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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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가정에서 집안을 지켜주는 신들에게 제의를 올리며 평안을 비는 신앙. 가정신은 집터와 가옥, 가족들과 관련된 신으로 조령[조상신], 성주, 영등, 삼신, 조왕, 용단지, 텃제, 배성주[혹은 뱃서낭]를 비롯하여 측간신, 문신[혹은 수문장], 장독신, 제석신 등이 있다. 그러나 가정신이 아니더라도 객귀 물리기, 아이팔기 등과 같은 민속신앙적인 신앙 행위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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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1리 하조금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석축 산성. 고모산성에 관한 첫 기록은 『여도비지(與圖備志)』 평해군 고성조에 ‘고모성(姑母城)’이라는 성의 이름만 확인된다. 『대동지지(大東地志)』 평해군 성지조(城池條)에도 ‘고성’이라는 성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이후 『강원도읍지』·『평해군지』·『울진읍지』 등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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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풍경·풍습·사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제반 활동. 경상북도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82㎞나 되는 해안선을 따라 항상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각종 수산물, 지하금강이라 불리는 성류굴,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 수려한 계곡, 관동팔경 등 그야말로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적을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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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400m, 수심은 1.5~2m, 경사는 15~20도로 완만하다. 주요 시설로는 탈의장, 샤워장, 화장실, 미니배구장, 대중음식점, 간이주점, 행정봉사실 등이 있다. 구산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에는 식수대와 야영장이 있다. 주차 공간에는 약 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구산해수욕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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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식물 군락. 경상북도의 식생 분포는 온대 혼합림에 속한다. 온대림 지대는 온대 남부·온대 중부·온대 북부 식생대로 세분되는데, 울진군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한다. 그러나 울진군은 위도상 온대 남부 식생대의 북쪽에 해당하여 남부 지역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낙엽 활엽수림은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대부분 침엽수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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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있는 산. 금장산의 명칭은 이 지역에 금이 매장되어 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금장산은 백암산 바로 북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영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이다. 높이 848.4m이며, 남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외선미저수지로 유입된다. 온정면에서 백암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험준한 산골오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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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가뭄에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 문헌에 의하면 기우제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민간에서는 산상·냇가 등에 재단을 세워 신역(神域)으로 정하여 정결히 하고 마을 전체의 공동 행사로 제사를 지냈다. 농경에 의존했던 전통사회에서 기우제는 나라 전반의 주요한 사안이었으며, 그 형태도 다양하였다. 국왕이 사묘에 비는 방식, 산천에 제사를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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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관광자원화하고 있는 농촌 마을. 농촌체험관광은 농촌관광마을들을 차별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농촌체험관광은 기존 농촌의 농업적 생산 구조에 더해 생산 과정 자체를 관광 상품화하여 농촌 자원의 개념을 확장시켰고 다차원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생산 구조 위주로만 이해할 때는 농촌의 자원은 매우 제한되며, 농업 관련 자원만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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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람·차 등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접하여 갈령산이 경계가 되고, 서쪽은 봉화군 소천면에 접하여 낙동강 조항천이 경계가 된다. 서남쪽은 영양군 수비면과 일월면에 접하여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으로 경계가 되고, 남쪽은 영덕군 병곡면에 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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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동해안 제일의 온천 휴양지이다. 인구가 6만여 명이 되지 않는데도 오랜 역사를 이어온 온천단지가 덕구온천·백암온천 등 2곳이나 된다. 덕구온천은 응봉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덕구계곡에서 솟아나는 자연 용출온천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곳이다. 울진 사람들은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백암산을 자랑한다. 백암산 중턱에는 예로부터 뛰어난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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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에 있는 산. 산세가 웅대하고 수려하며 마치 용마가 달리는 모양과 같다 하여 마룡산이라 하였다. 산 정상 가까이 있는 정씨묘소 비문에 ‘마안산(馬鞍山)’이라 적혀 있고, 1912년 남호(南湖)의 『만산기(萬山記)』에 ‘마안산은 동북으로 꿈틀꿈틀 용맥이 뻗어내려 걸터앉은 형상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마룡산은 높이 406m로 평해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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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 줄기의 진현고개[진티]에 얽힌 이야기. 