정한 북구의 명소 여덟 곳. 2013년 12월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북구를 대표하는 명소 여덟 곳을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하여 북구는 2013년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구의 역사·문화자원,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 보전의 가치가 큰 곳을 대상으로 주민 공모를 실시하여 55개소의 후보지가 추천되었다. 이후 역사·문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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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산. 분적산은 높이 414.6m의 산으로, 여러 갈래로 등성이가 나누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남부 지역에 여러 작은 산들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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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가 높은 지형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은 평평한 지역. 분지는 형성 원인에 따라 단층 현상에 의해 발달한 구조성 분지와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한 침식분지로 구분된다. 한국의 침식분지는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화강암의 풍화가 진행된 후에 기후변화와 지반 융기과정을 통한 풍화층의 삭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광주분지는 침식분지의 대표적인 예로, 동부의 산악지대와 서부의 평야지대의 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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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불로동(不老洞)은 북쪽으로 황금동, 동쪽으로 광산동과 황금동 일부, 남쪽으로 남구 사동, 서쪽으로 남구 구동과 사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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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이 꿈에 나타난 할아버지를 통해 경양방죽을 축조하기 위한 수로(水路)를 얻었다는 전설에 얽힌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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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호남지도』 내에 수록된 광주의 지도.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인 『호남지도』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에는 1리 간격의 방안이 그려져 있고 비변사의 도장이 찍혀 있어, 『비변사인 방안지도』라 불리기도 한다. 총 7책 구성이며, 광주는 이 지도책의 6책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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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심지의 외곽을 이은 둘레길. 광주를 의미하는 ‘빛고을’과 ‘산과 들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산들산들 걷는다’는 의미를 합하여 빛고을 산들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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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 낸 소리꾼 월매의 아리랑을 통하여 전라남도 광주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빛골아리랑」은 무등산 자락에서 태어난 한 여인[소리꾼 막이]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통하여 평등과 평화의 대동정신을 실천해 온 전라남도 광주의 역사를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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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사동(社洞)의 지명은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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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 있는 산. 『대동지지』[1864]에는 “극락진(極樂津)을 옛날에는 벽진(碧津)이라 불렀다. 서쪽으로 30리[12㎞]에 있으며, 겨울에는 다리를 놓는다.”는 기록이 있어 벽진이 극락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 1896년 오횡묵 지도군수가 광주부로 출장 중에 건넌 벽진리는 서창리 아래 황룡강과 영산강이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극락진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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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은 땅의 부분. 산(山)과 봉(峯)의 구분은 다소 모호하여 산 자체의 절대적인 높낮이 기준을 벗어나 주위의 환경에 따라 상대적으로 산이나 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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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물수습지. 광주광역시 산수동 유물수습지 1은 광주광역시 제2순환로 및 무등산 일주도로 사이의 야산에 있다. 장원봉에서 서쪽으로 길게 내려오는 구릉 말단부이며, 지산유원지 입구 교차로의 왼쪽 야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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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산수동에 있는 건어물, 의류, 야채, 축산 등을 판매하는 상설 시장. 산수동은 과거 조선시대부터 무등산 장원봉 기슭의 인적이 드문 동네였다. 조용한 도시 외곽이었던 산수동은 1970년대 이후부터 택지 조성이 시작되었고, 산수오거리를 부근으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산수시장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산수시장은 택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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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과 장등동에 걸쳐 있는 산. 삼각산은 높이 276m의 산으로, 삼각산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한민국 이후의 지형도에는 대부분 월각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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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개항기에 건립된 정자. 삼괴정(三愧亭)은 문병일(文炳日)이 아버지 문유식(文愉植)의 뜻을 기리고자 1900년에 건립하였고, 아버지 문유식의 호를 따 삼괴정이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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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관내에 있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문화유산. 삼국·통일신라시대의 문화유산은 고분유산과 불교유산, 관방유산, 마을유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분유산은 삼국시대 백제 시기의 무덤 유적으로 월계동장고분, 명화동장고분, 운림동석실고분이 있다. 월계동장고분은 2기로 영산강 상류의 낮은 산기슭 충적평야를 끼고 있다. 앞이 네모지고 뒤는 둥근 전방후원형 고분이다. 명화동장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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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인삼밭. 1990년에 편찬된 『광주의 전설』에 “무등산에 상당히 넓은 산삼밭이 있었다. 원효계곡에서 동쪽으로 꼬막재를 미처 못 가는 곳으로 600평[약 2000㎡] 정도에 산삼[동삼]이 자라고 있어 ‘삼밭실’이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00년전 광주향토지명-조선지지자료의 땅이름과 현장』의 석저면에 ‘사양평(斜陽坪)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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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과 용연동에 걸쳐 있는 산. 새인봉(璽印峯)은 높이 610.8m의 산으로, 새인봉 코스는 무등산 등산 코스 중의 하나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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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내마을 입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우치공원 패밀리랜드 옆에는 대야저수지가 있고 오른쪽으로 지내마을이 있다. 유적은 지내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구릉 사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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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용전동 일대 지형에 대한 풍수 해석. 생용동(生龍洞)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으로 풍수지리학상 용머리에 자리한다. 학자가 많이 나는 동네의 형국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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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지정한 서구의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 서구는 자연풍경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곳으로 예로부터 광주 지역의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2007년 10월 광주광역시 서구는 서구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구8경을 지정하고 홍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광주광역시 서구는 전문가와 교수들로 서구8경 사업추진자문단을 구성하여 서구8경을 홍보하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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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 서석산 아래에서 결성된 서림음사의 시들을 모아 1974년에 간행한 시집. 1972년 8월 5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25명의 인사들이 서석산(瑞石山)[무등산] 아래에 모여서 서림음사(瑞林吟社)를 결성하였다. 서림음사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전라남도 광주시 풍향동[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익수노인당(益壽老人堂)에 모여 각자 지어 온 한시 1수씩 발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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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병자호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정지준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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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과 동구 충장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남구 사직동과 동구 충장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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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때 문신인 권극화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규봉기(瑞石圭峰記)」를 지은 권극화의 생몰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권극화의 작품이 수록된 책이 고려 후기인 14세기 후반에서 조선 초기인 15세기 중반까지의 산수 유람 관련 시문집인 것을 근거로, 권극화도 역시 같은 시기의 인물로 추정하고 있다. 「서석규봉기」의 제목에서 '서석'은 무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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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김태석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기(瑞石記)」를 지은 김태석(金泰錫)[1872~1933]의 호는 난계(蘭溪),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저서로 『난계유고(蘭溪遺稿)』 4권 1책이 있다. 「서석기」는 권2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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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석동(瑞石洞)은 북쪽으로 동구 지산1동과 동명동, 동쪽으로 지산2동, 남쪽으로 학동, 서쪽으로 광산동 일부와 학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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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었던 통시암 거리에서 느티나무에 모셨던 마을 제사. 서석동 당산제는 느티나무에 모셨던 마을 제사로 효자 만석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1970년대 이후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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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전해 오는 느티나무와 효자에 관한 이야기.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던 만석이의 효심에 감동한 느티나무가 병을 낫게 도와주었고 신목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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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瑞石錄)」을 지은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이며, 전라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촌면]에서 출생하였다.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제자로, 문집 『덕암만록(德巖漫錄)』 상·하 8권을 남겼는데, 「서석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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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이정회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을 지은 이정회(李正會)[1858~1939]의 자는 중현(仲賢), 호는 심재(心齋)이며, 본관은 광주(廣州)이다. 아버지는 이기영(李基榮), 어머니는 반남박씨(潘南朴氏)이며,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인산(仁山) 소휘헌(蘇輝憲),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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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홍삼우당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瑞石錄)」을 지은 홍삼우당(洪三友堂)[1848~?]에 대한 행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저서로 『삼우당집(三友堂集)』이 있으며, 미간행 필사본으로 남아 있다. 「서석록」은 1886년 초여름 단오절 무렵에 여러 벗과 함께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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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임상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의 지공너덜을 노래한 한시. 「서석산 지공력(瑞石山 指空礫)」을 지은 임상덕(林象德)[1683~1719]의 자는 윤보(潤甫)·이호(彛好), 호는 노촌(老村),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명재(明齋) 윤증(尹拯)에게 수학하였다. 1705년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문학(文學), 진산군수(珍山郡守), 능주현감(綾州縣監), 대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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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의병이자 문인인 고부민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고부민(高傅敏)[1577~1642]의 자는 무숙(務叔), 호는 탄음(灘陰), 본관은 장흥이다. 고성후(高成厚)의 아들이다. 강항(姜沆)에게 글을 배우고, 김장생(金長生) 밑에서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1627년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고부립(高傅立), 고부필(高傅弼) 등과 함께 의병장 고순후(高循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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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의 문인이자 순국지사인 송병선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본관은 은진(恩津)[현 충청남도 논산], 자는 화옥(華玉), 호는 연재(淵齋)·동방일사(東方一士)이다. 1877년 태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사양하였다. 