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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소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624
한자 天地沼-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Cheonjiso Swamp
이칭/별칭 「쇠물탕」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집필자 조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지명유래담
관련지명 천지소
모티프유형 수심을 알기 어려운 소의 신비함|소와 관련된 마을의 길흉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 서쪽에 있는 천지소에 얽힌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신화2리 화동 서쪽의 산꼭대기에 천지소가 위치하고 있다. 천지소쇠물탕이라고도 부른다. 천지소의 생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해발 500미터의 높이로 면적은 약 200평 정도이며, 그 속의 물은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마을에서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 마을 사람들이 천지소의 깊이가 궁금하여 명주꾸리 1개를 다 풀었지만, 그래도 끝이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은 소라는 것이었다.

지금은 천지소의 중간 수심이 2미터 정도에 달한다고 한다. 아직도 가축들이 먹는 물로 이용되고 있다. 천지소 부근에 조상의 묘를 쓰면 자손들이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하기도 하고, 또 천지소가 마르면 소의 아랫마을인 화리에 과부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천지소 이야기」의 모티프는 소의 깊이를 지금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소(沼)의 신비감을 강조하는 내용과, 소와 연관된 풍수적인 이야기로 좋지 않은 내용들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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