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지회.

[설립목적]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는 지역의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체육, 직업 재활 및 사회복지 활동과 사회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며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여 시각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완전한 평등과 사회 통합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9년 3월 31일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를 창설하였고 초대 분회장에는 이순학이 취임하였다. 그 후 1996년 12월 11일 이금석이 지회장에 취임하였으며 2000년 1월 1일 김경자가 지회장에 취임하였다. 그 후 2004년 7월 장애인심부름센터가 부설되었고 2007년 7월 19일 정명광이 지회장에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장애인심부름센터를 운영하여 이동과 사회 활동에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차량 운행과 안내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동권 확보와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사회 활동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장애인의 재활 등 생활의 각 방면을 돕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4월 장애인의 날 행사와 5월 순회 교육, 6월 노인잔치, 7월 하계수련회, 8월 지도자 연수회, 10월 흰 지팡이 행사, 11월 점자 기념 참석, 12월 정기총회 겸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 등 매년 매달마다 시각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지회장과 부지회장 및 총무 1명, 재무 1명, 감사 2명, 상근 사회복지사 1명, 일반 회원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08년 1월 군에서는 처음으로 울진읍 읍내리 구 우시장 부지에 190.14㎡[약 57평]의 사무실과 157.7㎡[약 47평]의 작업장을 마련하였다.

그동안 각기 흩어져 있던 지역의 장애인 관련 3개 단체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와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가 1월 초에 입주하여 한 곳으로 모이게 되었다. 작업장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의 물수건 사업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북시각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가 시각 장애인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제반 사업들, 특히 정보화 교육 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시각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적극적인 개발과 건의를 해야 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시각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노력과 지원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