그 후에도 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사헌부대사헌 등에 선임되었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1884년 의제변개(衣制變改)가 단행되자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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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인인 유희경이 무등산을 등반하고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유희경(劉希慶)[1545~1636]의 본관은 강화(江華), 자는 응길(應吉), 호는 촌은(村隱)이다. 박순(朴淳)에게서 당시(唐詩)를 배웠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싸운 공으로 포상과 교지를 받았다. 광해군 때 이이첨(李爾瞻)이 인목대비(仁穆大妃)를 서인(庶人)으로 강등하고자 유희경에게 상소를 올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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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순인이 고경명이 읊은 시에 차운하여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이순인(李純仁)[153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현 충청남도 연기군], 자는 백생(伯生)·백옥(伯玉), 호는 고담(孤潭)이다. 1533년 아버지 현령 이홍(李弘)과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황(李滉)·조식(曺植)의 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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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김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김호영(金鎬永)[1907~1984]의 호는 신재(愼齋),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새로운 학문 습득도 빨라서 해박하였다. 문집으로 아들 김성수와 김득수가 간행한 『신재만록(愼齋漫錄)』 2권이 있다. 「서석산기」는 『신재만록』 권2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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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송병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송병선(宋秉璿)[1836~1905]의 자는 화옥(華玉), 호는 연재(淵齋), 동방일사(東方一士),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9세손이다. 태릉참봉, 경연관(經筵官)·서연관(書筵官)·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등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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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양회갑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양회갑(梁會甲)[1884~1961]이 지은 「서석산기(瑞石山記)」는 전라도 화순에 있는 적벽에서부터 시작하여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유산기이다. 저자 양회갑의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定齋),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이며, 조부는 양호묵(梁虎黙), 외조부는 안평환(安平煥),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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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김수항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원효암 노승과의 인연을 그린 한시. 「서석산원효암노승영한위래상방(瑞石山元曉菴老僧永閒委來相訪)」을 지은 김수항(金壽恒)[629~1689]의 자는 구지(久之), 호는 문곡(文谷),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안동이다. 아버지는 김광찬(金光燦)이고, 어머니는 김내(金琜)의 딸이다. 우의정·좌의정·세자부(世子傅) 등을 지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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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신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서석산입석(瑞石山立石)」을 지은 신완(申琓)[1646~1707]의 자는 공헌(公獻), 호는 경암(絅庵), 시호는 문장(文莊),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아버지는 신여식(申汝拭)이며, 어머니는 이기조(李基條)의 딸이다. 후에 삼촌 신여정(申汝挺)에게 입양되었다. 박세채(朴世采)에게 수학하였으며, 영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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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속록(瑞石續錄)」을 지은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이며, 전라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촌면]에서 출생하였다.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제자로, 문집 『덕암만록(德巖漫錄)』 상·하 8권을 남겼는데, 「서석속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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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인쇄소를 운영했던 정일섭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서석유람(瑞石遊覽)」을 지은 정일섭(丁日燮)[1898~1970]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호는 봉산(蓬山)이다. 1930년대에 광주 계림동에서 '삼기당(三奇堂)'이라는 이름으로 석판인쇄소를 운영하면서 전라도 광주 지역 출판문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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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무등산을 유람하며 쓴 시들을 모아 1941년에 간행한 시집. 『서석유람(瑞石遊覽)』은 정인찬(鄭寅燦)이 무등산을 유람한 내용을 담은 칠언절구 시들을 당시 문사들에게 요청하여 모은 시집이다. 무등산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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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유람기」를 지은 김운덕(金雲悳)[1857~1936]의 자는 명극(明克), 호는 추산(秋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과 심석(心石) 송병순(宋秉珣)에게 수학하였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난와(難窩) 오계수(吳繼洙) 등과 교유하였다. 김운덕은 1907년 일본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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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유림 132명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132편의 한시집. 1941년 여름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에 있는 유림 132명이 무등산을 유람한 후 느낀 정취를 칠언율시의 한시로 남겼다. 『서석유록(瑞石遊錄)』의 서두에는 "공자가 한 것처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기 위하여 무등산에 올랐다."며 무등산 유람 동기를 밝히고 있다. 단순히 자연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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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가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람(瑞石晴嵐)」은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金麟厚)[1510~1560]가 송순(宋純)의 면앙정(俛仰亭)을 대상으로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 중 8번째 수이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건립한 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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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인 박순이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주제로 쓴 한시. 「서석청람(瑞石晴嵐)」은 조선 전기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이 송순(宋純)의 면앙정을 주제로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중 8번째 수이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누정으로,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건립하여 만년에 벼슬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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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광주 출신 문신인 박광옥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은 박광옥의 문집인 『회재유집(懷齋遺集)』 1권에 수록되어 있다. 서석산은 무등산의 별칭이다. 「서석청운」을 지은 박광옥(朴光玉)[1526~1593]은 본관은 음성(陰城), 자는 경원(景瑗), 호는 회재(懷齋)이다. 1546년 진사시에 합격했지만, 나주에 개산송당(蓋山松堂) 짓고 후학 양성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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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박노술이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을 지은 박노술(朴魯述)[1851~1917]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순천(順天)이고 호는 석음(石陰)이다. 1851년에 전라도 광주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서 아버지 관어헌(觀魚軒) 박양동(朴陽東)과 어머니 장흥고씨(長興高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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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이황이 전라도 광주 마지면에 있는 풍영정을 대상으로 지은 한시. 「서석청운(瑞石晴雲)」은 조선 전기 문신이자 대유학자인 이황(李滉)[1501~1570]이 전라도 광주 마지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풍영정(風詠亭)의 주변 풍관을 대상으로 지은 누정 연작 제영인 「칠계십영(漆溪十詠)」 중 한 수 이다. 「서석청운」은 이황의 문집인 『퇴계선생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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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과 광산구 일대의 평야. 서석평야는 황룡강과 극락강이 합류하는 광주광역시 남서쪽에 자리하는 평야로,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의 나주평야, 함평군 학교면 일대의 학교평야와 함께 영산강 유역의 충적평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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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인 임억령이 쓴 누정 연작 제영 「식영정이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주제로 지은 한시. 「서석한운(瑞石閑雲)」을 지은 임억령(林億齡)[1496~1568]의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대수(大樹), 호는 임석천(林石川)이다. 1496년에 아버지 임우형(林遇亨)과 어머니인 박자회(朴子回)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1525년 문과에 급제한 뒤 부교리, 사헌부지평, 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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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샘터. 석간수 샘터는 규봉암 뒤편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인근에 있는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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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배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냈던 마을 공동 제사. 석곡동 배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배촌마을의 윗당산과 아랫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당산제 다음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신촌마을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고 그 줄을 입석에 감아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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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김상기의 문집. 김상기(金相基)[1891~1954]의 자는 찬경(贊敬), 호는 석서(石西),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을 지낸 초헌(蕉軒) 김용후(金容厚)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이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에는 부친 김용후에게, 그 후에는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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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원나라 연경의 광제선사 주지, 회암사 주지 등을 지낸 승려 나옹화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보조석굴을 방문하고 쓴 한시. 「석실 무등산(石室無等山)」을 지은 나옹화상(懶翁和尙)[1320~1376]의 속명은 아원혜(牙元惠), 호는 나옹(懶翁). 법명은 혜근(惠勤)이다. 21세 때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출가하여 전국의 사찰에서 정진하다가, 1344년 양주 천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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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정철의 10대손인 정해정이 전라도 무등산과 적벽 일대를 유람하고 지은 가사. 「석촌별곡(石村別曲)」은 개항기에 창평현[현 전라남도 담양 지역의 옛 이름] 사람인 정해정(鄭海鼎)[1580~1932]이 무등산과 적벽 일대를 배경으로 지은 가사 작품이다. 정해정의 자는 장일(章一), 호는 석촌(石村)·석당(石堂) 등으로, 정철(鄭澈)[1536~1593]의 3남 정진명(鄭振溟)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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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때 학자인 송익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설(雪)」을 지은 송익필(宋翼弼)[1534~1599]의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시호는 문경(文敬)이며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조부는 송인(直長 宋璘), 아버지는 송사련(宋祀連),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벼슬을 하지는 않았으나 머리가 좋고 시와 문장에 능하여 명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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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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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관방유적으로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높은 담을 세운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여기서 성은 지배자의 주거지나 성역 등을 보호하기 위해 네모꼴로 쌓은 방어벽[성벽]을 말하며, 내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곽은 이러한 성의 외부를 둘러싼 바깥의 방어벽을 의미하며, 일반 백성의 주거지를 보호하는 구조로 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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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주변에 있는 환벽당과 식영정, 서하당 등에서 여름날 더위를 씻던 선비들의 모습을 담은 목판 그림. 「성산계류탁열도(星山溪流濯熱圖)」는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문집인 『서하당유고(棲霞堂遺稿)』에 실려있는 목판화이다. 그림을 통해 환벽당(環碧堂), 식영정(息影亭), 서하당(棲霞堂)에서 모임을 하며 여름 더위를 피하는 조선 전기 선비들의 생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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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이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일대에 있는 식영정·서하당 주변 풍경을 노래한 가사.