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 역.

[개설]

갈매역은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 역으로, 망우 기점 4.7㎞에 위치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10년 수도권 전철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에 따라 여객 영업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춘선 복선 전철화 계획에 따라 기존 경춘선 구간인 성북역~갈매역 구간은 폐선화되고 망우역~갈매역 노선으로 직선화되었다.

[변천]

1939년 경춘선 개통에 따라 개업하였다가 6·25 전쟁으로 인하여 갈매동 지역이 군사 보호 구역화되면서 1969년 무인화된 후 1974년 폐지되었다.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화에 의해 기존보다 남쪽으로 이설되어 전철역으로 여객 영업을 재개하였다. 2012년 별내역 개통으로 부역명인 '삼육대'를 폐지하였다. 2010년 여객 영업을 시작함으로써 2005년 개통되었던 구리역에 이어 구리시의 두 번째 전철역으로 기능하고 있다.

[구성]

수도권 전철 경춘선 철도역으로,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며 승강장 사이로 철도가 통과하고 있다. 청량리 방면으로는 신내역과 연결되고 춘천 방면으로는 별내역과 연결된다. 갈매 초등학교 방면의 1번 출구와 삼육 대학교, 태릉 선수촌 방면의 2번 출구가 있다.

[현황]

2010년 개통 후 일평균 승차량은 300여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가 2015년에는 700여 명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갈매역 주변에는 갈매 보금 자리 택지 지구가 조성되어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택지 지구 완공 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