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6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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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시집 올 당시 장평은 열다섯가구가 마을을 이루며 살던 곳이었다. 여옥란이 기억하는 바에 의하면 텃골에 세 집, 무조골에 한 집, 씨시골에 한 집, 창골에 한 집, 반지에 두 집 등 이웃이라고 해도 한참동안을 걸어서 가지만 그래도 이웃이 있던 시기였다. 1968년 울진·삼척무장공비사건으로 큰 동네인 두천리로 강제로 이주하게 되면서 장평에 사람들이 떠나게 되었다. 하지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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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 있는 자연마을. 이곳의 지형이 금부(金釜)와 같아 크게 번창할 것이라 하여 거응이 되었다. 이곳은 금은보물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라 하여 예부터 옥방(玉房)이라 하였다. 실제로 거응동에서 영양으로 이어진 지방도를 따라 2㎞ 정도 남쪽에 옥방광산터가 있다. 광회2리를 구성하는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인 거응동은 16세기 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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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건잠마을의 광천 위에 있는 다리. 대흥리 건잠마을의 원래 이름은 건지암(乾地岩)인데 마을 주위에 큰 암석이 많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에 발음이 변하여 건잠(乾岑)으로 되었다. 건잠교(乾岑橋)는 건잠마을에 건립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길이는 22m, 총 폭은 8.5m, 높이는 4m이다. 총 2차선의 차도는 폭이 7m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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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의 지역민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재화와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생산적 활동의 총체.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이란 인간의 공동 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 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을 가리킨다.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을 지칭하나,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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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의 서쪽을 북류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울진군에서 봉화군 소천면까지의 십이령 중에서 가장 넓은 령의 밑이라 하여 광비라 하였는데 지금은 거리광비, 안광비, 광비로 불리고 있다. 광비천은 십이령 사이의 계곡인 광비를 흐르는 하천이다. 장군봉 서편에서 발원하여 동류하다가 봉화군 소천면 옥방 부근에서 90°로 꺽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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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송면, 울진읍, 근남면을 지나 왕피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큰빛내마을과 작은빛내마을을 흐른다고 광천이라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1,119.1m 산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금강송면 삼근리 광천교 부근에서 진조산[908.4m]과 통고산[1,066.5m] 부근에서 발원한 지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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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와 삼근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45m이며, 총 폭은 10m에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8.5m이다. 차선은 편도 1차선, 왕복 2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7m이다. 1985년도에 준공되었으며, 상부는 RCT 공법에 하부 Ra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다. 국도 36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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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국도 36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금강송면 소재지인 삼근리가 나오고, 여기서 직진하여 큰 고개를 넘으면 낙동강 수계가 시작되는 광비천과 만난다. 사행하는 광비천을 따라 서쪽으로 가다 보면 옥방휴게소가 나온다. 광회리 유물산포지는 이 일대에 2개의 군으로 구분되어 위치한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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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근남면 수산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6호선은 충청남도 대천에서 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국도로 대천~울진선이라고 한다. 울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36호선의 울진군 기점은 금강송면 광회리이고 종점은 근남면 수산리이다. 울진군 근남면, 울진읍, 금강송면을 지나 봉화군 소천면으로 연결된다. 국도 36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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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북면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국도.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개설된 도로로 본래 부산~원산선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부산~온성 간 도로라 하여 부온선(釜穩線)이라 하였고, 근년에 와서는 동해간선도로(東海幹線道路), 또는 동해선이라고도 한다. 