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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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漢明 |
영어음역 | Bak Hanmyeong |
이칭/별칭 | 여홍,노번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밀성이며, 자는 여홍(汝弘), 호는 노번(勞番)이다.
[활동사항]
효성이 하늘 끝에 닿듯이 지극하고 학문도 독실하였다. 부모가 병이 들면 항상 대변 맛을 보고 병세를 판단하여 약을 쓰며 병세가 위독하면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입에 넣어 연명케 하였다. 그 후 친상(親喪) 때에는 닭이 백색으로 변하고 묘 주위의 소나무가 황색의 마른 나무가 되니 사람들이 효성으로 이룬 바라고 하였다.
[상훈과 추모]
1891년(고종 28) 울진의 유림이 조정에 상신하여 정려(旌閭)가 내려졌고 동몽교관에 증직(贈職)되었다.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 산 270번지에 있는 박한명 효자비의 비각은 단칸의 맞배기와지붕이며 사방으로 살대를 세우고 문은 쌍여닫이널문을 달았다. 비는 비갓과 비좌를 갖춘 일반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