울진군 온정면사무소에서 2006년에 간행한 『온정면 사람들의 삶과 민속』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모르시골은 백암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만들어놓은 후미진 심곡(深谷)이다. 1361년(공민왕 10) 북쪽 변방을 괴롭히던 홍건적의 무리가 고려에 침입하자 조정 대신들은 공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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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밀양(密陽). 이명은 박처사(朴處士). 낙촌(駱村) 박충원(朴忠元)의 13대손으로 아버지는 박영상(朴英相)이다. 일찍이 한학을 수학하고, 건릉참봉(建陵參奉)을 지냈다. 백암산에 입산하여 체력을 연마하고 수도하다가 1906년과 이듬해에 일제의 강압이 잇따르자 가족을 경상북도 영양군(英陽郡) 죽파(竹波)로 옮기게 한 뒤 사방에 격문을 돌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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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산. 영봉에 흰바위로 이루고 있어 밝맡이란 영암(靈岩)의 뜻으로 백암산이라 하며, 천혜의 보고로 많은 전설이 전해지는 명산이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잡은 백암산은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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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의식요. 「백암산 산신령 축원문」은 백암산의 신령께 제사를 올리면서 축원문 형식으로 부르는 의식요의 하나이다. 『주역』과 불경 등에 나오는 용어가 노랫말 속에 섞여 있어 일반인이 이해하거나 부르기는 어려운 노래이다. 백암산은 울진군 온정면과 영양군의 수비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1987년 온정면 소태리에 사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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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중소형 성곽. 백암산성(白巖山城)은 백암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1㎞ 가량 떨어진 ㅅ자형 가지능선에 축성되어 있으며, 험한 지형을 이용한 연곽식(連郭式)의 내외성(內外城)을 갖춘 산성으로, 울진과 봉화, 영양의 내륙을 비롯해 동해로의 교통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구전에 따르면 신라시대 구대림(丘大林), 황락(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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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 있는 숙박 및 수련 시설. 백암산심신수련원은 백암산[1,004m]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산·바다·계곡과 함께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가족 단위, 직장 및 학교의 단체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백암산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관광과 체험 관련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심신 수련을 위한 다양한 체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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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온천.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는 백암온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포기하였다. 그 이튿날 다시 사슴의 행방을 찾아 근처를 헤매던 중 사냥꾼은 상처를 치유한 사슴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사냥꾼은 사슴이 누워 있던 자리에서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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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는 온정1리와 온정2리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는데, 온정1리는 양남아(陽南阿) 혹은 양지마, 온정2리는 음남아(陰南阿) 혹은 음지마라 한다. 온정리의 두 마을이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백암온천정보화마을이 되었다. 온정리에 있는 유명한 백암온천의 이름을 붙여 백암온천정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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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 매우 오래된 사찰이다. 현재까지 많은 스님이 수행 정진하고 있는 사찰이면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비구니가 수행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특히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사찰 경내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의 물은 사찰의 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변화하는 것만이 영원할 수 있다고 했던가. 불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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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천축산에 65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불영사는 울진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유래가 깊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가 백암산 아래 단하동(丹霞洞)과 해봉(海峰)에 올라가서 북쪽을 보니 서역의 천축(天竺)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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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그 경계에 소재한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울진군을 지배하는 산계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주축으로 하는 태백산맥의 준령들과 여기에서 분기된 소규모 산령들로서 서부의 험준한 산악 지형과 동해안변의 완만한 구릉성 지형으로 대별할 수 있다. 그리고 험준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산들이 중첩되면서 에워싸고 있다.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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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배들은 GPS, 음향탐지기 등 여러 기구가 있어 고기가 어디에 사는지, 먼 바다에 나가서도 항구로 돌아오는 길이 어딘지 알 수 있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기구는 전혀 없을뿐더러 나침반도 없었다. 그래서 바다에 그물을 던져 놓고 그 그물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그 위치를 파악해 두어야 했다. 이렇게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거일리 사람들은 산 가늠법을 사용하였다. 산 가늠법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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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대 후반에 이산해가 울진군 백암과 기성 지방을 여행하고 지은 유람일기. 조선시대 문신인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울진군 백암산(白岩山), 선암사(仙巖寺), 주령(珠嶺) 근처[현재 온정면]와 기성면 등을 여행한 내용을 적은 유람일기이다. 