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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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蘇谷里 |
영어음역 | Sog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소야동(蘇野洞)과 신곡동(薪谷洞)에서 ‘소(蘇)’자와 ‘곡(谷)’자를 따 ‘소곡(蘇谷)’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울진군 원북면(遠北面)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북면으로 개칭되고, 1916년 3월 1일 신곡·소야·석수(石水)가 통합되어 소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소곡리가 소곡1리와 소곡2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소곡리 북서쪽에는 쇠치봉[鼎峙峯][328.9m]이 있고, 서쪽은 대왕산(大王山)이 보이며, 남쪽은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이 사계리를 거쳐 흐른다. 북쪽은 돌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두리봉이 솟아 있고, 마을 안에는 앞들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9세대에 186명(남자 90명, 여자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은 벼이다. 이 외에도 고추·콩·감자·참깨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산에서는 약간의 송이버섯이 채취되고 있다. 2007년 5월 소곡2리에서 표고버섯을 원목 재배가 아닌 톱밥으로 재배하면서 농가 소득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주요 성씨로는 울진장씨(蔚珍張氏), 담양전씨(潭陽田氏), 영양남씨(英陽南氏), 신안주씨(新安朱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거연대, 소곡리 장중화 가옥, 소곡리 성황당, 신곡영당(薪谷影堂)이 있다. 마을 입구인 나그네산 끝에 당집과 노송(老松)으로 된 성황당이 있어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마을에서 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