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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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生敎育 |
영어의미역 | Lifelong Educati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문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개설]
2000년 3월 1일 「평생교육법」이 발효되어 종래의 사회교육이 평생교육이란 이름으로 확대·발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과 울진문화원 부설 문화교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울진자연생태학교,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그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
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은 1986년 4월 10일 개설되었으며, 소재는 울진군청에 두고 있다. 여성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보다 합리적으로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복지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구대학교 부설 울진여성대학의 교육 내용은 법과 생활, 헌법과 인권 등의 법률, 국난극복사, 한국사의 재인식과 같은 역사, 인간 관계, 소비 경제, 생활과 보험 등의 생활 교양, 정신 위생, 지역개발론, 여성과 자기 계발, 자연과 인간 등의 사회, 자연과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현재 26기까지 수료했으며 수료생은 모두 1,4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대구대학교 교수와 타 대학 교수 또는 저명인사들이 초빙되어 강의를 하고 있다.
[울진문화원 부설 문화교실]
울진문화원은 울진군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1998년 3월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꽃꽂이·노래·서예·한시·한문·시조창 교실을 열고 있다. 울진문화원에서는 땡땡실버교실을 운영하여 2007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땡땡실버사랑축제’에 울진의 민속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를 출품하여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종합복지회관]
울진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운영하는 울진종합복지회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문화 수강 프로그램은 댄스스포츠·요가·인터넷실무활용반·생활요리·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반·생활영어반·천연염색·수채화·유화반·한국무용·오카리나 등 29여 개이며, 주 2회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진종합복지회관은 2007년 4월 개관하였는데, 2008년 8월 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강 연인원은 2,500여 명이다.
[울진자연생태학교]
김진문·이규봉·김경하·장시원·진재서 등 교사와 인사들은 2000년 6월 왕피천 유역의 댐 건설과 온천 개발에 반대하는 사회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진지회·울진군 농민회·울진참여자치연대]와 입장을 공유하고, 동시에 왕피천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왕피천과 자연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2000년 8월 제1회 울진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후 전교조 울진지회·울진참여자치연대·울진군 농민회가 주관하고, 녹색연합·울진군·울진교육청의 지원으로 해마다 초등학생·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왕피천 일대에서 울진자연생태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생태 감수성을 깨우치고, 현장에서 숲 생태·하천 생태·계곡 생태·별자리 관측·밥해먹기·생태놀이·낙동정맥 야간산행·자연 생태 강연·생태 연극·십이령 숲길걷기 등이 있으며, 생태 야영을 체험하게 하고 있다.
2008년 제9회 울진자연생태학교는 소광리 숲과 그 안에 생명들이란 주제로, 2박 3일[2008. 7. 24~26] 일정으로 소광리 숲과 대광천 일대에서 열렸다. 2008년 울진자연생태학교에는 학생 40여 명과 지도교사와 강사,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가하였다. 2008년 행사에서는 설악산 산양지기 박그림의 산양과 그밖의 야생동물에 대한 강연은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
[울진군 청소년수련관]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탐방, 청소년 문화존 등 각종 행사와 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학업·인터넷 중독 등을 전문 상담사가 수시로 고민을 상담하여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4·5·6학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기초 과목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전문 과목으로 논술·미니축구·점핑클래어·종이접기·요가·에어로빅·배드민턴·풍물 등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탐방은 2003년부터 실시되었다. 울진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백제역사문화탐방·고구려역사문화탐방 등 주제를 정해 연 2회 행사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은 2008년부터 청소년들의 끼와 개성, 소질을 살리기 위해 토요일마다 연호공원에서 청소년 음악회·인권 교육·장난감 만들기·자연생태 등의 강좌와 행사를 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