이 「서촌기(西村記)」는 이산해의 유고 문집인 『아계집(鵝溪集)』에 실려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에는 이산해와 관련된 설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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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김해김씨(金海金氏)인 한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사방의 산수(山水)가 아름다워 신선(神仙)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 선(仙)자와 이곳의 물맛이 특히 좋아 맛 미(味)자를 따고, 또한 마을이 골 깊숙히 있다 하여 내(內)자를 따서 마을 이름이 내선미(內仙味)라고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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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1리 내선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선구1리 내선미마을에서는 동제를 동신제라 부른다. 동신제는 김녕김씨가 설촌한 고려 말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연중 두 차례 한식과 중구에 동신제를 지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간섭으로 중구 제사를 지내지 않고 한식에만 제사를 지냈다. 1990년부터는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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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 터. 온정면 조금2리 상조금마을에서 서쪽의 절골로 들어가면 계곡은 신기골과 선암사골로 나뉘어 백암산 방향과 영양 방향으로 갈라지게 된다. 북쪽인 선암사골로 약 1㎞ 가량을 올라가면 계곡 중앙에 자리한 느티나무 성황목이 있고, 성황목 남동쪽 계곡에 접해서 선암사지가 있다. 선암사지는 달공굴과는 약 1㎞ 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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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울진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갈령산, 서남쪽으로는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 남쪽으로는 등운산, 그리고 동쪽으로는 동해를 접하고 있다. 그래서 단군신화나 고구려 건국 신화와 같은 민족이나 국가의 창건과 관계되는 신화는 찾아볼 수 없다. 경상북도 울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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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관광호텔. 지역 관광 수요에 부응하여 관광객의 휴식과 요양 치료 및 각종 세미나와 연회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7년 성류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이 후 1997년 1월 백암온천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성류파크관광호텔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식 온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단장하였다. 지하 2층, 지상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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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나무 정자가 있었으므로 소태정 또는 소태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하암리(河岩里)·상소태리·하소태리가 통합되어 소태리로 개편, 울진군 온정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는 소태리가 소태1리·소태2리·소태3리로 각각 분리 되었다. 소태리의 서쪽에는 백암산(白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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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 있는 계곡. 신선계곡은 천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여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이진사(李進士)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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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하는 말. 경상북도 울진군은 면적이 989.1㎢이고, 인구는 약 5만 2942명으로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있는 군이다. 북쪽은 갈령산을 경계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과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 낙동강 조항천을 경계로 소천면과 접하며, 남서쪽은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을 경계로 영양군 수비면·일월면과 접한다. 남쪽은 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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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근처에 더운 샘이 있으므로 온천 또는 온정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서면(遠西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남하리(南何里)가 통합되어 온정리로 개편, 울진군 온정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에는 온정리가 온정1리와 온정2리로 분리되었다. 온정리의 북서쪽에 있는 백암산(白岩山)과 칠보산에서 발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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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온정면 온정리에서는 옛날부터 말복 이후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가 마르기 때문에 백암산 흰 바위나 용소에서 마을 제사의 형태로 기우제를 지낸다. 마을 주변의 산수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고 생각했다. 근래에는 면에서 기우제를 주관하고 있는데, 면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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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1리 양남이마을과 온정2리 음남이마을에서 매년 양력 8월 15일에 산신, 성황신, 골맥이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온정리는 백암온천관광특구가 있는 온정면 소태리에서 남쪽의 조금리 방면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약 1.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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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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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평해군 지역으로, 근서면(近西面)이라 하여 도계(陶溪)·금천(金川)·입암(笠岩)·노은(老隱)·대곡(大谷)·덕산(德山)·양곡(良谷)·구현(九峴) 등 1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원서면의 신촌(新村)·본둔(本頓)·외선미(外仙味)·내선미(內仙味)·탑구(塔邱)·하암(荷岩)·상소태(上蘇台)·하소태(下蘇台)·온정(溫井)·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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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발리 일대에서 발원하여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동해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왕피천은 영양군 일월산 동쪽 기슭의 수비리에서 발원하여 백암산과 금장산 사면의 1차수 하천들을 합류하여 심천리에 이르러 심천수와 합류한다. 