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는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만든 문화 예술 단체로 각종 국악 공연과 경연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는 구리시민에게 한국 전통 음악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과 문화적 유산의 보호 육성을 기하며 회원 상호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민족 문화 예술의 정립에 기여하며 지역의 전통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는 1993년 3월 16일 김종렬, 김경윤, 송영일, 한상언, 배동욱, 염창순 등이 뜻을 합쳐 설립하였다. 염창순이 초대 지부장을 맡았으며, 200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이숙자가 지부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는 창단 이후 구리시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수백 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가 주최하는 각종 국악 관련 행사 및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악인들의 친목 도모와 교류를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는 약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구리시의 '구리 문화 예술제'에서 매년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구리 국악제'와 '국악 한마당', '우리 가락 우리 춤' 등의 행사를 비롯하여, 200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는 '구리 전국경서도민요경창대회' 등 국악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국악협회는 구리시가 주최하는 국악 공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각종 경연 대회 등을 통하여 국악 인구의 저변 확대와 구리시의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