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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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일2리의 행정구역은 평해읍으로 되어 있지만 후포항이 인접해 있어 생활권역은 후포와 가깝다. 그래서 예전부터 거일2리의 사람들은 생필품 구입 등은 모두 후포에서 구입해왔다. 2008년 현재 해안도로가 건설이 되어 후포로 가는 길이 쉽지만, 1964년 해안도로가 건설이 되기 전에는 거일2리 마을 뒤의 산을 넘어가야 했는데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선원들은 후포로 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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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1일에 방영된 인기드라마 대장금에서 울진대게에 관한 부분이 나와 화제가 되었다. 최상궁: 송이와 검은 해삼, 전복은 어찌 됐느냐? 금영: 이미 손질을 다 해둔 상태입니다. 헌데 상어지느러미가 없습니다. 최상군: 괜찮다. 대신에 울진에서 올라온 대게를 찢어 상어지느러미탕처럼 만들 것이다. 금영: 대게로요? 최상궁: 그래! 울진대게의 맛은 임금님도 경탄해 마지않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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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의 지역민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의 총체.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이란 인간의 공동 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을 가리킨다.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을 지칭하나,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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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어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날씨였다. 특히 지금처럼 동력선이 없던 시절에는 바람의 영향이 매우 컸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은 동해에서는 해류의 영향보다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파도도 함께 치기 때문에 항상 바람의 방향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거일2리 주민들은 바람에 따라 각각 이름을 붙였는데 동풍은 들바람, 서풍은 하늘바람, 남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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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400m, 수심은 1.5~2m, 경사는 15~20도로 완만하다. 주요 시설로는 탈의장, 샤워장, 화장실, 미니배구장, 대중음식점, 간이주점, 행정봉사실 등이 있다. 구산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에는 식수대와 야영장이 있다. 주차 공간에는 약 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구산해수욕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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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북면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국도.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개설된 도로로 본래 부산~원산선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부산~온성 간 도로라 하여 부온선(釜穩線)이라 하였고, 근년에 와서는 동해간선도로(東海幹線道路), 또는 동해선이라고도 한다. 울진군을 통과하는 중심 교통로로서 울진군 구간의 기점은 후포면 금음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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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다른 마을에서는 거일리를 말할 때 “거일 개는 입에 지전(돈)을 물고 다닌다.”라고 한다. 대게로 인해 많은 부를 쌓은 거일리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당시에 후포항에는 활어수출과 대게로 통조림을 만들던 동림수산이 있어 거일2리에서 잡은 대게는 큰 것은 전량 동림수산에 위판되었고 크기가 작은 대게는 등짐장수들에게 팔았다. 그러나 보통 이러한 호황에 현재와 같이 선원에게 월급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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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꽁치를 이용하여 만든 젓갈. 울진에서 봄철에 많이 잡히는 꽁치를 이용하여 만든 젓갈로서, 꽁치젓갈의 젓국[간수]은 김장 및 각종 음식의 양념으로 사용한다. 울진의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본 양념 중 하나로 꽁치젓갈의 맛으로 그 집의 음식 맛을 평가하기도 한다. 울진에서는 꽁치를 비롯한 멸치, 메가리 등을 이용하여 젓갈을 담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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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의 죽변항은 지나간 시간동안 포(浦)에서 진(津)으로 1900년대 이후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항구로 탈바꿈하면서 오늘날에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죽변의 이러한 변화는 어디서 기인되는 것일까. 『한국수산지』에는 죽변의 입지적 조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죽변의 용추갑은 높은 언덕을 정점으로 해서 북서쪽보다 남동쪽으로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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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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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에 있는 산. 산세가 웅대하고 수려하며 마치 용마가 달리는 모양과 같다 하여 마룡산이라 하였다. 산 정상 가까이 있는 정씨묘소 비문에 ‘마안산(馬鞍山)’이라 적혀 있고, 1912년 남호(南湖)의 『만산기(萬山記)』에 ‘마안산은 동북으로 꿈틀꿈틀 용맥이 뻗어내려 걸터앉은 형상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마룡산은 높이 406m로 평해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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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거일2리의 앞바다는 대게잡이 배들이 가득한 중요한 어항이었다. 대게를 실은 배가 해변으로 들어오는 날이면, 대게와 화목(땔감) 등을 바꾸기 위해 마을을 찾아왔던 등짐장수와 봇짐장수들이 몰려들었고, 만선의 배를 타고 올 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로 해변은 사람들로 붐볐다. 후포항이 축조된 후 더 이상 항구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였지만, 변변한 정박시설이 없어도 배들이 정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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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일2리와 후포는 해안도로로 연결되어 비교적 편리하게 두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해안도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거일리에서 후포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마을 뒤의 산을 넘어가야 했기 때문에 그 불편함이 컸다고 알려져 있다. 1960년대 이후 동력선이 생기면서 더 이상 거일 앞바다에 배를 정박할 수 없게 되자, 대부분의 배를 후포항에 정박해 두었다. 하루의 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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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과 1896년에 울진과 영해의 유진소에 침입한 왜군을 사살한 사건.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그 결과 청·일 양국 간에는 마관조약(馬關條約)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에서 일본은 조선에 대한 청의 종주권을 부인함으로써 조선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독일·프랑스와 함께 일본의 요동반도 점령이 동양 평화에 해롭다는 구실을 붙여 반환을 요구하는 삼국간섭(三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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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배들은 GPS, 음향탐지기 등 여러 기구가 있어 고기가 어디에 사는지, 먼 바다에 나가서도 항구로 돌아오는 길이 어딘지 알 수 있지만 과거에는 이러한 기구는 전혀 없을뿐더러 나침반도 없었다. 