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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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康悳墓 |
영어공식명칭 | LeeGangdeok Myo|Tomb of Lee Gangdeok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사골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강덕의 묘.
[개설]
이강덕(李康德)[1892~1954]은 구리시 아천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전국에서 3·1 만세 시위가 전개되자 3월 28일 오후 5시 아천리 주민 수십 명을 이끌고 아천리·토평리·교문리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1919년 7월 3일 고등 법원에서 판결을 받고 형이 확정되어 복역하였다.
[위치]
이강덕 묘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사골에 있다. 국도 43호선 구리 방향으로 동사골 입구 표지석을 따라 급경사길을 오르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구리 명빈 묘 입구이고 왼쪽 길로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동사골 가든이 나온다. 동사골 가든 맞은편 왼쪽 산등성이 위의 전주 이씨 이강덕 선영 묘역 내 오른쪽 끝자락에 이강덕의 묘가 있다.
[변천]
이강덕 묘는 1954년 1월 5일 조성되었으며, 부인 여산 송씨(礪山宋氏)가 합장되어 있다.
[형태]
이강덕 묘는 사성(莎城)[무덤 뒤에 반달 모양으로 두둑하게 둘러싼 토성(土城)]이 있고 호석(護石)[무덤의 봉분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봉분 하단 가장자리에 돌려 둔 보호석]]으로 둘러싸인 원형분으로, 묘 왼쪽에 비갓을 씌운 오석으로 만든 공적비가 있다. 오른쪽에 이강덕과 부인 여산 송씨 비석이 별개로 따로 세워져 있다. 묘 앞에 상석이 있으며, 망주석(望柱石)[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이 묘역 양쪽 끝에 세워져 있고 가운데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이나 절 안에 세워 두는 석등] 이 있다.
[금석문]
공적비 앞면에는 '독립투사전주이공강덕공적비(獨立鬪士全州李公康悳功蹟碑)'라고 새겨져 있다. 비석에는 '전주이공강덕지묘(全州李公康悳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이강덕 묘는 전주 이씨 효령군파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