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성산[현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절경 속에서 묻혀 사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인의 사시사철 산중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강호은일가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원문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송강별집추록유사(松江別集追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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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사계절의 순환에 따라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 광주광역시에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일정한 날에 행해지는 일련의 풍속을 세시풍속(歲時風俗)이라고 한다. 매년 일정한 날에 일정한 행사를 반복적으로 한다고 하여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금(時今) 등으로도 불리며, 그 일정한 날을 명일(名日), 명절(名節), 절일(節日) 등으로 부른다. 세시풍속의 시차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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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 있는 장기 요양 관련 의료 기관. 세종요양병원은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재활 및 요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요양 의료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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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소태동(所台洞)은 북쪽으로 동구 학동, 동쪽으로 자주봉 일부, 남쪽으로 집게봉 일부, 서쪽으로 용산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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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소태역은 동구 소태동(所台洞)에 자리하고 있으며, 소태동의 지명은 무등산의 '소태실'이라고 하는 큰 골에서 유래하였다. 수원지가 있는 곳이라는 뜻과 옛 지한면의 이름을 따서 1957년부터 불러온 이름이다. 무등산 서쪽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통하는 너릿재 아랫동네로 수레바위산, 지장산, 소룡봉, 분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사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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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전해 오는 보조국사 지눌과 송광사에 관한 이야기. 보조국사 지눌이 무등산에서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송광사의 치락대에 앉았고, 그 자리에 송광사를 개창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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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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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의 원천. 도시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은 근현대 역사 속에서 도시 정부의 중요한 책무였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도시 주변에 맑은 물을 확보하는 것이며, 도시 주변 양질의 수원지는 도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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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시 문학 단체. 시와사람시회는 광주 정신의 핵심인 ‘생명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시켜 구현하며, 시를 향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라는 문학 장르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며 시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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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자연마을. 광주광역시 북구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2000년부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브랜드화하여 추진한 ‘시화(詩畵)가 있는 문화마을’이 시발점이 되어 시화문화마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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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비롯한 식영정 주변 풍경 20곳을 택하여 임억령·김성원·고경명·정철 등이 각각 20수씩 지은 연작 한시. 「식영정이십영(息影亭二十詠)」은 스승 임억령(林億齡)[1496~1568]과 제자 김성원(金成遠)[1525~1597], 고경명(高敬命)[1533~1592], 정철(鄭澈)[1536~1593]이 식영정(息影亭)에서 누릴 수 있는 20가지의 경관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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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인 이연관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신묘유서석록(辛卯遊瑞石錄)」을 지은 이연관(李淵觀)[1857~1935]의 자는 동국(烔國), 호는 난곡(蘭谷),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아버지는 이인석(李麟錫), 어머니는 노씨(盧氏)이며, 유복자로 태어났다. 언제나 책을 가까이하였으며 행동을 조심하였다. 18세부터 문장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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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던 3성급 호텔. 정치·경제·스포츠·문화 행사를 열기 위해, 그리고 유명 정치인들의 강연 장소와 유력 인사들의 사교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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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최남선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라도 광주 지역 일대와 호남 지역을 순례하고 쓴 견문록. 『심춘순례(尋春巡禮)』를 지은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1890~1957]은 일제강점기 지식인이다. 1902년 경성학당에서 수학한 후 1904년 대한제국 황실 유학생으로 일본에 유학 및 퇴학 후 1906년에 귀국하였다. 이후 『소년(少年)』, 『붉은 저고리』, 『아이들보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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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 북쪽 기슭에 있는 원효사 대웅전 삼존불 뒤에 봉안된 탱화. 「아미타후불탱화」는 전라남도 화순 출신의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의 작품으로 1954년 제작 당시에는 ‘12보살상’으로 불렸다. 대체로 괘불은 전통 화법을 중시하는 화승이나 장인이 제작을 맡는 것이 관례이나 「아미타후불탱화」는 일반 미술가가 사찰 봉안의 괘불 제작을 맡은 이례적인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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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운 가설 극장. 양명사(揚明社)는 1909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세워진 창극을 공연하던 근대적 의미의 상설 극장으로 김인수, 정인준 등이 설립하였다. 극장주는 서울 출신의 이응일이었는데, 당시 징세청부인(徵稅請負人)으로 전라남도 광주에 왔다가 정착하였다. 이응일은 당시 유행하던 창극을 바탕으로 흥행하던 업종에 손을 댄 것이 양명사를 세우게 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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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목사, 홍문관 수찬,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이며 전라도 화순 능주(綾州)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담(梁湛),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김화(金話)의 딸 금산김씨(錦山金氏)이다. 양응정의 첫째 부인은 박중윤(朴仲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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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양파정(楊波亭)은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목 효우동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큰 부자이자 참봉(參奉)을 역임한 정낙교(鄭洛敎)가 고려 후기 광주천의 가운데에 건립되었던 석서정(石犀亭)을 떠올림과 동시에 자기 심신의 위안처로 삼기 위하여 1914년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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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에 있는 골프장. 어등산컨트리클럽은 광주광역시 시내와 인접해 있는 골프장이다. 어등산은 무등산과 더불어 광주를 상징하는 명산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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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의 시공간을 암시적으로 소환하여 재생의 시공간으로 명명하고 표현한 조진태의 시. 「어머니, 금남로, 은행나무」에서 조진태[1959~]는 특정한 시공간을 생명력있는 것으로 묘사하여 5.18광주민주화운동이 화석화되는 것을 지양하고자 하고 있다. 2010년 문학들에서 발행한 조진태의 두 번째 시집 『희망은 왔다』에 수록되었다. 조진태는 1959년 전라남도 광주시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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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2가에 있는 3성급 호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광주광역시 역사의 중심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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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책인 『여지도』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목」은 이 중 3책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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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사우. 영모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으며, 조선 중기 학자이자 의병장인 송제민(宋齊民)[1549~1602]을 모신 사우이다. 송제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김천일(金千鎰), 양산룡(梁山龍), 양산숙(梁山璹)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김덕령 휘하에 들어가서 활약하였다. 왜적을 물리치는 방안을 적은 상소를 여러 번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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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 오상렬(吳相烈)[1879~1907]은 1879년(고종 16) 3월 4일 전라남도 나주목 적량면 명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오인섭(吳寅燮)이다. 1906년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서 도통장(道統將)이 되어 전라남도 광주·함평·나주 등지에서 일본군을 무찔렀다. 1907년에는 전해산(全海山) 의병진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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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항쟁 역사의 간접체험 및 탐방을 위해 5.18 사적지 27곳을 연결하여 만든 길. 광주광역시의 오월길은 오늘날의 광주를 이해하고, 광주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광주시민들이 민주주의의 정의를 위해 끝까지 맞섰던 저항의 현장과 신군부가 주체가 된 학살의 역사를 담은 5.18 사적지 27곳과 더불어 광주송정역, 용아 박용철 생가, 절골, 어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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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시인들이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을 직간접으로 체험한 시인들은 "모든 것은 5월로 통한다."라는 믿음 아래에서 오월문학[시]을 창작하였다. 5월로 통하는 모든 것이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반으로 하여 촉발된 자유, 민주, 평화, 통일 등에 대한 기억과 사상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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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에 자리한 성당. 전라남도 도청이 있는 광주내 중심로의 남동성당은 설립 초기부터 6.25전쟁의 수난을 겪었고,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민주화의 열망을 결집하는 장소가 되어 호남 지역 역사의 소용돌이 가운데에 있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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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에서 북쪽으로 1㎞ 거리 중봉 바로 아래에 있는 둥그렇게 생긴 봉우리가 여성의 둔부같이 완만한 모양의 산이라서 옥녀봉(玉女峰)이라 부르며 등산로도 개발되어 있다. 1970년대 무렵까지는 옥천사 뒷산인 금당산을 옥녀봉으로 불렀다. 금당산은 옥녀봉이라는 이칭으로도 불렸다가, 멀지 않은 과거에 금당산 등산객이 늘어가면서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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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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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강동(龍江洞)의 명칭은 마을 인근의 용강(龍江)으로부터 유래하였다. 무등산에서 북쪽 방향으로 뻗은 산줄기[龍]가 마을과 만난다 하여 용강이라 부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굽이쳐 흐르는 강가에 있다고 하여 용강동의 이름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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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용강마을에 있는 선돌. 용강마을은 광주광역시 최북단에 있으며 영산강 주변의 평야와 접해 있는 마을로 북쪽에는 산으로 가려져 있고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용강마을이라는 이름은 굽이쳐 흐르는 강가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용강이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또 하나는 무등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용 모양]가 이곳에 와서 물을 만난다고 하여 용강이라고 불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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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용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시내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으며,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형성된 곡간 지형에 해당하고,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방향의 소태나들목 진입하기 바로 직전에 있는 오른쪽 구릉 너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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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용연계곡은 무성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용연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때문인지 점차 용연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본래 용연은 용추계곡과 무성이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깊은 소를 이룬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용연마을의 옛 이름에 용솟골이 있으며, 과거에는 용이 들어 앉아 있을 정도의 큰 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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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용연동(龍淵洞)은 북쪽으로 운소봉 일부와 무등산국립공원, 동쪽으로 무등산 천왕봉 일부와 낙타봉, 남쪽으로 지장산 일부와 만연산 일부, 서쪽으로 집게봉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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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용연마을에서 기우제를 지냈던 장소는 마을에서 2~4㎞ 떨어진 용추계곡이다. 