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던 공립 중학교.

[교육목표]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성실’이었다.

[변천]

1972년 12월 26일 6학급으로 편성된 평해여자중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아 1973년 3월 26일 개교하였다. 2008년 2월 15일 졸업식을 통해 총 2,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평해여자중학교와 평해정보고등학교가 병설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3월 1일에 평해여자중학교가 폐교되었다.

[교육활동]

2004년에 도교육청 지정 성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2005년까지 2년 동안 운영되었다. 2006년부터 평생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역 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교실을 개설하였다. 이를 통해 본교의 전문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를 높임으로써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학교 문화를 창출하고자 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독서 운동을 전개하여 자기 주도적 독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급 문고를 개설하여 교실을 도서관처럼 자연스럽게 책 읽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해마다 합창 대회, 장기자랑, 전시회, 도서관 축제 및 방송제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 교내 비량예술제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전통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2학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평해향교 석전제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 소식지와 도서관 소식지를 매월 발간하여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이나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덕상/ 작곡 이신우]

동해의 푸른 물결 품안에 안고/ 백암산 정기 받아 이룩된 고장

평해성 옛 터전 우뚝 솟으니/ 그 이름은 아릿다운 평해여중정보고

배우자 부지런히 갈고 닦아서/ 새 푸른 소녀의 꿈 꽃 피우리라.

(2) 교목: 전나무는 강인하고 중단 없는 전진을 상징하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3) 교화: 개나리는 이른 봄에 활짝 피는 모습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아실현의 높은 긍지를 갖게 해준다. 또한 더불어 피어나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협동과 조화의 교훈을 얻고자 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학년별 각 1학급씩 3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재학생수는 16명이었다. 평해정보고등학교와 병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직원 또한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중학교 교사 7명, 고등학교 교사 13명, 일반직 6명 등 총 28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2019년 3월 1일에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