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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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산 주봉의 북동쪽으로 좌측 봉우리 정상을 구신곡동이라 한다. 구신곡동은 마치 거북이의 등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공부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도 주변에 둘러친 돌담의 잔해가 남아 있으며, 주변으로 적송 3그루가 위치하고 있다. 남사고 선생이 공부했을 때 굽고 작았던 나무는 키 큰 소나무가 되어 현재는 고사되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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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현재의 울진 지역은 고려시대에 들면서 남쪽의 평해와 북쪽의 울진이 구분되어 읍격의 변화를 보인다. 남쪽의 평해는 고려시대 이전의 역사적 상황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들면서 북쪽의 울진과 구분되어 문헌에 기록되어 나온다. 이때부터 울진과 평해는 서로 다른 행정체계를 분명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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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구산리는 본래 평해군 근북면 지역으로, 굴미산[구미산] 밑에 있어 ‘구미’ 또는 ‘구산’이라 부르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 구역 변경 때 ‘구산리’라 하여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구산리는 마을 규모가 크지만, 예로부터 마을 분위기가 따뜻하며 사이가 좋아 1리, 2리가 하나로 지냈고 어촌계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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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바다에서의 안전·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3~5년마다 하는 굿. 구산포(邱山浦)라고 알려진 구산(邱山)은 동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서쪽은 황보2리, 남쪽에는 평해읍 월송2리 군무봉이 있으며, 북쪽은 봉산2리와 인접하고 있다. 신라 말 당나라의 구대림(丘大林)이 귀화하여 이곳에 와서 마을 이름을 구미(丘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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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마을은 구산 1리, 2리, 달동네로 구분하는데, 이전부터 구산리에 살았던 사람들은 1구에 거주하며,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주로 2구에 거주한다. 이들 모든 마을을 관장하는 제당이 구산리 성황당이다. 구산리 성황당은 서낭당 또는 큰집이라 불리는데, 원래 여신(女神)을 모셨으나 현재는 골매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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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증조할아버지는 검교예빈경 남혁(南奕)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령판사 남승고(南承顧)이다. 아버지는 신호위중랑장 남영번(南永蕃)이고, 어머니는 최유의(崔有猗)의 딸이다. 울릉도 해안에 도적들이 자주 침입하여 노략질을 하자 1438년(세종 20) 수백 명의 사람을 데리고 가서 도망하여 숨어 있던 도적들을 수색하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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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영양(英陽). 호는 정일재(精一齋). 할아버지는 현감 남봉우(南鳳羽)이고, 아버지는 단천군수 남득공(南得恭)이다. 어머니는 김을환(金乙環)의 딸이고, 부인은 풍산유씨로 직장 유정(柳汀)의 딸이다. 1416년(태종 16) 진사시에 급제하여 생원이 되었다. 이 해 김맹헌(金孟獻)·이근백(李勤伯)·남간(南簡) 등과 더불어 동주계를 만들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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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석을 전후로 한 가을이 되면 쿠릴해류와 쿠로시오해류가 동해상에 만나 동해는 풍부한 먹이와 급격한 수온변화 때문에 어군이 모여들어 좋은 어장을 이룬다. 특히 이때 찬 쿠릴해류를 따라 남하하는 어종으로 오징어가 있다. 베링해협 인근에서부터 남하를 시작하는 오징어는 우리나라 제주도 앞까지 남하한다. 남하를 하면서 점점 살을 찌우는 오징어는 동해상에서 가장 통통하게 살이 찌고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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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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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만의 위치와 형상이 어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되지만, 이것만큼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은 죽변항 일대의 생태적 특징이다. 동해안의 어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해류는 쿠로시오의 지류인 쓰시마 난류와 한류계인 오야시오의 지류인 북한한류이다. 쓰시마 난류의 일부는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데 여름철에는 함경북도 연안까지 이르고, 겨울철에는 울릉도 죽변 근처에 머문다.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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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울진군의 지리적 위치는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갈령산, 서남쪽으로는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 남쪽으로는 등운산, 그리고 동쪽으로는 동해를 접하고 있다. 그래서 단군신화나 고구려 건국 신화와 같은 민족이나 국가의 창건과 관계되는 신화는 찾아볼 수 없다. 경상북도 울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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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오는 울릉도에 관한 신비한 이야기. 수토기담의 내용은 울릉도와 관련된 것으로 이루어졌으나, 구전되는 장소는 울진군이다. 향유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울릉도에 대해 신비함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에는 1896년 갑오경장 이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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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울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선인들은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라는 말로 찾아가기 힘든 울진을 표현하였다. 