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구리문화대전 > 구리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지리) > 동식물 > 식물상
-
경기도 구리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물의 분포는 그 지역의 습도·온도·고도 등 기후와 지형적 요인에 따라 좌우된다. 경기도 구리시는 중부 아구에 속하며, 난온대성 종과 아한대성 종이 분포하지 않는 지역이다. 이런 기후와 지형 조건으로 구리시는 낙엽 활엽수림이 주종을 이루고, 소나무림이 일부 존재하는 양상을 띤다. 구리시만의 특산종·희귀종·고유종은 분포하지 않...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소나무. 소나무는 상록성 침엽수로 주로 관상용·정자목·당산목으로 많이 심는다. 중국·일본·한국의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한다. 소나무는 오랜 세월 먹을거리, 건축 재료, 땔감 등 다양한 쓰임새로 옛부터 널리 심어졌다. 소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겨울에도 푸른 잎을 간직하는 상록수라는 것도 큰 몫을 하였는데, 항상 푸른...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곰팡이와 벌레에 강하고 수형과 단풍 색이 아름다워 오래도록 사랑받아 왔다, 전국에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많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울릉도 향나무[수령 약 2,000년], 화성시 느티나무[수령 약 1,300년], 영주시 골...
-
경기도 구리시 한강 시민 공원 인근에서 서식하고 있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 유채꽃은 노란색 꽃으로,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이며 잎은 쌈채소[유채 나물, 가랏 나물]로 쓰인다.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넓게 식재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마다 5월이면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서 구리시 주최로 유채꽃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유채는 80~130㎝ 정...
-
경기도 구리시의 시목(市木). 은행나무는 1986년 구리가 시로 승격될 때, 시목(市木)으로 지정된 나무이다. 보호수로 지정된 구리시 아천동 소재 수령 약 1,200년 된 은행나무의 수세가 곧고 뿌리가 깊은 모습은 꿋꿋하고 변함 없이 발돋움하는 구리 시민의 기상을 상징한다.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침엽 교목으로 회백색의 껍질을 가졌으며, 수피(樹皮)는 그물 모양으로...
-
경기도 구리시의 시화(市花). 철쭉은 산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 나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진달래, 참꽃나무, 철쭉[일명 개꽃 나무]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철쭉의 줄기나 가지는 회백색이고, 잎은 알모양이며, 뒷면에 연둣빛 털이 나있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4월 말~6월 초에 잎과 동시에 피며, 향기가 난다. 꽃부리는 연한 붉은색으로 지름이 5~8㎝이며,...
-
경기도 구리시에서 가을에 개최하는 코스모스 축제의 주제꽃.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속의 한해살이풀로,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 넓게 식재되어 있다. 해마다 9~10월에 구리 한강 시민 공원에서 구리시 주최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데, 구리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도 함께 와서 즐기는 수도권의 명소가 되고 있다. 코스모스는 높이 1.5~2m이고 털이 없으며...
-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 서식하는 북아메리카산 소나무. 리기다소나무는 삼엽송·미국 삼엽송·세잎 소나무라고도 불린다. 북아메리카 북부와 동부 연안이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1907년에 처음 들여왔으며, 황폐한 산지를 복구하고 연료로 사용할 땔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식재하였다. 리기다소나무는 높이가 약 25m, 지름은 약 1m 정도 자란다. 가지가 넓게 퍼지고 싹 트...
-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 서식하는 콩목 콩과 아까시나무속에 속하는 식물. 아까시나무는 아카시나무라고도 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 도시 외곽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다. 조선 후기인 1880년대 즈음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까시나무는 꽃 내음이 좋으며, 양봉·산림 녹화·땔감·목재 등 쓰임이 좋다.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
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쌍자엽식물강 너도밤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식물. 오리나무는 흔히 오리목이라고 부른다. 습지 근처에서 잘 자라며, 하천변·산간 습지·중간 습원·골짜기 등에서도 자생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와 나무 껍질은 흑색(皂色)[조색]을 띠는 염료로 사용됐는데, 물감 나무란 별칭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건축 자재는 물...
-
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겉씨식물문 구과식물목에 속하는 식물. 잣나무는 해발 고도 1,000m 이상에서 서식하며, 홍송(紅松)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북동부, 우수리 등지에서 분포한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과 아차산에 소나무와 함께 많이 서식하고 있다. 잣나무는 높이가 약 20~30m 정도 자라며, 지름은 약 1m 정도까지 크는 대형 나무...
-
경기도 구리시에 다양한 수종으로 서식하는 참나무목 참나무과에 속하는 식물. 참나무는 보통 어느 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참나무과에 속하는 여러 종류의 나무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참나무에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이 있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는 모두 도토리라고 불리는 열매를 만들어 도토리나무라고도 한다. 참나무 이름에는...
-
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교잡종. 현사시나무는 인공 교잡종으로 생장 속도가 빠르다. 본래 미국산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 사이에서 천연 잡종인 은사시나무가 생겨났는데, 이 종을 이용하여 실험해서 만든 것이 현사시나무다.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은 높이가 낮아 자연 속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경관보다는 산림 녹화를 위해 심어서 가꾼 아까시나무·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