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상가형 시장.

[변천]

남양시장은 구리시 수택동 지역에 오래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긴 골목 시장이었다. 1982년 건물이 들어서면서부터 상가와 주변 노점으로 이루어진 시장이 되었다. 2005년 10월 20일 인정 시장으로 등록되었으나, 주변 상권은 발달하였지만 상가 시설의 낙후 등의 이유로 점차 고객이 줄면서 2006년부터 상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후 2007년과 2011년 두차례에 걸쳐 시공사를 선정하였으나 시공사가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시공을 포기하여 어려움을 겪던 중 2016년 한국자산신탁(주)과 공동사업시행에 대한 조합원의 의결을 득하였으며, 향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연내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성]

남양시장의 면적은 1,588㎡이다.

[현황]

남양시장에는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었으나 상가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활동을 중지하였고, 현재는 재건축 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남양시장 재건축 조합 사무실은 구리시 수택동 현장 인근에 있다. 시장 상가 건물은 2016년 건축물을 모두 철거하고 건물에 대한 멸실신고가 완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