그 곳에는 3개소의 용소(龍沼)가 있는데 큰 용소, 가운데 용소, 작은 용소라고 불렸다. 기우제는 이 세 용소 중 가운데 용소에서 지냈다. 가운데 용소는 옛날에 깊이가 하도 깊어 명주실꾸리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고 하며,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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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용연동 용연마을 당산제는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용연마을 사람들이 지냈던 마을 제의로, 별신제단과 두 당산에서 정월 열나흗날 밤에 모셨다. 1980년대에 도심지로 사람들이 이주해 나가고 굿을 칠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중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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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에서 무등산의 덜걱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 근처에 사람이나 새가 올라가면 덜걱 소리를 내는 바위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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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무등산의 쇠말바위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용연마을과 화순의 이십곡리 사이에는 쇠말바위굴이 있다. 이 굴 속에 있었던 쇠말의 머리가 가리키는 마을의 개를 범이 잡아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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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마을에서 무등산의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1989년 1월 2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주민인 김옥렬에게 채록하여 1990년 간행한 『광주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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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용추계곡은 무등산 장불재의 서쪽 200m 아래에 자리한 샘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계곡을 이루어 흐르다 형성된 계곡으로 총 4㎞이다. 계곡 양쪽은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숲이 있고, 다래나무 덩굴이 계곡을 뒤덮어 낮에도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울창하게 덮고 있다. 계곡의 물이 중머리재 남쪽에 이를 즈음에 바위와 숲의 경관이 절정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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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추골에 관한 이야기. 용추골은 광주광역시 동구 제2수원지 위쪽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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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폭포. 용추폭포는 무등산의 용추계곡에 있는 높이 9.8m의 천연폭포이다. 용추계곡은 장불재에서 펼쳐진 높이 900m의 넓은 고원지대로부터 흘러내린 물이 모여 이루어진 곳이다. 용추폭포의 형성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는 단단하고 풍화에 강한 석영안산암질 응회암과 상대적으로 풍화에 약한 유문암 사이의 암질 차이에 의해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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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이민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한시. 「우음(偶吟)」을 지은 이민서(李敏敍)[1633~1688]의 자는 이중(彛仲), 호는 서하(西河),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극강(李克綱), 할아버지는 동고(東皐) 이유록(李綏祿), 아버지는 백강(白江) 이경여(李敬輿), 어머니는 박임경(朴任景)의 딸이다. 뒤에 이후여(李厚輿)에게 입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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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우제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립 미술관. 우제길미술관은 빛을 소재로 추상 작품 활동을 하는 우제길이 설립한 미술관으로, 무등산 증심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 2001년 4월 13일 개관하였으며[문화관광부 제1종 미술관 제200호], 2014년 건축가 승효상의 설계로 증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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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문인 단체인 해양음사의 시문을 모아 1933년에 편찬한 시집. 『운림당시문집(雲林堂詩文集)』은 최석휴(崔錫休), 기동설(奇東卨) 등의 문인들이 무등산 아래 운림당(雲林堂)에서 결성한 해양음사(海陽吟社)의 시문들을 모아 1933년에 엮은 책이다. 서문은 기동설, 노춘방(盧春芳)이 썼다. 최석휴는 당시의 부호로 1871년(고종 8) 운림당을 짓고 해양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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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미술관 및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거리. 운림동 미술관거리는 현대미술,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과 창작 스튜디오 등이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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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에 있는 성터. 운림동 성터는 무등산의 줄기인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성촌마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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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운림동석실고분은 무등산 장원봉의 동남쪽으로 흘러내려 오는 산기슭에 있다. 도로변에서 20~3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50~60m 반경 안에 돌방무덤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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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과 동림동에 걸쳐 있는 산.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견훤대[대마산]는 황계면(黃界面) 개산봉(介山峯)에 있다.”고 하였으니 개산봉은 운암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문집 『해광집』[1783]의 운암사 창건 봉안제문에서 운암봉 동쪽 기슭에 운암사가 있었다고 하여 ‘운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기록되었다. 운암산은 전체가 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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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광주전남교구 종무원 소속 사찰. 운천사(雲泉寺)는 마애불(磨崖佛)이 먼저 자리 잡고 그 이후에 사찰이 들어선 경우이다. 원효대사(元曉大師) 가 무등산 원효사(元曉寺)에 머물던 어느 날, 서쪽 하늘에 상서로운 기가 가득함을 보고 제자 보광화상을 그곳에 보냈더니 뜻밖에 큰 바위에서 빛이 솟아 나오므로 그곳에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을 새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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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지원하는 교구 조직. 원불교 중앙총부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연결하고 지역을 관장하며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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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무등산에 머물면서 절을 개축한 후부터 원효사, 원효암, 원효당 등으로 불리었는데, 원효계곡은 원효사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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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 말사. 무등산 의상봉을 마주한 곳에 자리한 원효사(元曉寺)는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확실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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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이시성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원효사를 묘사한 한시. 「원효사(元曉寺)」를 지은 이시성(李時省)[1598~1668]의 자는 자삼(子三), 호는 기봉(驥峯),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의 종손으로 이항복에게 수학하였다. 1650년에 문과에 급제한 후 회양부사,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천성이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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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846에 자리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사찰. 무등산의 북쪽 기슭의 원효계곡에 있는 원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원효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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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신인 이안눌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무등산(遊無等山)」을 지은 이안눌(李安訥)[1571~1637]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민(子敏), 호는 동악(東岳)이다. 좌의정 이행(李荇)의 증손이다. 18세에 진사시에 수석 합격하였으나, 동료들의 모함을 받자 관직을 포기하고 공부에 열중하였다. 이 시기에 동학인 권필(權韠)과 선배인 윤근수(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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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신인 조팽년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연작시. 「유무등산(游無等山)」을 지은 조팽년(趙彭年)[1549~1612]의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경로(景老), 호는 계음(溪陰)이다. 1573년에 생원이 되었고 1576년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전의현감에 재임하였다가 조급하고 절도가 없다[조망(躁妄])는 이유로 사간원의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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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때 학자인 조봉묵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무등산기(遊無等山記)」를 지은 화교(華郊) 조봉묵(曺鳳黙)[1805~1883]은 전라남도 능주[전라남도 화순의 옛 지명]에서 태어났다. 많은 글을 남겼다고 전해지지만, 1894년에 대부분 유실되었다. 저서로 『화하집(華下集)』, 『화교유고(華郊遺稿)』 등이 있다. 「유무등산기」는 조봉묵이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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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인 정지반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서석(遊瑞石)」은 정지반(鄭之潘)[1464~1517]이 형 정지유(鄭之游)에게 서석산 유람을 권유받고 유람한 뒤 서석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로, 정지반의 문집인 『면와공유고(勉窩公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면와공유고』에는 정지유의 「유서석」과 형 정지유가 쓴 무등산 유산기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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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 고재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기」를 지은 고재붕(髙在鵬)[1869~1936]의 자는 윤거(允擧), 호는 익재(翼齋)이며, 본관은 제주(齊州)이다. 아버지는 고광규(高光奎)이며, 광주의 안청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에게 수학하였다. 평생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을 닦는 데 힘썼다.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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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인이자 의병장인 고경명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록(遊瑞石錄)」은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1574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무등산을 등반하고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다. 고경명은 광주목사 갈천(葛川) 임훈(林薰)[1500~1584]과 일정을 함께하였는데, 임훈의 나이를 고려하여 증심사 승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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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인 위백규가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서석산(遊瑞石山)」을 지은 위백규(魏伯珪)[1727~1798]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자화(子華), 호는 존재(存齋)·계항(桂巷)이다. 장흥 관산에 있는 장천재(長川齋)에 기거하면서 공부에 전념하였고, 1750년 학행으로 향천(鄕薦)[지방 수령 등이 그 고을의 유능하고 평판 좋은 유생 등을 중앙에 천거하는 일]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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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인인 정운희가 무등산을 오르고 읊은 한시. 「유서석산(遊瑞石山)」을 지은 정운희(丁運熙)[1566~1635]의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지회(之會), 호는 고주(孤舟)이다. 1566년에 아버지 정호(丁浩)와 어머니 고성채씨(固城蔡氏)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1589년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활동하면서 시인 백진남(白振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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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조찬한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유서석산(遊瑞石山)」을 지은 조찬한(趙纘韓)[1572~1631]의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선술(善述), 호는 현주(玄洲)이다. 1572년에 아버지는 조양정(趙揚庭)과 어머니 청주한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606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를 거쳐 형조좌랑, 호조좌랑, 사간원정언, 영암군수, 영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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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양재경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산기」를 쓴 양재경(梁在慶)[1859~1918]의 자는 여정(汝正), 호는 희암(希庵)이며, 본관은 제주(齊州)이다. 조선 전기의 문인 학포 양팽손(梁彭孫)의 후손, 아버지는 양후연(梁後然)으로 화순군 능주면 쌍봉리에서 태어났다.