울진군을 통과하는 중심 교통로로서 울진군 구간의 기점은 후포면 금음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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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울진군 남쪽 가까운 곳이므로 근남면이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의 지역으로서, 구고(九皐)·성산(城山)·북평(北平)·막금(幕錦)·두전(斗前)·비월전(飛月前)·상천전(上川前)·천전(川前)·구미(九尾)·천연(泉淵)·오노(五老)·지음(旨音)·당북(塘北)·수산(守山)·비래봉(飛來峯)·전반(全反)·상동정(上洞庭)·하동정(下洞庭)·도촌(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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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를 흘러 금강송면과 봉화군 소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 낙동강은 태백산맥의 준령계곡을 흐르면서 울진을 비롯한 영남 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길이 506.17㎞, 유역면적 2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1,573m]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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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 있는 고개. 고개에 늘 안개가 끼어서 고개를 넘을 때 마치 구름을 밟고 넘는 듯한 고개라 하여 답운(踏雲)재라 부른다. 답운재는 높이 685.7m이며, 동쪽은 통고산자연휴양림과 인접해 있고, 서쪽은 옥방천을 두고 봉화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광회2리와 북쪽은 진조산 일대로 광회1리와 접해 있다. 태백산맥의 분수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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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이 마을에 대흥사(大興寺)라는 사찰이 있어서 사찰 이름을 따서 대흥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입석동이 통합되어 대흥리로 개칭되고, 울진면에 편입되었다. 대흥리의 동쪽에는 금산(錦山)[387.9m]이 높이 솟아 있고, 서쪽은 첩첩산으로 멀리 국시봉(國是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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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 절 터. 대흥사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에 한 승려가 절을 증축하였다고 전한다. 1802년(순조 2)에 「예조완문(禮曹完文)」에 사산경계(寺山境界)에 표식을 하여 대흥사를 수호토록 하였지만, 그 후 허물어져 법당만 남은 것을 1963년 지금의 읍내리 동림사(東林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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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람·차 등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접하여 갈령산이 경계가 되고, 서쪽은 봉화군 소천면에 접하여 낙동강 조항천이 경계가 된다. 서남쪽은 영양군 수비면과 일월면에 접하여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으로 경계가 되고, 남쪽은 영덕군 병곡면에 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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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1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에서 동서 방향을 연결하는 주 도로인 십이령 길은 출발 지점이 울진·죽변·흥부이다. 출발 지점에 따라 노정이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결국 북면 두천리를 지나 바릿재와 샛재를 거쳐 봉화로 향하는 길이다. 즉, 바릿재 아래에 있는 두천리를 거치는 길이 울진과 경상북도 내륙인 봉화에 이르는 주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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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이 백두대간의 산맥으로 가로막힌 울진에서 서울로 가기 위한 길은 남쪽과 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연결된 도로를 통해서이다. 서쪽으로는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야 하는데, 열두 개나 되는 산길을 넘어 봉화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그 길이 바로 십이령이다. 십이령은 울진을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그 출발지점은 울진, 죽변, 흥부에서 각각 시작된다. 출발 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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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바위. 불영사에서 바라보면 부처 형상의 절 서쪽 산등성이에 부처님의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주변의 불영계곡은 절벽처럼 깊이 내려앉은 계곡으로서, 돌로 이루어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바위틈에 뿌리내린 채 서 있는 금강소나무들의 균형 잡힌 모습이 아릅답다. 불영사의 서편 산 능선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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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 매우 오래된 사찰이다. 현재까지 많은 스님이 수행 정진하고 있는 사찰이면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비구니가 수행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특히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사찰 경내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과 풍부한 계곡의 물은 사찰의 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변화하는 것만이 영원할 수 있다고 했던가. 불영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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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바위. 옛날 부모님이 호환을 당하여 고아가 된 오누이가 약초 캐는 일로 연명하고 있었다. 어느 날 꿈속에 신령님이 나타나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께서 병이 나 이곳 불영사 계곡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를 구하고자 하나 산양들이 뜯어먹어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아주 높은 절벽 위에만 있으니 구해 온다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하고 홀연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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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통고산·천축산(天竺山)·세덕산(細德山)[740.8m]의 세 뿌리가 모인 곳이라 하여 삼근(三根)이라 했다가 삼근(三斤)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산간오지(山間奧地)에서 농사를 지으면 잘 썩는다고 하여 조선시대부터 써근이라 불렀으나 써근이와 비슷한 삼근(三斤)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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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2리 새뱅이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삼근리 새뱅이 성황당은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 새뱅이를 지나는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있다. 