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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123
한자 國道-號線
영어의미역 National Highway No.7
이칭/별칭 부온선,동해선,동해간선도로,7번 국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지도보기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권오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국도
구간 후포면~북면
길이 76.851㎞
차선 4차선 및 2차선
10m~20m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북면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국도.

[개설]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개설된 도로로 본래 부산~원산선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부산~온성 간 도로라 하여 부온선(釜穩線)이라 하였고, 근년에 와서는 동해간선도로(東海幹線道路), 또는 동해선이라고도 한다. 울진군을 통과하는 중심 교통로로서 울진군 구간의 기점은 후포면 금음리이고, 종점은 북면 나곡리이다.

[변천]

국도 7호선은 1917년 울진읍과 죽변 간에 도로공사가 착공되어 다음해 여름에 준공되었는데, 이것이 울진신작로(蔚珍新作路)의 시초가 되었으며, 이때의 도로 폭은 약 5m였다. 그 뒤 도로망의 확충으로 북쪽은 삼척 군계로부터 북면, 죽변면, 울진읍,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평해읍, 후포면 등 각 읍·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도로가 개설되었는데 그 연장은 56㎞이다.

차츰 문명이 발달하고 교통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남북으로 통하는 여객버스의 운행은 매 5분마다 발착하게 되었고, 1967년부터는 울진~대구 간 직행버스가 운행되어 종전에 8시간 소요되었던 것이 6시간으로 단축되었다.

1976년 8월 25일에 내자와 차관 160억 원으로 포항에서 삼척까지 동해안고속화도로 192㎞가 착공되어 1978년에 완공되었다. 이것은 동해안 유일의 간선도로로서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포항~울진 간에 종전에 4시간 소요되었던 것이 1시간 30분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었고, 강원도 삼척까지는 4시간 30분 소요되었던 것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그리고 대구에서 삼척까지는 4시간 30분이 소요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1일 생활권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교통의 원활한 소통은 동해안 지역의 관광은 물론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 나아가 산업, 문화, 군사상 등의 중요한 도로가 되기에 이르렀다.

[현황]

울진군의 국도 7호선은 4차선과 2차선이 혼용되어 있는 일반국도로 울진군 통과 거리는 76.851㎞에 이르며, 포장률은 100%이다. 교통량은 하루 약 9,700대로서 가장 많은 교통량을 나타내고 있으나, 구간서비스의 경우 4차선 확장공사로 인해 아직 2차선인 구간은 D급으로 낮은 편이다.

국도 7호선의 확장공사는 영덕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울진군 통과 구간만 현재 남아 있는 상태로 열악한 상황이나, 해변을 끼고 달리는 도로는 매우 아름답다. 향후 4차선 확장 공사가 노선 변경 등으로 인해 해안선과 멀어질 경우 현재의 아름다움은 느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울진군 울진읍 구간에서 속초시 경계간은 이미 완료되었고, 일부 구간이 남아 있으며, 향후 1~2년 내에 완료될 것이다.

국도 7호선은 울진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의 역할과 더불어 국도 36호선국도 88호선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함께 하고 있다. 국도 7호선을 지나는 중 대게의 본향인 죽변항후포항 등과 만날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국도 7호선에 위치하고 있다.

그 밖에도 백암온천과 심층수 온천, 최근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신라봉평비 등이 있고, 나곡, 후정, 봉평, 망향정 등 크고 작은 해수욕장들이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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