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 심석(心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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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양진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만희(晩羲) 양진영(梁進永)[1788~1860]은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10세손이다. 1859년 사마시에 합격한 양진영은 제자백가(諸子百家)와 노불(老佛)의 학설을 섭렵하고, 특히 역(易)을 깊이 연구하여 『대연추책(大衍推策)』을 지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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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염재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유서석산기」를 지은 염재신(廉在愼)[1862~1935]의 자는 경여(敬汝), 호는 과암(果庵)이며, 본관은 파주(坡州)이다. 아버지는 염민환(廉民煥)이고, 전라남도 보성군 봉덕면 내동리[현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양동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큰아버지인 염길환에게서 성장하였다. 월파(月波)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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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8년에 다산 정약용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서석산(瑞石山)[무등산의 다른 이름으로, 고려시대부터 불림]을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화순현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화순에 머물던 1778년에 형제들과 무등산을 등반하고 남긴 작품이다. 정약용은 총 60편 이상의 기문을 남겼는데, 그중 유산기가 10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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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 정지유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유람에 관하여 지은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정지유(鄭之遊)[1456~1526, 생몰 연대는 1988년 간행된 경주정씨 문헌공파 족보에 근거하여 추정]이다. 그러나 「유서석산기」에서 "그래서 이번 늦봄에 동생은 드디어 남쪽을 유람할 것을 생각하였다[故今暮春者 阿季遂大擬南遊節]"라는 내용을 보면 정지유가 직접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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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 박상이 무등산을 유람한 기억을 시로 써서 정만종에게 준 한시. 「유서석산운(遊瑞石山韻)」을 지은 박상(朴祥)[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이며, 1501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시강원사서, 병조좌랑, 전라도사 등을 지냈다. 1506년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이 되었을 때 종친들의 중용을 반대하다 하옥되었다가 재신들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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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인인 이해조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증심사에서 머물며 겪은 밤의 흥취를 쓴 한시. 「유숙증심사(留宿證心寺)」를 지은 이해조(李海朝)[1660~1711]는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동(子東), 호는 명암(鳴巖)이다. 1681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1689년 기사환국으로 벼슬을 단념하였다가 1694년 갑술환국 이후 빙고별검(氷庫別檢), 전주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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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신인 강항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유인시무등산가구화(有人示無等山歌求和)」를 지은 강항(姜沆)[1567~1618]의 자는 태초(太初), 호는 수은(睡隱),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강희맹(姜希孟)의 5대손이며, 아버지인 강극검(姜克儉)과 어머니인 김효손(金孝孫)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성혼(成渾)과 신응시(辛應時)의 문하에서 수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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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국사인 의천이 무등산 규봉암에 머물렀던 내용을 쓴 한시. 「유제서석산규봉사(留題瑞石山圭峯寺)」를 지은 의천(義天)[1055~1101]의 속명은 왕후(王煦), 호는 우세(祐世), 법명은 의천이다. 1055년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11세에 출가를 자원하고 1065년 불일사(佛日寺)에서 구족계(具足戒)[비구와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를 받았다. 1085년 중국 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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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한반도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북한 인민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북위 38도선[삼팔선]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면전으로 발전하였다. 북한 인민군은 6.25전쟁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미군 제24사단과 싸워 대전을 점령하였다. 7월 하순에 접어들자 북한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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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 윤경(尹潁)[?~?]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형중(瑩中), 호는 현주(玄洲)이다. 문숙공(文肅公) 윤관(尹瓘)의 후손이며, 병조판서 윤구(尹遘)의 현손이다. 외할아버지는 대사헌(大司憲) 채수(蔡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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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윤필봉은 윤필거사가 좌선수도하였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윤필봉 꼭대기에 안양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과거에 안양사(安養寺)라는 절이 있어 안양굴이라 부르게 되었다. 안양사가 언제 창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광주군사』[1933]에 “신라 흥덕왕 대에 원효국사의 동생 원필(元弼)거사의 거소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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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인 박해량의 문집. 박해량(朴海量)[1850~1886]의 자는 도겸(道謙), 호는 율수재(聿修齋),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농와(農窩) 박정현(朴鼎鉉)이다. 광산 하남 장수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서 태어났다.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1798~1879],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7], 고산(鼓山) 임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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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의상봉의 서쪽은 절벽이고, 의상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바위를 의상대(義湘臺)라고 한다. 의상대에서 의상대사가 수도하였다는 말이 전해지는데, 『광주군사』[1933]에 “원효사의 앞산을 의상봉이라 칭하고 이 정상에 의상대가 있다. 신라 고승 의상은 원효국사와 함께 입당한 고승이다. 대사의 수도처로서 전망이 대단히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라 고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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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과 학운동을 연결하는 도로. 의재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3거리를 기점으로 학운동에 있는 홍림교와 학운초등학교를 경유하여 성촌마을 입구를 종점으로 잇는 왕복 2차선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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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의재 허백련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사립 미술관. 의재미술관은 그림의 향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작품의 보존과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 옛그림의 조사·연구와 교육을 병행하는 한국화 본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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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서양화가 이강하(李康河)[1953~2008]를 기념하여 세운 공립 미술관. 이강하미술관은 이강하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시대별 작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교육 등을 통하여 미술을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립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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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이현주(李鉉周)[1879~1930]는 1879년(고종 16)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출신이다. 이명은 이운정(李運正)이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모집하여 1908년 김태원(金泰元) 의병진에 합류하였다. 1908년 김태원 의병장 지휘 아래 어등산(魚登山) 전투에서 일본군 지휘관과 병사 수 명을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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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경제, 문화, 도시, 역사 등 인문지리적 요소.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무주(武州) 또는 무진주(武珍州)라 불리던 행정·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동서로 동경 126° 38′ 35″~127° 00′ 34″ 사이와 남북으로 북위 35° 03′ 13″~35° 15′ 22″ 사이에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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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인왕봉(人王峯)은 무등산 정상에 있는 세 봉우리 중 하나의 봉우리로, 무등산 정상 삼봉 천지인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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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호구총수』에 일곡촌(一谷村)으로 기록되어 있어 지명의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후 광주군(光州郡) 석제면(石堤面) 일곡(日谷)이라 불렸으며, 1914년 일동(日洞)을 병합하여 일곡리(日谷里)라 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일곡의 표기가 '一谷'과 '日谷'으로 혼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日谷'이 본래 표기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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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제강점기 무등산의 혈맥에 관한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전라도 광주와 인근 지역의 산에 있는 혈맥을 자르려는 일본 순사가 작업을 중단하게 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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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일어서는 땅」은 1941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한 문순태(文淳太)[1941~]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1986년 『외국문학』 10호와 1987년에 출간된 『일어서는 땅 ―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문순태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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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 진경문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자서석규봉지염불사(自瑞石圭峯至念佛寺)」를 지은 진경문(陳景文)[1561~1642]의 본관은 여양(驪陽), 호는 섬호(剡湖)이다. 어려서부터 문장에 재능이 있어 시인으로 명망이 높았다. 1689년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으며, 1642년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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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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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과 두암동을 연결하는 고개. 한자 '성(城)'은 잣·잿·작과 혼용되어 왔다. 성치와 척치(尺峙), 현(峴)은 한자화가 된 별칭이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에는 “잣고개는 장안촌 동북쪽에서 청옥동으로 가는 고개로 무진도독고성(武珍都督古城)의 위쪽인데 잣나무가 많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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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잣고개와 무진고성지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일대에 있는 잣고개와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에 관한 이야기이다. 잣고개는 장원봉과 장대봉 사이에 있다. 옛날부터 성이 있던 고개라 하여 ‘성(城)’의 옛말인 ‘잣’고개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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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장동(壯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동명동 일부, 동쪽으로 동명동, 남쪽으로 서석동, 서쪽으로 광산동과 대의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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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주천이 발원하는 곳으로 '긴골'이 한자로 표기되면서 장골〉장불재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장불동(長佛洞), 『대동지지』에 장불치(獐佛峙), 『유서석록』에 장불천이 보인다. 일제강점기에 발행한 5만분의 1 지형도에 장불치(長佛峙)가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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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에 “장원봉(壯元峯)은 무등산 지봉(支峰)으로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다고 전하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광주지도]에는 장원봉이 그려져 있다. 1896년 지도군수 오횡묵(吳宖默)[1834~1906]은 『지도군총쇄록』[189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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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 경계에 있는 장원봉에 대한 풍수 해석. 장원봉은 무등산의 북쪽 지맥으로 무등산 정상에 비하여 뾰족한 산 모양을 하고 있다.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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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에 있던 장흥임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 장흥임씨는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동생 김덕보(金德普)의 자부(子婦)이다. 