제당은 시멘트 블럭조에 골슬레이트를 얹고 외여닫이 섀시문을 달았다. 제당 주위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렀고, 제당 앞에 있는 고목에는 시멘트로 단을 만들어 마을의 휴식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제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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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고개. 일설에 바닷물이 밀고 올라와 새가 앉을 만큼만 남았다고 하여 샛재라 하였다고 전한다. 태백산맥의 높은 산 밑에 있어 광천의 발원지며 골짜기마다 마을을 이루고 있다. 바릿재와 삿갓재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소광천과 대광천 사이에 있다. 선질꾼이 다닌 시절에 샛재 바로 아래에 4~5가구 정도 살았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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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수령이 150~520년 정도로 추정되는 거대한 금강소나무 수만그루가 자라고 있는 군락지.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목질이 단단하여 조선시대 궁궐용 목재나 왕실의 목관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황장목이 금강송이다. 황장이란 소나무의 붉고 누런 속 부분인 심재부를 가리킨다. 금강소나무의 심재부는 일반 소나무에 비해 월등히 넓은데다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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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서 삼근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24m이며, 총 폭은 8.5m인데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7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4m이다. 1968년에 준공된 서하교는 상부는 RCT공법에 하부는 SG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었으나, 개축공사를 통해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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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질꾼이 지난 자리는 도부꾼이 이어 받는다. 도부꾼은 주로 여자들이 하는데, 한국전쟁이 발발 후 미망인들이 많이 생겨나고 생계를 위해 그들은 울진의 생산물을 가지고 직접 십이령을 넘어 각종 곡식으로 바꿔 시장에 내다 팔았다. 한국전쟁이 발발 후 남성들로 이루어진 선질꾼의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이 자리는 대신 전쟁에서 살아남은 하지만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도부꾼들이 자리 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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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산. 옛날에 있었던 대흥사의 뒷산인데 먼 곳에서도 잘 보이며, 봉황이 알을 낳는 보금자리와 같다하여 ‘소봉산’이라고 한다. 또한, 봉긋이 솟아 있다고 하여 ‘솟봉산’이라고도 한다. 동쪽은 금산, 남쪽은 불영천이 흐르는 불영계곡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아구산이 위치해 있다. 불영사와 불영계곡을 통과하는 국도 36호선의 건잠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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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와 수산리 사이를 흐르는 왕피천 위에 있는 다리. 수산리(守山里)는 옛날에 왕피천이 범람할 때 강변의 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이 침수되는 것을 면하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수산교 명칭도 다리가 소재한 수산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길이 282m, 총 폭 12.8m, 높이 8m이다. 차도의 폭은 11m, 총 차선 수는 2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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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에 대하여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수산역이 있었으므로 수산·수산역 또는 역마·역굴이라 하였고, 둘째는 왕피천을 수산천이라고도 하였는데, 이 하천변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수산리라 하였다. 셋째는 옛날에 왕피천 물이 범람할 때에 강변석산(江邊石山)[독뫼산]이 급류를 막아 마을의 침수를 면하였다 하여 수산(守山)이라 하였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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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신 신당. 수산리 수산 성황당은 마을 서남쪽의 밭 끝자락에 있으며, 왕피천을 따라 영주 방면으로 이어진 국도 36호선에 인접해 있다. 수산리 수산 성황당은 단칸 규모의 팔작지붕 골슬레이트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렀다. 내부에는 출입문에서 보아 정면에 ‘성황지신위(城皇之神位)’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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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불영계곡 상류의 골짜기. 옛날 도승이 이곳 자연곡간에서 기거하며 수도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승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쪽에는 통고산과 남쪽에는 천축산이 있다. 그리고, 북쪽의 세덕산 가운데를 흐르는 광천계곡과 합류되는 작은 골짜기이다. 새터휴게소 뒤편에 위치하는 골짜기로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승지골에서 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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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금강송면 소광리를 지나 봉화군 동부 사이에 있는 고개. 19세기 전반 서울에서 태백산[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된 것과 맞물려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군으로 지나는 교통로인 십이령이 이 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로이다. 