국도 7호선은 지리적으로 오지에 위치한 울진을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 도로이다. 경상북도의 동북단이라는 위치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한 연결망인 국도 7호선의 중심점에 울진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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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일본인 이주촌이 생긴 죽변은 울진군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각종 공공시설이 일찍 들어섰다. 항만시설은 물론이며 전기, 상하수도 등과 함께 어업에 관련된 현대적 장비들이 등장하였다.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울진으로 집단적으로 이주하는 1920년대에는 1880년대부터 일본에 도입된 서구의 선박과 새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된 어선들이 대거 유입되었으며, 죽변에는 당시 원주민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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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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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동쪽으로 약 23㎞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 바위. 한수당자연환경연구원 한상복 박사에 의하면, “통상 암초를 뜻하는 초(礁)는 작은 장애물을 말하는데, 이 수중바위는 해산(海山)의 꼭대기 부분이므로 ‘왕돌해산’으로 부르는 것이 적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민들은 ‘왕돌짬’이라 하는데, ‘짬’은 튀어나온 돌을 지칭하는 토속어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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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있었던 고구려 시대의 지방통치구역. 울진 지역의 통일신라 이전의 지명이 우진야(于珍也)이다. 이는 『삼국사기』[1145]를 비롯하여 『고려사』[1451], 『세종실록지리지』[1432],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대동지지』[1864]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에는 고우이(古亏伊)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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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구산포(丘山浦)에서 울릉도로 가던 수토사(搜討使)들이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 건물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산동사중수기(邱山洞舍重修記)」에 의하면 1851년(철종 2)에 중수하였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기성면 구산리 마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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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대풍헌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울릉도 수토(搜討)를 떠나기 전에 머물렀던 대풍헌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서로서, 당시 실무 담당 관리들의 업무 관련 기록과 마을 수호를 다짐하는 동민들의 결의를 담은 기록들이 주요 내용이다. 신미 7월에 작성된 완문(完文)과 계미 10월에 작성된 공궤변통(供饋變通)의 수토절목(搜討節目) 각 1점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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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 대풍헌에 걸려 있는 조선 후기 현판 12점. 울진 대풍헌 현판 일괄은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이 그곳을 가기 위해 머물렀던 곳인 대풍헌의 정면과 내부 마루에 걸린 현판 중 1910년 이전에 만들어진 12점의 현판을 말한다. 2012년 5월 14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현판 목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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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높이 11m, 가슴높이 둘레 1.25m이다. 줄기가 지상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1번 목은 땅의 표면 위로 올라와 눈에 보이는 지제부(地際部)에서 2개의 가지로 갈라진 뒤 지상 7m 높이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2번 목은 지상 5m 및 7m 높이에서 7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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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등대. 죽변등대는 1907년 일본군이 러시아군의 침략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프랑스인이 설계하였으며, 1910년 11월 24일 최초로 점등되었다. 죽변등대 내부 천정에는 원래 대한제국황실의 상징인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하나 현재는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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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올바른 도덕성 교육으로 바르게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 ‘찾아서 스스로 행하는 사람’,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46년 9월 5일 울진공립초급중학교로 3년제 설립 인가를 받아 194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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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 하구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조선 초기에는 각 도별로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에 의해 기선군(騎船軍)[수군]을 통할하였다. 영진체제(營鎭體制)가 갖춰지면서 각 도의 요새수어처(要塞守禦處)별로 군사 조직이 편성됨에 따라 고려 이래로 두어온 만호(萬戶)에게 외침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458년(세조 4)에 영진체제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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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황보천 하구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조선 초기에는 각 도별로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에 의해 기선군(騎船軍: 수군)을 통할하였다. 