장흥임씨의 남편은 김거(金璩), 자는 휴서(休瑞), 1553년생이다. 1615년 진사가 되었으나 백부 김덕홍이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전사하고 이어 백부 김덕령이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우고도 오히려 참소되어 억울하게 죽자 충격을 받아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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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집안에 재수가 형통하기를 빌며 하는 굿. 재수굿(財數-)은 재수와 재복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굿을 말한다. 때로는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불행한 일이 생길 때 행하기도 한다. 재수굿은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굿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여 복을 얻으려는 목적에서 행하는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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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서 무등산의 저승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무등산에는 저승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저승굴에 숟가락을 던져 놓고 3일 뒤에 가보면 그때서야 땡그랑 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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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터. 백천사(柏川寺)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448-4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 현재는 사찰이 있었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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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해태타이거즈는 1980년 5.18광주항쟁의 상처가 다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창단되었다. 1982년~2001년까지 해태타이거즈로 한국프로야구에 참여하였고, 2001년 8월 KIA타이거즈로 팀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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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이민(而敏) 또는 희원(希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전완(全琬), 할아버지는 참봉 전개(全漑)이다. 아버지는 승지(承旨)로 추증(追贈)된 전용(全蓉)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증된 평산박씨(平山申氏)이다. 아들은 전백원(全伯元), 전중원(全仲元), 전계원(全季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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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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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정엄(鄭淹)[1530~1580]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문중(文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진사 정계우(鄭繼禹), 할아버지는 처사 정윤적(鄭允勣)이다. 아버지는 사조참판(四曹參判)·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를 역임한 정만종(鄭萬鍾), 어머니는 권승금(權承金)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형은 정함(鄭涵), 정담(鄭湛)이다. 처는 김연(金堧)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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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옥동에서 전해오는 금남군 정충신의 태몽과 출생에 관한 이야기. 금천군(錦川君) 정윤(鄭綸)은 무등산을 삼키는 꿈을 꾸었다. 정윤은 예사롭지 않은 태몽임을 직감하고 부인과 동침하려 하였지만 실패하였고, 관비와 동침하여서 금남군(錦南君) 정충신(鄭忠信)[1576~1636]을 낳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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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고경명의 문집을 발행하기 위한 만든 목판. 제봉문집목판(霽峰文集木版)은 1617년(광해군 9)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막내아들인 고용후(高用厚)가 만들었으며 총 481장, 9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경명의 후손인 장흥고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 포충사 정기관에 소장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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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캠핑장. 제2수원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로 214[용연동 461]에 있으며, 무등산의 용추계곡의 물줄기를 제방으로 가로막아 만들어졌다. 노후도가 심하기 때문에 홍수 조절이나 생활용수 공급 등의 문제가 지적되기도 하지만, 큰 낙차로 인한 물이 떨어지는 장면과 잘 정비된 수로로 제2수원지는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소풍이나 피서로 즐겨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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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승려 금명 보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제증심사벽상(題證心寺壁上)」을 지은 보정(寶鼎)[1861~1930]의 성은 김씨(金氏), 자는 다송(茶松), 법명은 보정, 호는 금명(錦溟) 이다. 1875년에 출가하여 송광사(松廣寺) 금련(金蓮)의 제자가 되었고, 경파(景坡)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송광사, 화엄사를 비롯하여 호남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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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2007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74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4년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여섯 번째 전국체육대회이다.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전에 치러진 종합 경기대회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 기량을 점검하고자 많이 참가하였다. 지역민들도 광주광역시를 대표해 자원봉사와 시민 서포터즈 활동에 많이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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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 일본에 의하여 국권을 강탈당할 때까지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 ‘광주’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 처음 사용된 이후 해양·익주·화평·무진으로 불리었으며, 목(牧)·부(府)·주(州)·현(縣) 등 등급의 변화가 빈번하였다. 1373년(공민왕 22) 광주목이 되면서 목사가 파견되는 큰 고을이 되었는데, ‘광주목’은 조선 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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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인 광주향교의 연혁과 현황. 광주향교는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이다.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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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이 주남마을에 주둔하며 화순행 버스에 발포하여 시민을 살해하였던 곳.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은 퇴각 명령을 받고 주남마을에 재집결하였다. 조선대학교 뒷산을 넘은 제11공수여단 61대대와 63대대는 5월 22일 새벽 2시 40분경 무등산 산등성이에서 머무르다 아침 8시 30분경 주남마을에 들어섰다. 그러나 제11공수여단 62대대는 증심사계곡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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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주월동 일대는 분적산[414.5m]에서 분기하여 금당산[303.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최말단부에 해당한다. 주월동 원산 유물산포지는 옥녀봉과 중봉의 아래쪽 구릉에서 동쪽으로 점차 지대가 낮아지는 지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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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수원리에 걸쳐 있는 산.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광이리에는 한양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광리역(廣里驛)이 있었다. 광리역을 통하여 광주 땅에 들어오려면 구 국도 제1호선을 통하여 큰재를 넘는 길이 있다. 『해동지도』에는 '대치령애(大峙嶺阨)'로, 『대동여지도』[1861] 등에는 '대치(大峙)'로 표기되어 있다. '대치령(大峙嶺)'이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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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과 용연동을 연결하는 고개. 고갯마루가 넓은 풀밭으로 마치 스님의 머리와 같아 중머리[승두봉]라 한다. 『유서석록』에는 ‘중령(中嶺)’이라 적혀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운림동에 “중머릿재는 백토제 동쪽에서 가제뜸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지한면에 ‘승두치(僧頭峙)’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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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금곡동과 동구 운림동에 걸쳐 있는 산. 중봉은 중머리재에서 서석대나 무등산 정상으로 오르는 중간 길목에 있는 산이다. 중봉 인근의 예전 군부대 주둔지였던 자리가 훌륭한 억새밭으로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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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신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지은 한시.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을 지은 신최(申最)[1619~1658]의 자는 계량(季良), 호는 춘소(春沼),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고, 아버지는 신익성(申翊聖)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딸인 정숙옹주(貞淑翁主)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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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사찰로 무등산의 대표적인 불교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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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증심사 경내에 있는 2층 누각. 증심사(證心寺) 취백루(翠栢樓)는 증심사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2층 누각으로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9년(광해군 원년)에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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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나윤후가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에 있는 증심사에 올라 지은 한시. 「증심사(證心寺)」를 지은 나윤후(羅允煦)[1853~1913]의 자는 양서(陽瑞), 호는 금파(錦坡)이다. 1853년에 전라도 나주시 거평면[현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에서 태어났다. 나윤후는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후손인 김용수에게 수학하였다. 1904년 인릉참봉(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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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신익전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시. 「증심사(證心寺)」를 지은 신익전(申翊全)[1605~1660]의 자는 여만(汝萬), 호는 동강(東江),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신승서(申承緖), 아버지는 신흠(申欽), 어머니는 이제신(李濟臣)의 딸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김상헌(金尙憲)에게 수학하였고, 1636년에 별시문과(別試文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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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증심사계곡에는 약사사, 증심사, 선주암, 문빈정사, 운림사 등의 사찰이 들어서 있는데,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인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증심사계곡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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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에 자리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앞에서 증심사를 연결하는 도로. 무등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 증심사는 860년 철감선사(澈鑑禪師)가 창건한 이후 1094년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수, 1443년 전라도관찰사 김방이 중창하였다. 임진왜란 시기에 소실되어 1609년 선사들이 중창하였다.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임제종 운동의 본부가 되었고, 이후 중수를 거듭했는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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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인 김성원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에서 읊은 시. 「증심사시유시보(證心寺示劉施普)」를 지은 김성원(金成遠)[1525~1597]의 호는 서하(棲霞),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1558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후, 제원도찰방(濟原道察訪), 동복현감(同福縣監) 등을 지냈다. 전라남도 담양 창평면[현 전라남도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성산에 서하당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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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신인 노수신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 내의 증심사를 그린 한시. 「증심사증조선(證心寺贈祖禪)」을 지은 노수신(盧守愼)[1515~1590]의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이재(伊齋)·암실(暗室)·여봉노인(茹峰老人), 시호는 문의(文懿)·문간(文簡),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154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 급제한 후 시강원(侍講院) 사서 등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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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서 발원하여 소태동에서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증심사천은 동구 운림동의 무등산 새인봉과 중머리재 북서쪽 골짜기인 신림골에서 발원하여 원지교를 지나 소태동에서 광주천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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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인 고경리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증심죽루차구운(證心竹樓次舊韻)」을 지은 고경리(高敬履)[1559~1609]의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고계영(高季英), 어머니는 양응기(梁應箕)의 딸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에게 수학하였다. 1591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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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 걸쳐 있는 바윗덩어리밭. 