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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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城里-城隍木 |
영어의미역 | Village Guardian Tree of Seongjeodong Village in Goseo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2리 성저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도현 |
성격 | 성황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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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2리 성저동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2리 성저동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개설]
성황목은 마을의 수호신 같은 존재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위치]
고성리 성저동 성황목은 성저동 입구에 있는 남쪽 능선 끝부분 구릉에 위치해 있다.
[형태]
성저동 입구에 있는 남쪽 능선 끝부분에서 계단을 오르면, 소나무 성황목 앞에 방형의 제단이 있다. 성황목으로 모시는 소나무는 두 그루이며, 매우 오래되어 수령을 가늠할 수 없다.
[의례]
성황제사를 준비하고 제사를 주재하는 제관으로 유사[제수 차리는 집] 2명과 제관 5~6명을 선정하여 제사를 지내다가 2008년에는 제관 3명과 유사 1명을 선정하여 성황제사를 지냈다. 제수는 할아버지 신과 2명의 할머니 신을 모시기 위해 3상을 준비하는데, 메[3그릇]·게·채소[무·콩나물·미역·김·고사리·도라지]·소고기꼬지·어물[게·문어·멍게·가자미·열기·가오리·방어]·과일·술을 올린다.
제의 절차는 제수를 준비하여 성황당으로 가서 정화수로 부정 치고, 진설, 향 피우고, 촛불 켜고, 헌작 재배, 독축, 아헌 헌작 재배, 종헌 헌작 재배, 소지[서낭, 마을 전체, 가축, 농사 기원], 제반[철상 전에 음식을 조금씩 떼어 종이에 싸서 묶어놓음],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아침에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제수로 올린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하루 내내 어울려 논다.
[현황]
고성2리 성저동에서는 매년 정월 16일 자시(子時)에 마을 주민들 중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하여 마을 입구에 있는 성황당에서 성황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