이 고개는 십이령재 또는 십이령티라고도 일컬어진다. 즉, 울진 흥부-쇠치재-세고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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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다리. 길이는 60m이며, 총 폭은 10m인데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8.5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7.3m이다. 1984년에 준공되었으며, 쌍전1교와 쌍전2교 모두 상부는 PCI공법에 하부는 T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다.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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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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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 대봉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국도 36호선이 지나고 답운재에서 발원한 냇물이 흐르고 있다. 쌍전리 내에는 대봉전·덕거리·깨밭골 등 10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중 대봉전은 덕거리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있는 마을이다. 10여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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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와 북면 두천리에 있는 신라시대 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진현 고적 안일왕산성조에는 ‘석축주칠백오십삼척금폐(石築周七百五十三尺今廢)’로 기록되어 있다. 안일왕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작 당시인 1530년에는 이미 폐성된 것으로 보인다. 안일왕성의 축성 기원과 연대에 대해서 『울진군지』에는 ‘실직왕(悉直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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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봉이라 칭하는 토종꿀은 석청과 목청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소광리에서 주로 행하는 것은 후자인 목청으로 이 목청은 벌통을 만든 후 이곳에 벌집을 짓게 만든 후 그 꿀을 득하는 것을 말한다. 소광리는 1991년 경북도 고시 제208호에 의해 토종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4㎞는 토종벌 보호지역으로 양봉이 금지되어 있다. 양봉은 토종벌을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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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30m이며, 총 폭은 8.5m에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7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5m이다. 1965년도에 준공되었으며, 상부는 RCT 공법에 하부 T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다.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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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토석 혼축 산성지. 신라 경순왕(敬順王)이 고려에 항복하자 태자는 부왕에게 그 불가함을 역설했으나 불가항력으로 천년사직이 고려로 넘어갔다. 태자는 마의(麻衣)를 입고 모후(母后) 송씨(宋氏)와 함께 왕피리로 와 있다가 모후는 이곳에서 작고했으며, 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후 고려 31대 공민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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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불영사(佛影寺)를 중심으로 한 계곡. 불영사 계곡 일원은 1979년 12월 명승 제6호, 1983년 10월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산태극수태극형(山太極水太極形)에 자리잡은 불영사와 함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어 계절 따라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가면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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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표지석. 봉산(封山)은 국가에서 일반인에게 벌채를 금지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 왕실의 관곽(棺槨) 제작에 사용하기 위한 황장목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봉산(封山)으로 지정한 것이다. 황장봉산(黃腸封山) 제도는 1680년(숙종 6)에 시작되었으며, 이후 계속해서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어 19세기 초에 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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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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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기독교 침례교회 건축물. 행곡교회는 대한기독교 침례교회로 1917년경 울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근대 한옥형 교회 건물이다. 현재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되었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봉화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왼쪽의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구미교를 지나 약 100m쯤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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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수령 200년의 소나무. 바늘잎은 길이 8~14㎝, 너비 1.5㎜이며 두 개씩 뭉쳐나고 밑 부분이 담갈색 잎집[葉鞘]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구과(毬果)를 맺으며 이듬해 9~10월 익는다. 겨울눈은 적색이다. 행곡리 소나무의 높이는 18m, 가슴높이 둘레 2m, 나무갓 너비 8m이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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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대게 및 활어회 유통 센터.