영진체제(營鎭體制)가 갖춰지면서 각 도의 요새수어처(要塞守禦處)별로 군사 조직이 편성됨에 따라 고려 이래로 두어온 만호(萬戶)에게 외침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458년(세조 4)에 영진체제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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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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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평해군과 울진군은 함께 강원도에 속했으나, 별개의 지방행정단위로 존재하다가 1914년 군과 면을 통폐합할 때 합쳐져 울진군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면서 현재의 울진군이라는 하나의 행정단위체제가 되었다. 평해군은 통합되기 전 울진군의 남쪽에 위치한 하나의 군이었으며, 조선시대 내내 울진(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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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3리에 있는 공원. 죽변(竹邊)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소죽(小竹)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보호하였다고 한다. 죽변은 우리나라 동해안 항로의 중간 지점이며,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울릉도와는 직선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이다. 동해안에서 호미곶을 제외하고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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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 약 3m이다. 잿빛을 띤 줄기가 여러 개 뭉쳐나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 3~7㎝이고 어긋나며 작은 잎 3~5개로 이루어진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가시가 많다. 짧은 잎자루가 있고, 작은 잎은 길이 2.5~8.5㎝, 너비 8~31㎜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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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숙종(肅宗) 28년(1689) 5월 기유(己酉) 기사에는 ‘울진 죽변진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로 갔다’라는 기사가 있다. 당시 울릉도로 가기 위한 주요 항로로서 죽변이 이용되었음을 대변해 준다. 그러나 일찍이 울릉도로 가기 위한 해로로 죽변이 이용되었음은 기록에서만 확인되는 바는 아니다. 실제로 죽변항은 울릉도와 80마일(128㎞)의 거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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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동해 개발 및 해양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해양연구에 완벽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전성과 입지조건이 뛰어나 선진국형 근접해양연구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국제적 공조연구가 용이하다. 울진군 죽변면이 동해연구소로서 선정된 이유는 가까운 거리[약 2㎞]에 울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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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백극재의 환생에 관한 이야기. 죽었던 백극재가 환생한 것은 부처님의 은혜로 생각하여, 이것을 보답하기 위해 환생전이라는 법당을 지었다고 한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현령 백극재는 양주 사람으로 1396년(태조 5)에 울진현령으로 부임한 지 불과 3일 만에 왜구 간길랑 일당이 쳐들어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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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금강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금강에는 제당이 따로 있지 않았으며, 돌을 제당으로 삼아 제를 지냈다. 약 10여 년 전 자식이 없던 한 할머니가 죽으면서 자신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바라며 기증한 재산으로 지금의 성황당을 만들게 되었다. 추석에 차례를 마친 후 주민 모두가 마을 회관에 모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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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후포공설시장은 동해 어획물의 집산장이며, 울릉도 여객선을 운항하는 항구이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과 기성면 등지의 농산물 집하장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울진시장과 더불어 활성화 되어 있다. 1965년에 인위적으로 형성되어 지금까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5일 간격으로 개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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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등대. 후포등대는 1968년 1월 최초 점등을 하였다. 불빛은 35㎞에 이르며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 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후포등대는 백색의 팔각형 콘크리트조 구조로 된 길이 11m의 등대이다. 10초마다 한 차례씩 불빛이 비추는 섬백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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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삼한(三韓) 때에는 진한(辰韓)과 예(穢)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에는 비량현(飛良縣)에 속하였다. 고구려 때에는 근을어현(斤乙於縣)에 속하였다가 영내현(榮乃縣)에 속하였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어 비량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무열왕 때에는 야음현(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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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어항. 후포항 인근에는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 어판장, 후포어시장, 횟집 등이 있으며,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영업 중에 있다. 후포항 뒤쪽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후포등기산공원이 있다. 후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