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B0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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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매화2리는 현재 위치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남쪽 200m 지점의 냇가에 있는 매화천교를 중심으로 1리와 2리로 구분된다. 매화1리에서 매화2리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꼭 건너야 할 다리가 있는데 이것이 매화천교이다. 현재는 매화천교 이외 남수교와 몽천교 등 다른 교량들이 있어 매화2리에서 매화1리로 넘어가는 길이 수월하지만, 과거에는 남수교만이 매화2리에서 1리로 넘어가는 유일한 교량이었으며, 이는 돌로 만든 징검다리 또는 외나무다리였다.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콘크리트 종목받침의 상판 약 1.5ml 송판으로 다리를 꾸밀 수 있었으며, 1990년대에는 철골골조로 만든 새 교량으로 만들어져 마을을 연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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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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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교
징검다리와 외나무다리로 만들어진 매화천교는 조그만 홍수에도 그 다리가 무너져 마을 사람들을 고립시키곤 하였다. 돌로 만든 징검다리는 조그만 물에도 떠내려가기 일쑤였으며, 불어난 물에 외나무다리를 건너다 종종 실족하여 사고를 당하기도 하였다. 1970년에는 마을 사람들이 부역으로 이 다리를 콘크리트 종목받침의 송판으로 이었다. 과거 외나무다리와 징검다리에 비해 조그만 물에도 바지에 다리를 적실필요 없이 비교적 쉽게 다리를 건널 수 있었지만 여전히 늘어난 물에 다리 위 송판이 부서지기도 하였다. 드디어 1990년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철골골조의 매화천교가 완성되었고, 이곳을 자동차와 사람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되었다.
매화천교를 지나 마을의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홀로 서 있는 팽나무이다. 과거 매화마을의 초입에 위치한 팽나무는 수백 그루가 함께 군락을 지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을 막는 방풍용이자 수해를 막는 방수용이기도 한 이 마을숲은 1988년 농업기술센터가 들어섬과 함께 모두 사라지고 한 그루만이 옛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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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앞 팽나무
팽나무와 느릅나무, 소나무와 딸기, 찔레 등이 어울러져 자생하던 이곳이 보이면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왔음을 안심하고, 그리고 멀리서 이곳이 보이면 마을이었음을 알았던 이 마을 숲은 말 그대로 대외적으로 마을을 알리는 이정표와도 같았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팽목제(彭木提) 숲’이라 불렀다. 마을의 이정표 숲을 지나 북쪽으로 약 50m 지점에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마을에서 동제를 올리는 서낭당이 있었다. 1970년 새마을 사업과 함께 철폐된 서낭당 주변으로는 느티나무 한 그루를 식재하였는데, 그것이 아직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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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