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83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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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倉·水澤地區- |
영어공식명칭 | Inchang·Sutaek District New Tow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덕묵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수택동에 있는 재개발 사업 지구.
[개설]
인창·수택 지구 뉴타운은 목표연도인 2020년까지 주거 환경 개선 및 기반 시설 확충으로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고,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위하여 기존의 낙후된 구리시 인창동과 수택동 총면적 207만 2770㎡에 대하여 수택 지구를 A~G, 인창 지구를 A~F 구역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시행하고자 추진하였으나 세계 경제의 불황과 부동산 경기침체 문제 및 뉴타운사업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2011년 4월 경기도에서는 『뉴타운제도개선안』을 발표하였고, 2012년 사업추진에 찬반을 구하는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하여 이듬해인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을 통하여 12개의 촉진구역 중 6개 촉진구역(인창A,수택A,B,C,F,G)이 해제되어 6개 촉진계획구역만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심화되어 주민의견조사결과 2016년 5월 3개구역(인창E,F수택D)이 추가로 해제되었으며, 동년 9월 1개구역(인창B)이 해제되는 등 2010년 5월 12개구역에서 2016년 말 현재 2개구역만이 추진되고 있으나, 2개 구역 또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우려 및 뉴타운 사업에 대한 결자해지를 요구하는 뉴타운 반대 주민들의 조합설립인가 취소(무효)소송 제기 및 재정비 촉진 구역해제 요구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구리시 정비구역 12개 구역 중 2개구역이 남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면적(주거지형 30만㎡이상)에 미달(2개구역 209,145㎡)되어 당초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으니 구리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를 해제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명칭 유래]
인창동이라는 지명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면의 동창리(東倉里)와 인장리(仁章里)의 각 일부를 합치고 인장리의 ‘인’ 자와 동창리의 ‘창’ 자를 딴 데서 유래되었다. 수택동은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개편 때 수택리, 인장리, 평촌리 각 일부, 미음면 수변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택리가 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자연환경]
인창·수택 지구 뉴타운은 인창동과 수택동은 2007년 6월 4일 재정비 촉진 지구로 선정되었다. 동쪽으로는 왕숙천을 끼고 서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량구, 광진구와 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마주보고 있어서 서울 도심지로의 진출이 용이하다. 교통은 중앙선 구리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춘로 및 강변 북로로 인하여 매우 편리하다. 암사 대교를 통해 강동구로의 진입도 한층 편해졌다. 특히 지하철 8호선의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대중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현황]
인창·수택 지구 뉴타운은 노후 불량 건축물 현황은 2007년 기준으로 47.9%이며 기존의 공원, 학교, 도로, 존치 예상 아파트 등[22%]을 제외한 면적 중 재정비 촉진 계획 수립 완료 후 재정비 촉진 사업 착공 예정 연도인 2009년에 사업 가능한 면적은 74.8%이며 주변 지역에 인창, 교문, 토평 택지 개발 사업이 완공되었지만 노후 도로 및 기반 시설 측면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있어 촉진 지구 지정을 하게 되었다. 존치 예상 건물 현황은 신축한지 오래되지 않거나 노후도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아파트 단지 17개소와 기반 시설인 학교 2개소, 병원 1개소 등 20개소 49동이며 이는 전체 지구 면적의 약 9%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