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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288
한자 蔚珍後亭理香-
영어의미역 Chinese Juniper in Hujeong-ri, Ulji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병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4년 1월 31일연표보기 - 울진 후정리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158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울진 후정리 향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학명 Juniperus chinensis L.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아강〉구과목〉측백나무과
수령 500년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 지도보기
관리면적 1,243㎡
문화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향나무.

[형태]

높이 11m, 가슴높이 둘레 1.25m이다. 줄기가 지상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있다. 1번 목은 땅의 표면 위로 올라와 눈에 보이는 지제부(地際部)에서 2개의 가지로 갈라진 뒤 지상 7m 높이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2번 목은 지상 5m 및 7m 높이에서 7개의 가지로 갈라진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 이하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울진 후정리 향나무에는 “우산도[지금의 울릉도]에서 자라던 향나무가 육지로 보내 줄 것을 동해의 용왕에게 소원하자, 이에 용왕은 ‘장차 육지로 가서 뿌리를 내리라’면서 허락하였다. 며칠을 떠내려 온 향나무는 망망대해 산더미 같은 파도에 밀려 구사일생으로 뭍에 다다랐는데, 그곳이 지금의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이다”라는 전설이 전한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원래 우산도에 살던 향나무가 태풍에 떠밀려 와서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믿고 있다.

향나무와 이웃하여 당집이 있는데, 1935년경 주변 후리깨 산 밑에 있던 당집을 향나무가 있는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울진 후정리 향나무는 노거수로 민속학적·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한방에서는 해독 및 살균 작용이 있어 상처와 피부병에 사용한다. 구토, 설사,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향나무 말린 것을 잘게 깎아서 분향으로 쓰기도 한다.

[현황]

지제부(地際部)의 맹아 발생과 지제부 및 수간의 외부 상처는 없고, 가지치기 상태도 좋다. 전체적으로 외과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력이 강한 수종으로 수세(樹勢)가 양호한 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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