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쌍전리 각석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0398
한자 雙田里刻石文
영어의미역 Rock Inscription in Ssangjeon-ri
이칭/별칭 울진 쌍전리 각석문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산177
집필자 심현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각석문
건립시기/연도 미상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산177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개설]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을 기념하기 위해 새기기도 하고, 기암괴석에 이름을 붙여 새기기도 하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새기기도 한다.

이 가운데 자연경관이 좋은 계곡이나 물가에 새겨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고 선비의 기개를 표현한 각석문은 과거 우리 조상들이 지내온 여유로운 삶과 그들이 가졌던 예술적 감성이나 유교·도교·불교적인 사상들이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자료들이다.

특히, 저명한 문인이나 학자, 관료를 지낸 분들이 남긴 각석문을 통해 선현들의 사상과 생활 철학을 대할 수 있다. 즉, 선현들이 자연 속으로의 은둔과 은일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거대한 자연의 섭리 속에서 스스로를 배우고 그 마음을 새겨 놓은 글씨를 통해서 그들의 사상과 철학, 자연 사랑의 정신 등 교훈적인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위치]

광천을 따라 개설된 울진~봉화 간 국도 36호선변에 위치한 쌍전1리 덕거리마을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시멘트 포장길로 1.5㎞ 가량 올라가면 영양남씨 집성촌인 대봉전마을이 나온다. 대봉전마을에 도달하기 직전 길 건너편에는 쌍전리 성황당이 있으며, 이 성황당 앞 개천 바닥에는 기묘한 암반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쌍전리 각석문이 있다.

[형태]

하천 내 암반에 ‘봉암대(鳳菴坮)’·‘차강산(此江山)’·‘탁루담(濯縷潭)’·‘세△반(洗△磐)’·‘봉어정(鳳魚井)’ 등의 글자가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