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09 |
---|---|
한자 | 望北樓址 |
영어의미역 | Mangbungnu Pavilion Sit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산3-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상수 |
성격 | 누각 터 |
---|---|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1396년(태조 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산3-1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터.
[개설]
누(樓)는 높게 놓은 마루, 마룻널을 깐 2층 집, 지상 2층으로 지은 집을 통칭하며, 보통 누각, 누옥, 층루 등으로 불린다.
[현황]
망북루는 1396년(태조 5) 고성리 고산성으로 읍을 옮기면서 산성의 서문에 지어졌다. 망북루는 북쪽을 바라보게 지어졌으며, 남서북(南西北) 삼면을 관망하던 누각이었다. 성읍(城邑)이 옥숙동(玉淑洞)으로 환읍(還邑)된 후 오랜 세월 방치되어 무너져 버렸고, 현재는 폐허가 되었다. 신점(申點)의 시가 전해지기에 그 당시를 회상할 수 있을 뿐이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 멧부리엔 일천 봉우리 늘어섰고/ 맑은 시냇물 휘감아 흐르네./ 한양 땅 날마다 바라보노라니/ 님 그리는 그 마음 참을 수 없어라(遠峀千峰列 淸川一帶長 長安日下望 不耐戀君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