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기성감리교회는 기성면 척산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처음에는 기성면 정명리에 거주하는 장인환의 집을 임시 예배처로 사용하다가 1927년 12월 29일 기성면 정명리 772번지 ‘매상댁’의 가옥을 매입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였다. 예배당의 명칭은 정명교회로 하였다. 정명교회의 창립일이 1927년 12월 29일인 것은 이처럼 정명리 772번지 교회 부지를 유지재단에 등록한 날짜가 이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령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명교회는 1910년경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홍수로 정명교회가 무너지자 기성면 정명리 789-1번지로 교회를 이전하였다. 정명교회는 평해교회의 지교회로 예배는 황성걸 장로, 평해교회 최중련 목사, 김종관 전도사가 인도하였다. 1962년 12월 11일 정명교회에서 기성감리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역대 교역자로는 제1대 권성규 목사, 제2대 박기홍 전도사, 제3대 유몽남 전도사, 제4대 김은신 목사, 제5대 이치무 전도사, 제6대 최태현 전도사, 제7대 오세옥 전도사, 제8대 최재성 목사, 제9대 신명균 목사, 제10대 김영복 목사, 제11대 명창식 목사가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매년 방학 때 일반 초등부를 대상으로 성경학교와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한 집회를 열고 있다.

[현황]

1982년 12월 29일부터 2016년 현재까지 최영교 목사가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일마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주일학교예배, 학생회, 청년회,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