지공(指空)은 승려 법호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산비탈을 따라 미끄러져 내린 돌밭 틈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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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오는 무등산의 지공너덜에 관한 이야기. 무등산의 지공너덜이 인도의 승려 지공의 수도 장소였다거나 그 제자인 나옹선사, 보조국사 지눌, 김덕령과 관련이 있다는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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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조계종을 창시해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 무등산에서 수도하였던 승려. 지눌(知訥)[1158~1210]은 1158년(의종 12) 황해도 서흥군에서 출생하였다. 8세가 되던 해 사굴산파(闍崛山派)의 종휘(宗暉)에게 출가하였다. 속성은 정(鄭), 호는 목우자(牧牛子), 시호는 불일보조(佛日普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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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서 있는 삼국시대부터 통일 신라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지산동은 북동쪽에는 장원봉[387.4m], 남쪽에는 깃대봉[219.3.m]이 있고 서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지형이다. 지산동 유물산포지는 지산유원지 입구 삼거리에서 신양 골프 연습장으로 들어가는 도로의 오른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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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지산동(芝山洞)은 북쪽으로 산수동, 동쪽으로 남구 화암동, 남쪽으로 운림동과 학동 일부, 서쪽으로 서석동과 동명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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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위락 공원. 지산유원지는 위락시설 활용 공간으로, 산림 경관을 구경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설비를 갖춘 곳이다. 지산유원지는 무등산 서편에 자리한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일대에 총 1.14㎢의 규모로 1978년에 개장하였다. 당시 지역민을 위한 위락시설이 부족했던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도입되어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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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책인 『지승』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목」은 이 중 4책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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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지왕봉(地王峯)은 무등산의 정상 삼봉 중 하나로, 세 봉우리 중 가운데에 있는 봉우리이다. 지왕봉에는 김덕령 장군과 관련된 많은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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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서 전해 오는 무등산의 상사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 있는 상사바위는 옛날에 상사병에 걸린 사람을 묶어 절벽으로 내려놓고 죽기 싫으면 사모하는 마음을 버리겠다고 할 때까지 매달아 놓아 상사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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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이나 토양의 구조 및 종류와 분포 상태.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분지의 북동쪽 끝자락에 자리한다. 영산강 분지의 지체는 오랜 지질시대를 통하여 수차례에 걸친 지각 변동과 강수에 의한 침식 및 풍화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광주광역시 일대에는 변성암의 일종인 편마암류가 분포한다. 이러한 암석들은 대체로 중생대 말기에 발생했던 여러 차례의 지각변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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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광주광역시는 북부와 동부의 산지, 남부의 구릉성 산지, 서부의 평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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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학자인 임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그린 시. 「차제무등산승축(次題無等山僧軸)」을 지은 임제(林悌)[1549~1587]의 자는 자순(子順), 호는 백호(白湖), 겸재(謙齋), 풍강(楓江), 소치(嘯癡), 벽산(碧山),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조부는 임붕(林鵬), 외조부는 허목(許穆), 아버지는 임진(林晋)이다. 대곡(大谷) 성운(成運)에게 수학하였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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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광산김씨 비각. 창효각(彰孝閣)은 난계(蘭溪) 김태석(金泰錫)[1872~1933]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하여 세워진 '중추원의관난계김공이상비(中樞院議官蘭溪金公彛常碑)'를 보호하기 위한 비각이다. 창효각 내부에 있는 이 비문에 의하면 김태석의 자는 성언, 호는 난계이며 본관은 광산으로 1872년에 태어나 1933년에 죽었다. 김태석은 효행이 뛰어나 각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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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천왕봉(天王峯)은 무등산의 정상 삼봉 중 하나로, 세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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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제4수원지에 자리한 교량. 광주광역시 북구에 설치된 2종교량으로, 청풍동에 있는 제4수원지[호수]를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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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등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청풍동 등촌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 윗당산과 아랫당산 두 곳에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던 마을 제의이다. 당산제 다음날인 정월대보름에는 신촌마을과 함께 줄다리기를 하고 그 줄을 입석에 감아두기도 하였다. 8.15 해방 이후 중단되어 현재까지 행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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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고분. 청풍동 수혈식 석실분은 무등산 잣고개를 지나 제4수원지에 이르는 계곡의 중간 지점에 있다. 고분이 있는 곳의 지형은 높이 365m인 군암봉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리는 사면 말단부로 계곡부가 인접한 곳이다. 고분 일대는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통일신라~고려시대로 편년되는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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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야영장. 청풍학생야영장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개척 정신과 호연지기를 길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1997년 무등산 자락에 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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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쉼터. 청풍쉼터는 무등산 자락에 축조된 제4수원지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산으로, 무등산 옛길 2구간을 찾는 탐방객과 광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연 속 휴식 공간이다. 광주광역시는 1967년 상수도 시설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식수를 확충하기 위해 제4수원지를 건설하였고, 주변의 유휴지는 도시권 학생들의 대표적인 소풍 장소가 되었다. 이후 무등산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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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막걸리 제조업체. 청풍주조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과 무등산 지역의 재료로 생산하는 막걸리 주조장이며, 무돌주막이라는 주막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청풍주조장은 문형곤 대표가 마을에서 대대로 빚어 먹던 전통 막걸리를 상품화하기 위해 마을 전통의 막걸리 제조법과 농촌진흥청에서 학습한 막걸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하였다. 청풍주조장의 대표 브랜드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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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성원(崔聖源)[1912~2002]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태어났으며, 이명은 최병연(崔丙淵)이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독서회(光州高普讀書會)를 조직하였으며, 독서회 활동과 관련하여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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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최승효가옥은 양림산 동남쪽 아래에 있으며, 1920년대 사동 최부자인 최명구(崔命𪛃)의 큰아들 최상현(崔相鉉)이 건축하였다. 주요 건축 목재는 압록강을 통해 운반된 금강송이며 마루는 옷칠을 하였다. 골기와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골기와는 강진 옹기로 주황색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옥은 훗날 최상현의 사업 실패로 매각되었는데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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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 환자 구제 사업 등을 위해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목사 겸 사회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 최흥종(崔興宗)의 호는 오방(五放), 본명은 최영종(崔泳琮)이다. 1907년 세례를 받고 흥종(興宗)으로 개명하였다. 1880년(고종 17)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아버지 최학신(崔學新)과 어머니 국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났으며, 5세 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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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 허백련이 무등산에 춘설헌을 세우고 다원을 운영하면서 생산한 차. 광주광역시의 특산물인 춘설차(春雪茶)는 무등산 증심사 주변에서 재배되는 차로 봄눈이 채 녹기 전에 돋아난 차나무 움과 같은 여린 잎으로 만든 차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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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를 배향한 사우. 충민사(忠愍祠)는 조선시대 무신인 구성(龜城)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우이다. 전상의는 현재의 광주광역시 서구 구동에서 태어났으며,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일어나자 안주성[평안남도 안주군] 전투에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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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4가(忠壯路四街)는 북쪽으로 금남로5가, 동쪽으로 금남로3가, 남쪽으로 황금동, 서쪽으로 호남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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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5가(忠壯路五街)는 북쪽으로 북구 누문동, 동쪽으로 금남로5가, 남쪽으로 충장로4가와 수기동 일부, 서쪽으로 수기동과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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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로2가(忠壯路二街)는 북쪽으로 금남로3가와 충장로3가 일부, 동쪽으로 금남로2가, 남쪽으로 황금동, 서쪽으로 충장로3가와 황금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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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장(忠壯)’이란 지명은 조선시대에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인 충장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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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효동(忠孝洞)의 명칭은 조선시대 정조가 선조 때 충신인 김덕령 장군이 생장한 곳이라 하여 충효리(忠孝里)라 사명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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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금산과 금산성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의 앞산인 금산과 금산성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금은보화가 가득해서 금산이 되었다는 지명 유래와 금산성을 축조하게 된 이유 그리고 금곡의 바위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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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성내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시는 마을 공동 제사. 충효동 성내마을 당산제는 성내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이다.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 두 곳에서 제를 지내다가, 현재는 당산할머니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모셔와 함께 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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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성내마을에 있는 선돌. 충효동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있는데,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이 성안처럼 되어 있어 '성안' 또는 '성내' 마을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 정조 때 김덕령 장군이 태어나 자란 곳이라 하여 ‘충효리’라는 마을 이름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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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충효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시는 마을 공동 제사. 충효동 충효마을 당산제는 충효마을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이다. 할머니당산과 할아버지당산 두 곳에서 제를 지내다가 현재는 당산할머니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모셔와 함께 제를 지내고 있다. 충효동 충효마을 당산제는 마을이 생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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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침석대’ 글자가 새겨진 너럭바위.