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49 |
---|---|
한자 | 尹龍璣妻金海金氏 |
영어의미역 | Lady Gim, Yun Yonggi'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살던 효부.
[개설]
본관은 김해(金海).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김학규(金學奎), 남편은 파평윤씨로 윤용기(尹龍璣)이다.
[활동사항]
17세에 시집 와서 시부모를 지성으로 섬기고 남편을 공경하였다. 어느 날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비둘기 고기를 먹고 싶다 하였다. 김씨가 비둘기 고기를 구하러 나갔다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돌아오는데 숲에서 하늘을 맴돌던 매가 비둘기를 채었다가 던지고 가므로 이를 거두어 시아버지에게 끓여 먹이자 병세가 호전되었다. 또한 시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위독하자 김씨가 왼손 약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이니 회복하여 5년을 더 살았다.
[상훈과 추모]
1926년 3월 울진군수가 효행을 표창하고, 효부비문(孝婦碑文)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