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가 소득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울진대게 및 활어회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군비 2억 원, 도비 11억 원,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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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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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고개. 고대국가 형성기에 삼척에 있던 실직국의 안일왕(安逸王)이 보부천에 주둔하였는데, 당시 신라 호위국의 후진 소부대가 주둔한 곳이라 하여 ‘저근터’라 하였다. 신라는 실직국의 침공을 받아 분전하였으나 패주한 혈전의 전적지라 전해오고 있는 곳이다. 또 땅에 물기가 많다 하여 ‘저진터재’라 부르기도 한다. 태백산맥의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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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온돌 중심형 10칸 겹집. 광비천을 따라 난 울진~봉화간 국도 36호선변의 광회리 외광비마을에서 북쪽 너지내골로 2.4㎞ 가량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왼쪽 갈마지골 방향의 포장길로 다시 2.3㎞ 가량 내려가면 낙동강변의 구릉지에 전곡리 원곡동이 있다. 이 마을 북서쪽 끝에 전곡리 방도천 가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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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바위. 불영계곡에서 중바위가 있는 곳의 바로 위쪽은 울진읍 대흥리이며, 그 아래쪽은 근남면 수곡리이다. 동쪽 즉 계곡 하류 쪽은 건잠교와 은혜폭포가 있으며, 서쪽 즉 계곡 상류 쪽은 선유정과 불영정이 있다. 불영계곡 휴게소에서 약 4㎞ 정도 떨어진 곳으로 불영계곡 절경 중 하나이다. 교통은 국도 36호선이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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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보호·보존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은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여 법률로 지정한 동물, 서식지, 식물의 개체 및 종과 자생지, 지질·광물 따위를 말한다. 울진군에는 5종의 노거수와 1종의 지질·광물이 지정되어 있다. 1.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산381-1번지에 있는 수령 330년의 굴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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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와 금강송면 왕피리·하원리 사이에 있는 산. 원래 의상대사가 지안삼우(砥雁三羽)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2마리는 인도 천축산으로 날아가고 1마리가 이 사찰지로 날아 들어 왔다고 한다. 그 뒤 대사는 이곳에 와서 내가 살 곳이라 정하고 산명을 천축산이라 하여 절터를 개척 하였다. 다섯마리 용이 치수(治水)하여서 절터가 호수가 되는지라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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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군수, 현령, 관찰사 등의 선정비. 조선시대 군수, 현령, 관찰사 등 울진 지역 백성과 호흡을 같이하며 선정을 베풀었던 명관(名官)들의 선정비(善政碑)가 울진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향인(鄕人) 임경필(林敬弼)이 1922년 9월 2일에 자비로 새마실[新村] 도로변에 25좌(座)를 정열(整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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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고개. 한나무재는 작은 늪과 재가 있다하여 ‘적은넓재’라고도 하고 ‘전나무진’이라고도 부른다. 남쪽에는 진조산[908.4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십이령 중의 하나인 넓재가 있고 동쪽으로는 넓은 밭이 있는 평전마을이 있다. 북쪽에는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병산[1,130m]이 강원도 삼척과 경계를 하고 있다.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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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와 근남면 수곡리 사이에 있는 고개. ‘한티’라는 고개 이름은 찬물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설은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1509~1571]가 부친의 명당 묘지를 찾아 마지막 9번째로 이곳에 이장하였는데, 안개가 걷히고 보니 묘 터를 잘못 잡아 한이 맺힌 곳이라 하여 ‘한티재’라 불렀다 한다. 남쪽에는 천축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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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천량암에서 쌀이 나왔다 하여 쌀고·살고 또는 미고촌이라 하다가 음이 변하여 살구라 하였는데 살구를 한자로 옮겨서 행곡리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근남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천연동(泉淵洞)·구미동(九尾洞)·천전동(川前洞)·상천전동이 통합되어 행곡리로 개편되었다. 행곡리의 동쪽에는 마을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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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근남면 행곡리에서 옹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행곡리 요지라고 하였으며, 행곡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문헌 기록은 없다. 다만,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옹기 편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조업하였던 요지로 추정된다. 행곡리 요지는 근남면 행곡리 천전동 남쪽의 산록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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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천연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는 행곡1리 샘실[일명 천연동], 행곡2리 천전[일명 내압동], 행곡3리 함질, 행곡4리 구미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마을 앞을 흐르는 불영사 계곡천이 왕피천과 합류되고, 서쪽은 불영사 계곡과 인접하여 있으며, 남쪽은 중첩된 산맥이 수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