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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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鄕臺 |
영어의미역 | Manghyangdae Height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653-11 |
집필자 | 심현용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사방을 전망할 수 있는 토대(土臺).
[개설]
대(臺)는 높은 곳에 위치하여 사방을 두루 볼 수 있는 곳을 뜻하나, 사방을 볼 수는 없어도 평지보다 우뚝하게 높은 곳으로 산 중턱이나 구릉 위의 높으면서도 편평한 곳을 말한다. 망향대와 같이 건물 없이 지명만 있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건물이 있는 경우도 있다.
[자연환경]
망향대는 읍내리 서쪽에 있는 울진향교의 뒷산 정상에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편평한 토대(土臺)로 이곳에서는 북쪽으로 삼척 방향, 남쪽으로 매화면 남수산, 동쪽으로 동해의 망망대해가 바라보인다.
[현황]
망향대는 1945년 해방 후 일본인들이 지은 신사(神社)를 없애고, 광복기념비를 건립하여 군민의 민족정신 배양의 도장으로 삼고 있다. 해방 후부터 월송공원으로 개칭되었으며, 지금은 충혼탑이 건립되어 애국혼을 기리는 장소로 바뀌었다. 매년 3월 1일 울진군에서 애국운동가들과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