그리고, 금강송면 왕피리에서 통고천을 합류하여 한천이 되고 다시 근남면 구산리에서 매화천에 합류된다. 노음리 장평평야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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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울진군에는 북쪽에 죽변항, 남쪽에 후포항이라는 대표적 항구가 있고, 울진의 어업은 두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죽변항은 울진의 북단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서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고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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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와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 1979년 12월 31일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소태리 일원 3,433,000㎡가 백암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백암온천은 주왕산권의 중앙부, 울진군의 남단 924번 지도상에 입지하며, 울진에서 47㎞, 영양에서 30㎞, 평해읍에서 12㎞ 지점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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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와 월송리에서 일출봉과 묘에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일출봉과 황장군의 묘」는 평해읍 오곡리와 월송리 경계에 서 있는 일출봉과 묘(墓)에 관한 설화이다. 전반부는 산에 묘를 쓰면 명현장수가 배출된다는 풍수지리담이고, 후반부는 황장군(黃將軍)의 묘를 파헤치려 하면 일진광풍이 불어 이를 막는다는 신이담이다. 1998년에 울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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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강원도에서 뻗어 내린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이 해안선과 평행하게 달리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과 독립된 한 지형구를 이루고 있는 울진군은 태백산맥과 태백산맥 동록(東麓)의 해안저지로 대별될 수 있다. 태백산맥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다시 중앙산맥, 해안산맥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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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2리 상조금마을에서 마을 수호신에게 지내는 동제. 조금리는 마을이 옥녀가 북과 가야금으로 노래를 부르는 형상이라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금2리 상조금마을은 백암산에서 발원한 평해 남대천의 상류에 위치한 산간촌락이다. 이 마을은 ‘황씨 터전에 박씨 배판에 손씨 골맥이’라 하는데, 현재에도 평해황씨, 영해박씨, 밀양손씨가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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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리 하조금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온돌 중심형 10칸 겹집. 울진군 온정면을 관통하는 남대천을 따라 크고 작은 마을들이 띄엄띄엄 산촌을 이룬다. 조금리 이원재 가옥은 온정면에서도 산간 오지로 알려진 조금리 하조금마을 남단의 뒤쪽에 위치한다. 백암온천지구가 있는 소태리에서 남대천을 따라 3.5㎞ 가량 들어간 천변 산록에 하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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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은 자녀가 태어나면 태실(胎室)을 조성하여 태(胎)를 땅속에 묻었다. 이때 땅 속에 뚜껑을 갖춘 돌로 만든 태함(胎函)을 마련하고 그 안에 태를 담은 백자 항아리와 생년월일 및 태를 묻는 날을 새긴 태지석(胎誌石) 등도 함께 묻었다. 태실 앞에는 태비(胎碑)를 새웠으며, 태봉산을 지키는 사람을 두었고, 태봉의 둘레 일정 구역을 함부로 범하지 못하도록 금표(禁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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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의 창건 설화를 알려주는 기문(記文). 불영사의 창건에 관한 기문은 1370년(공민왕 19)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유백유(柳伯濡)가 썼다고 「천축산 불영사기」에 전한다. 유백유는 기록의 근거를 신라 옛 비석으로 밝히고 있다. 유백유의 기록은 불영사와 관련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불영사의 창건 역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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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문화 행사.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에는 울진대게축제, 울진송이축제, 백암온천축제, 성류문화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해맞이 행사가 있다. 2008년 경상북도 축제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 2개, 경주 1개, 김천 1개, 안동 5개, 구미 1개, 영주 4개, 영천 2개, 상주 1개, 문경 3개, 경산 2개, 군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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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1,003m] 남쪽에 있는 삼승령[747.3m] 등에서 발원하여 평해읍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평해 남대천은 울진군의 다른 하천처럼 감입곡류를 하고 있는데, 특히 온정면 도계리에서 평해읍 삼달리 사이가 전형적인 감입곡류의 하천이다. 온정면 광품리에 있는 광품폭포는 곡류하던 유로가 절단되면서 형성된 천이점(遷移点)이다. 하류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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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백헌(白軒). 청주한씨 시조인 한난(韓蘭)의 31대손이고, 울진 입향조 한위(韓緯)의 1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한재린(韓在麟)이며, 아버지는 한필석(韓弼錫)이다. 덕릉참봉(德陵參奉)을 지냈다. 1905년 을사조약에 반대하여 전국에서 의병 운동이 일어나자 1906년 3월 6일 영해에서 의병을 일으킨 신돌석(申乭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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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애국지사 한영육의 비. 한영육(韓永育)의 호는 백헌(白軒)이며, 자는 낙삼(樂三)으로 본관은 청주이다. 시조 삼한삼중대광문하태위(三韓三重大匡門下太尉) 한난(韓蘭)의 31세손으로 청주한씨 울진 입향조인 한위(韓緯)의 15세손이다. 조부는 한재린(韓在麟)이며, 부친은 한필석(韓弼錫)이다. 1992년 8월 15일 정부에서 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