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2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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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峨嵯山古墳三 |
영어공식명칭 | Achasan Gobun 3 |
이칭/별칭 | 아천동 고분 3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우미내길 50-140[아천동 산54-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최상기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위치]
아차산 고분 3은 아차산 중턱에 있다. 대성암[범굴사(梵窟寺)]에서 남쪽으로 직선거리로 약 50m 떨어져 있는 지점을 지나가는 등산로 왼쪽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아차산 고분 3은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제작을 위해 아차산 일대에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되었다.
[형태]
아차산 고분 3은 큰 돌덩이를 다듬어 벽을 세운 후 그 위에 판석을 얹은 형태이다. 현재 동쪽과 북쪽 벽은 무너져 있고 입구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쪽 벽은 개방되어 있다. 천장을 덮은 판석은 가로가 약 240㎝이고 세로는 약 150㎝이며, 두께는 30㎝ 전후의 규모이다.
[출토 유물]
아차산 고분 3에서는 주변에 흩어져 있는 고분을 축조할 때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들을 제외하면 다른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아차산 고분 3은 현재 특별한 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아차산 고분 3은 그 자체 외에 발견된 유물이 없어 정확한 성격을 짐작하기 어렵다. 그러나 주변 지역에서 함께 확인되는 다른 유적들을 감안하면 삼국 시대에 아차산 일대가 사람들의 활동 공간이었음을 알려 주는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