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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재 성황신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635
한자 寒汰-城隍神-
영어의미역 Folk Tale of Village God of Hantaeja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남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황신 신이담
주요 등장인물 강원도관찰사|말
관련지명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모티프유형 말의 거부|관찰사의 의례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서 성황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한태재 성황신 이야기」수곡리에 위치한 한태재 성황신과 지나가던 말 그리고 관찰사와 관련된 신이담 유형의 민담이다. 성황당 앞에서 말이 움직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관찰사가 한태재 성황신에게 정중히 예를 올리고 출발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상황]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렸으며, 2001년에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울진군지』에도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내용]

근남면 수곡리(水谷里) 마을 북쪽으로 둘러싸인 한태재는 금강송면 하원리(下院里)로 가는 대로가 있었다. 그런데 1700년경 당시 강원도관찰사가 이 한태재를 넘기 위하여 말을 타고 성황당 앞을 지나가는 도중 말이 발을 띠지 않고 가지 않았다. 관찰사는 할 수 없이 말에서 내려 성황당에 가서 정중히 절을 하고 출발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한태재는 수곡리에서 적은 재를 넘어서면 ‘찬물내기’ 마을이 있고, 또 큰 재를 넘어서면 불영사 계곡(佛影寺溪谷) 입구인 금강송면 하원리를 지나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대로(大路)이다.

[모티프 분석]

「한태재 성황신 이야기」의 기본 모티프는 ‘말의 거부’와 ‘관찰사의 의례’이다. 한태재 성황신의 노함에 움직이길 거부한 말의 난관을 관찰사의 기지로 돌파했다는 이야기이다. 민담의 대상은 한태재 성황신이고, 주제는 이적(異蹟)이다. 성황신과 관련된 민담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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