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133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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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星斗神道碑 |
영어공식명칭 | Memorial Stone for Na Seongdu |
분야 | 역사/ 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산16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명희 |
[정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나성두 신도비.
[건립 연혁]
나성두 신도비는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다. 원래는 1709년 8월 경기도 과천시 우만산 나성두 묘에 세워졌는데, 1981년 과천에서 묘를 이장하면서 당시의 석물도 모두 옮겨 왔다.
[형태·구성]
나성두 신도비는 대좌 위에 비신이 있고 위에 팔작지붕 모양의 가첨석(加檐石)[지붕돌]이 올려져 있다. 대좌는 가로 145㎝, 세로 86㎝, 높이 47㎝이고, 비신은 높이 180㎝, 두께 34㎝이다. 비석 위에 올려진 가첨석은 가로 120㎝, 세로 78㎝이다. "서계 박세당이 찬하고 윤추가 경서하였고, 문곡 김수항이 전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구성 내용은 나성두의 가족사와 일생, 업적 등이 기록되어 있다. 부친에 대한 효성과 동기간의 우애를 위해 힘쓴 기록도 언급되어 있다.
[가치 및 의미]
나성두 신도비에 박세당이 찬한 내용으로 미루어 당시 당쟁의 실체를 알 수 있다. 또한, 안정 나씨 가문과 나성두 집안의 내력, 인품, 가정 교육, 더불어 며느리의 품행과 인품까지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안정 나씨 가문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양반가의 생활사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