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대한불교원효종 소속 사찰.

[개설]

덕암사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성덕암 마을에 있는 소규모 사찰이다. 1996년에 구리시에서 출판한 『구리시지』에 따르면 당시 주지는 김희옥이고, 신도가 1,0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덕암사가 속한 대한 불교 원효종은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본래 '대한 불교 원효종 포교원'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1970년 민속 신앙 선도회를 조직하여 한국 불교 속에 포함되어 있는 샤머니즘적인 요소를 배제하고자 했다. 이후 1977년 12월 대한 불교 원효종으로 불교 단체 등록을 하였다. 2010년 4월에 12대 종정으로 승려 벽송이 추대되었다.

[활동 사항]

덕암사는 구리 시민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불공과 법회, 사회 봉사 등을 통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덕암사는 법당으로 대웅전이 있으며, 석가모니불이 안치되어 있다. 석가모니불 양쪽으로 협시 보살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측으로 지장보살, 좌측으로 보현보살이 있다. 뒤쪽으로는 탱화가 걸려 있다. 대웅전 앞쪽에는 '청신녀 김씨 덕운화 공덕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