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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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凌虛臺 |
영어음역 | Neungheodae |
영어의미역 | Neungheodae Height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
집필자 | 심현용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던 망대(望臺).
[명칭유래]
능허(凌虛)는 ‘허공을 가르다’, ‘비상하다’라는 뜻으로, 조선 시대 절경에 위치한 정자나 누각 등에 많이 사용하던 관용어였다. 울진읍 고성리 산성 동편의 옛 울진읍성 요새지에 있었던 망대이다.
[자연환경]
능허대 터로 추정되는 울진읍성의 동쪽으로는 국도 7호선이 있고, 서쪽에는 청고동(靑皐洞)이 있다. 강 건너에는 가원동(佳原洞)이 있다.
[현황]
현재 능허대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능허대에 올라 주변 경치를 읊은 만휴(萬休) 임유후(任有後), 해사(海槎) 권순구(權純九)의 시가 남아 있고, 또 울진읍성에 올라 사방을 보면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여 경관이 수려한 것을 볼 때 울진읍성에 능허대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