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에서 무등산으로 오르는 길 중에 동적골 산행길로 접어드는 곳에 족욕(足浴) 체험하는 길을 따라가면 끝 지점 계곡 가운데 ‘침석대(枕石坮)’라는 글자가 음각으로 새겨진 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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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SBS의 광주전남권 방송사. KBC광주방송은 광주광역시 전역과 전라남도 일부 지역을 가시청 권역으로 하고 있는 방송사이다. SBS의 광주전남권 네트워크 가맹 민영 방송사로서 상당수의 SBS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민영 TV 방송사로는 호남 지역 최초이며, 2020년 기준 TV 및 DMB 방송 1개 채널과 FM 방송 1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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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영 방송사 KBS의 광주 지역 방송 총국. KBS광주방송총국은 1942년 3월 21일 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서 JBHK 광주방송국으로 설립되어 광주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해 온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국이다. 현재는 KBS순천방송국 및 KBS목포방송국과 협력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목포, 순천, 담양, 신안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방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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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胎峯)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 신안동과 학운동에 2개의 태봉이 있었다. 그중 신안동 태봉에 관한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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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산에 관한 이야기. 옛날 사람들은 전라도 광주의 지형을 이무기가 용이 되어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에 오르려는 형국이라 했는데, 그 여의주가 바로 태봉산이다. 태봉산이 태봉이라 불리게 된 것은 인조의 왕자의 태를 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68년에 지역 구획정리 사업으로 태봉산이 없어졌는데, 당시 마을의 노인들은 이러한 광주의 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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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과 생물의 작용을 받음으로써 형성된 토층(土層)의 물질.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쇄설성 물질의 총칭으로, 단순한 풍화 산물이 아니라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한 무기물과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 산물인 광물질과 동식물, 미생물로부터 유래한 유기물로 구성되고, 이 외에도 수분과 공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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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전국을 9주로 나누어 통치하던 시기. 통일신라시대 전국을 9주로 나누었을 때전라남도 일대는 무진주(武珍州)로 편제되었고, 치소는 지금의 광주광역시였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무주는 전라남도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무등산 일대의 무진고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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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지리적 상황과 기후 등의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하게 생산되는 물품. 광주광역시는 농산물과 농특산물 등에서 특별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쌀, 풋고추, 토마토, 애호박, 가지, 딸기, 무등산수박, 밀이 있으며, 농특산물로는 춘설차, 감칠배기, 전통메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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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공원. 평화공원은 광주광역시청 앞에 설치되었던 콘크리트 광장을 도심 속 생태 숲으로 재구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근린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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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에 있는 포충사 소장 자료로, 김상헌이 고경명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시가. 「포충사우가(褒忠祠宇歌)」는 1614년(광해군 6) 10월 그믐에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1570~1652]이 제봉(霽峯) 고경명(高敬命)[1533~1592]의 충절을 추앙하여 지은 글이다. 일종의 일대기 형식의 시가(詩歌)이다. 포충사는 임진왜란에서 순절한 고경명, 고종후(高從厚)[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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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자락의 북서편에 시가지가 자리하고 있어 음지뜸이다. 어등산과 용진산 자락의 남동편으로 자리한 송정시가지와 광산구의 행정동인 본량동은 양지뜸이다. 응달 형세의 구도심은 북하늬바람에 대비한 사직산, 성거산, 덕림산과 유림숲이 비보(裨補)이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극락강과 광주천이 합류되는 곳에 서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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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풍암정은 풍암(楓岩) 김덕보(金德譜)[1571~1627]가 두 형을 기리며 지은 정자이다. 김덕보는 큰형 김덕홍(金德弘)과 작은형 김덕령(金德齡)[1567~1596]이 사망하자, 세상을 등지고 향리에 가까운 원효계곡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였다. 풍암정 건립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임진왜란 이후 김덕령의 죽음을 기리고자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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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을 흐르는 하천. 풍암천(楓巖川)의 명칭은 인근에 있는 풍암정과 풍암제[풍암저수지]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풍암정을 지은 김덕보(金德普)[1571~1627]의 호인 '풍암'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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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학동(鶴洞)은 북쪽으로 서석동과 지산동 일부, 동쪽으로 지산동, 남쪽으로 소태동과 방림동 일부, 서쪽으로 양림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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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학동은 1947년 일본식 명칭인 학강정(鶴岡町)을 고쳐 부른 이름으로, '학강(鶴岡)'이라 한 것은 이곳 지형이 무등산의 줄기가 학(鶴)처럼 내려와 앉은 구릉지 형국이라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여지도서』와 『호구총수』에 따르면 광주목 부동방면에 속했고, 당시 학동 자리에는 호연(浩然)마을이 있었다. 개통 초기 무등산에 있는 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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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633번지에 있었던 상설 시장.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시장 기능이 활성화되자, 1972년에 정식으로 시장 등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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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고개. 최남선이 쓴 『심춘순례(尋春巡禮)』 에 “전라남도 모범림 표지판이 보인 곳이 한품잇재 마루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함〉한풍이재는 높은 재란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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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光州牧)의 지도. 18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동여지도』는 건(乾)·곤(坤)·보(補)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책 중 광주목은 건(乾) 「전라도」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중이며, 2008년 보물 제159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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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교사 야스다 야스나리가 재조선 일본 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소개한 교육 보조자료. 야스다 야스나리[安田保則]는 일본의 이시카와[石川]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5년 조선총독부의 공립학교 훈도(訓導)가 되어 조선으로 건너와 경성(京城)에서 활동하다가, 1918년부터 30여 년 간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였다. 『조선교육에 안주하여』, 『작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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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화가 남도의 전형 화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의재(毅齋)이다. 허백련의 산수화는 1920년대 전통적인 남화(南畵) 중에서 개성 있는 화풍을 보여 주었으며, 호남 지방의 실경을 바탕으로 한국적 남화인 진경산수(眞景山水)를 그렸다. 전라남도 광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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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무등산 자락에 허백련이 세운 화실.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허련(許鍊)의 후손으로 호가 의재(毅齋)이며, 한국 남종화의 전통적 화풍과 그 정신세계를 이은 대가로 대한민국 '국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후학 양성으로 연진회(鍊眞會)를 발족시켰다. 춘설헌(春雪軒)은 허백련이 1956년 오방정(五放亭)을 물려받아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한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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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장차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신을 떼어 내는 굿. 무속에서는 신내림을 받을 사람은 일반적으로 신병(神病)을 앓게 된다고 믿는다. 이때 마지못해 신내림을 받게 될 처지가 되면 먼저 몸에 붙어 있는 허주(虛主)를 떼어 내야 한다. 허주는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허주떼는 굿은 내림굿을 받을 무당이 허튼 신을 받지 않고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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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1987년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나 현대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명확하게 지칭하기 어려우며, 역사에서 가르치는 '근대'와 '현대'는 지극히 편의적인 구분인 경우가 많다. 한국사에서는 통상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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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호남(湖南)’이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 시기인 1930년대 호남정(湖南町)이라 불렸다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고치면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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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편찬된 『호남읍지』에 수록된 광주지도. 『호남읍지』는 1871년(고종 8) 전국 읍지(邑誌) 상송령(上送令)에 따라 전라도 53읍에서 만들어 올린 읍지를 합하여 편찬한 전라도 읍지이다. 『호남읍지』는 총 10책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가운데 7책에 광주지도와 읍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당시 광주 사회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자료이다.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교회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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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혼인 운이 생기기를 기원하며 행하는 굿. 혼인문여는 굿은 혼인(婚姻)을 못한 사람의 삼재(三災)를 막고 혼인 운이 생기기를 기원하면서 행하는 굿이다. 자식들이 결혼을 못할 경우에 부모들이 주로 청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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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뜻하지 않은 재난을 예방할 목적으로 행하는 굿. 횡수(橫數)는 뜻밖에 당하는 운수를 말하다. 때문에 삼재와 같은 악재가 포함될 수도 있다. 횡재(橫災)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횡수는 곧 횡재를 뜻한다. 횡수막이는 닥쳐올 횡수의 재앙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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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과 서구 풍암동에 걸쳐 있는 산. 화방산은 높이 214.8m의 산으로, 산모양이 꽃봉오리와 같이 생겼다 하여 ‘꽃뫼봉'이라고 하였다. 화방산 서쪽은 선사 유물들이 산포하고 있는 오래된 주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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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화암동(花岩洞)의 지명은 지형적 특징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암동의 지형은 바위와 꽃이 있다 하여 화암 또는 꽃바우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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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화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셨던 마을 공동 제사. 화암동 화암마을 당산제는 마을 안팎 곳곳의 12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셨던 마을 제의이다. 당산의 형태는 나무와 돌무덤으로 전해지는데, 당산제가 중단된 지 오래되어 돌무덤은 모두 흩어지고 없다. 6.25전쟁 이후 중단되어 지금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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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준석이 황지우 시인의 시 ‘화엄광주’로부터 영감을 얻어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제작한 7점의 그림 연작. 「화엄광주」는 화가 이준석이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운주사 천불천탑을 소재로 그린 연작이다. 표현 방식에 있어서 조금씩 변화를 보이지만,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열사들의 정신이 널리 확산되어 민주주의 꽃이 활짝 필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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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유계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위치한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화함경기대이운(和咸卿寄大而韻)」을 지은 유계(兪棨)[1607~1664]의 자는 무중(武仲), 호는 시남(市南),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1630년 진사과에 합격하고, 1633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등용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때 척화를 주장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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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 및 시민들의 활동. 광주지역에서 환경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직후였다. 이러한 변화는 반독재 사회 운동에서 부문별 사회 운동의 활성화와 반공해·반핵 운동이 점차 환경 운동으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