그래서 바다에 그물을 던져 놓고 그 그물을 거둬들이기 위해서는 그 위치를 파악해 두어야 했다. 이렇게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거일리 사람들은 산 가늠법을 사용하였다. 산 가늠법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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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6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청구리·신리·후리·상율리·하율리·중율리를 병합하고, 상율리·중율리·하율리 세 마을의 이름을 따서 삼율리라 하였다. 1275년(충렬왕 1년) 평해군 남면 율현리(栗峴里)가 되었고, 1914년 4월 1일 군(郡) 통폐합으로 울진군 평해면 삼율리가 되었다. 1944년 삼율리를 삼율1리·삼율2리·삼율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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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2리 하밤티마을에서 어민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 삼율2리 하밤티마을에서는 원래 3년마다 별신굿을 행하였으나, 비용 문제로 5년마다 행하다가 최근에는 10년마다 행하고 있다. 또한 3일 동안 바닷가에 굿청을 설치하여 행하던 별신굿을 최근에는 당일에 한하여 마을회관에서 행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었다. 삼율2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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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게살 제품 생산 공장. 삼홍실업주식회사가 동해안의 청정 해역인 후포항 해역에서 어획한 신선한 붉은대게를 가공하여 냉동식품을 생산하기 위해서 삼홍실업 후포공장을 설립하였다. 1985년 2월 수산물 가공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서울시 서초구에 삼홍실업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하였다. 같은 해 4월 1일에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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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관광호텔. 지역 관광 수요에 부응하여 관광객의 휴식과 요양 치료 및 각종 세미나와 연회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7년 성류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이 후 1997년 1월 백암온천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성류파크관광호텔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식 온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단장하였다. 지하 2층, 지상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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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선 또는 무를 소금에 절여 먹는 향토음식. 식해는 울진의 해안 지역 사람들이 겨울과 봄에 밑반찬으로 먹는 음식으로 넣는 재료에 따라 소식해, 고기식해로 나뉜다. 고기식해는 다시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데, 바다에서 대량으로 잡히는 어종들은 대부분 식해로 만들었다. 생선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무는 채 썬다. 생선과 채 썬 무를 소금으로 절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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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울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선인들은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라는 말로 찾아가기 힘든 울진을 표현하였다. 국도 7호선은 지리적으로 오지에 위치한 울진을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 도로이다. 경상북도의 동북단이라는 위치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한 연결망인 국도 7호선의 중심점에 울진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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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서식하는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거나 포획하는 일을 어로(漁撈)라 하며, 사업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어로 활동을 어업이라 한다. 어업은 채취 또는 포획하는 대상물에 따라 해수어업(海獸漁業), 채패업(採貝業), 채조업(採藻業)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어장(漁場)에 따라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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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2월 바람을 관장하는 영등신에게 올리는 마을 제사. 영등제는 울진 지역에서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음력 2월에 행해지는데, 이를 영두모신다 또는 영등모신다, 영두한다라고도 부른다.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영등은 부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많은 가정에서는 영등제를 모시는 행사에 부정이 타는 것을 걱정하여 외부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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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천동(烏川洞)과 초산동(草山洞)에서 ‘오(烏)’자와 ‘산(山)’자를 따 ‘오산(烏山)’이 되었다. 1520년경에 김해김씨(金海金氏)인 김상희(金商喜)라는 사람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는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 1916년 4월 1일 오천동과 초산동이 통합되어 오산리로 개편되었다. 오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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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평해읍·후포면에 조성된 바다목장. 바다목장이란 일정한 연안 어장에 인공어초 등을 투하하여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하여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어업생산시스템이다. 바다목장사업은 자원 조성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일정한 해역을 구획하여 인위적으로 관리·조성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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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매년 3월에서 4월경에 울진대게를 홍보하는 향토 축제. 2000년 처음 개최되었던 울진대게축제는 청정의 깨끗한 울진의 이미지와 지역 최고의 특산품인 울진대게의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다채로운 관광객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로 지역민들 뿐 아니라 외래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대비하고 울진을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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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울진대게의 유래를 알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 울진대게유래비가 있는 거일마을은 과거 대게잡이 배들이 출항하는 항구로서의 역할을 하였다고 알려졌다. 거일마을은 게 알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며, 거일마을에서 25㎞ 떨어진 왕돌잠 등으로 말미암아 과거부터 대게의 집산지로 알려진 곳이다. 대게의 원산지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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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는 일찍이 울진대게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거일 사람들은 대게잡이를 위해 나갔던 곳은 바로 이곳 왕돌초 주변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과 날씨에 따라서 왕돌초 어느 곳에서 대게를 잡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이들에게 왕돌초는 거일 앞바다만큼이나 가까운 곳이었다. 왕돌초는 거대한 수중 암초로서 맞잠, 중간잠, 셋잠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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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울진군에는 북쪽에 죽변항, 남쪽에 후포항이라는 대표적 항구가 있고, 울진의 어업은 두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죽변항은 울진의 북단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서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고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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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에서 1910년 사이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의병운동. 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식민지화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이를 반대하는 민족운동이 광범하게 전개되었다. 이 운동은 사회경제적 이해 관계, 운동의 방법에 따라 의병항쟁(義兵抗爭)과 계몽운동(啓蒙運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의병항쟁은 반일(反日)적인 입장에 있던 모든 세력이 모여 계급 연합적인 형태로 진행되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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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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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어항. 죽변면의 옛 지명은 용추곶(龍湫串)으로, 항공사진을 보면 용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이 나타난다. 옛 선인들은 용추곶을 용이 노닐면서 승천을 꿈꾸다가 그 꿈이 이루어진 곳이라고 전한다. 죽변항은 후포항과 더불어 울진군의 주요 어업 중심 기지이다. 후정해수욕장과 봉평해수욕장이 있으며, 죽변리·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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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문화 행사.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에는 울진대게축제, 울진송이축제, 백암온천축제, 성류문화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해맞이 행사가 있다. 2008년 경상북도 축제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 2개, 경주 1개, 김천 1개, 안동 5개, 구미 1개, 영주 4개, 영천 2개, 상주 1개, 문경 3개, 경산 2개, 군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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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총 24개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이 정박하고 어획물의 양륙, 판매, 수송에 관한 설비나 저장 시설 등을 갖춘 곳. 동해에 인접한 울진군은 산업 중 수산업이 최대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울진 지방의 토산품으로 연어·대구어·문어·황어·은어·방어 등 여러 어종들이 기록되어 있다. 동해는 한난(寒暖)의 조류가 항상 유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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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울진군에서는 1984년 죽변 봉평해수욕장과 기성 구산해수욕장을 개장한 이래 1997년까지 6개의 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되어 1998년 현재 총 8개의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특히 북면 나곡리의 나곡해수욕장은 군내 8개 해수욕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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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등대. 후포등대는 1968년 1월 최초 점등을 하였다. 불빛은 35㎞에 이르며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 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후포등대는 백색의 팔각형 콘크리트조 구조로 된 길이 11m의 등대이다. 10초마다 한 차례씩 불빛이 비추는 섬백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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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삼한(三韓) 때에는 진한(辰韓)과 예(穢)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에는 비량현(飛良縣)에 속하였다. 고구려 때에는 근을어현(斤乙於縣)에 속하였다가 영내현(榮乃縣)에 속하였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어 비량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무열왕 때에는 야음현(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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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집단 무덤. 후포리 선사유적은 후포3리의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단구 상면인 해발 45m의 등기산[속칭 등대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정상부의 동쪽과 남쪽은 해안 절벽이다. 이곳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동북쪽과 동남쪽에는 동해가 펼쳐져 있고, 뒤쪽에는 후포항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이러한 입지는 바다와 관계가 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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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면.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 기성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평해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군·면 폐합에 따라 평해군이 울진군에 통합되어 울진군 평해면 관할이 되었으며, 1953년 1월 19일 평해면 후포출장소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邑)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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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 습관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예의 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를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정보과학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가진 사람, 교단 우선 지원의 행정을 통하여 조화롭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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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어항. 후포항 인근에는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 어판장, 후포어시장, 횟집 등이 있으며,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영업 중에 있다. 후포항 뒤쪽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후포등기산공원이 있다. 후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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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250m이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유명하여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야영장, 민박, 주차장,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후포해수욕장은 1992년 해수욕장으로 문을 연 이래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후포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영덕군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