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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다람쥐과에 속한 포유동물. 몸길이는 약 15~20㎝이다. 몸 윗면은 회색과 갈색이 섞여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눈 주위는 흑갈색이다. 앞발과 뒷발 사이에 피부가 늘어져서 된 비막(飛膜)을 갖고 있다. 비막을 펴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닌다. 보금자리는 나무 구멍에 나무껍질, 풀잎,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동그랗게 만든다. 먹이는 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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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남자 아이들이 여름철 냇가에서 행하던 놀이. 하늘땅놀이는 여름철에 작은 개울가에서 패를 나누어 제각기 물을 막아 둑을 쌓아놓고, 막았던 물꼬를 터서 상대의 둑을 무너뜨리는 민속놀이이다. 이런 유형의 놀이는 전국적으로 행해졌으며, 보 무너뜨리기 또는 보싸움이라고도 불리었다. 주로 10세 전후의 아이들이 즐겨 했던 놀이이다. 보(洑)란 논에 물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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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거리 아래쪽에 있어 아릿당 또는 하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라 하였다. 1700년경에 성황당을 많이 세우면서 마을 이름을 당가리(塘街里)라 하였다.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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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거리 아래쪽에 있어 아릿당 또는 하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라 하였다. 1700년경에 성황당을 많이 세우면서 마을 이름을 당가리(塘街里)라 하였다.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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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하당리 석촌에 있는 조선 말기 주거 건축.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집인데, 지붕은 골슬레이트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안채의 평면 구성은 왼쪽부터 앞뒤 열로 2통칸 사랑방, 도장과 샛방·마루, 큰방과 마루, 저지와 봉당(封堂), 뒤주와 마구로 이루어져 있다. 샛방 앞에 마루를 놓기 위해 방벽을 배면으로 확장시켰고, 사랑방과 도장은 측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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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하당리에 있는 고려시대 자기 가마 터. 북면 하당리에서 자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하당리 요지라고 하였으며, 하당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문헌 기록은 없다. 단지,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상감청자 편과 자기 편을 근거로 볼 때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조업하였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하당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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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이 지나고 대게를 잡는 계절이 오면 대게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손길은 매우 바빠진다. 대게를 잡기 위해 어구를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그물이다. 현재 사용하는 그물은 나일론실로 만든 그물로 그물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면 수선이 힘들어 버리고 새로운 그물을 사지만 과거에는 개인의 그물을 개인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기 때문에 직접 보수를 해야만 했다. 우선 중요한 것은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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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울진 지역이 속했던 지방통치구역. 신라가 진출하기 전 지금의 강릉 일대와 울진이 포함된 지역에는 예국(濊國)이라 불리는 토착세력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후 신라의 세력권으로 들어간 예국은 삼척에 있던 토착세력과 함께 동해안 지역의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다. 하슬라주(何瑟羅州)는 512년(지증왕 13)에 예국의 세력권에 설치한 지방 통치구역이다. 주(州)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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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여행자의 편의를 도모하여 세운 원집인 하원(下院)이 있었으므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500년 경에 강릉박씨(江陵朴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개척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나 확실한 연대와 인명은 알 수 없고 지금까지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하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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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목.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명승지 제6호와 울진군립공원인 불영사 계곡 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 내에 있는 한티재는 보부상과 선질꾼들이 오갔던 십이령의 하나로, 이곳을 지나던 사람들은 찬물내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쉬어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불영사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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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군수, 현령, 관찰사 등의 선정비. 조선시대 군수, 현령, 관찰사 등 울진 지역 백성과 호흡을 같이하며 선정을 베풀었던 명관(名官)들의 선정비(善政碑)가 울진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향인(鄕人) 임경필(林敬弼)이 1922년 9월 2일에 자비로 새마실[新村] 도로변에 25좌(座)를 정열(整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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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진군 하천의 대부분은 감입곡류 내지 감입 하천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감입곡류 하천(嵌入曲流 河川)이란 기반암을 하각하면서 곡 사이를 곡류하는 하천을 지칭하며, 지반 융기와 관련하여 발달한 하천이다. 감입곡류 하천은 다시 하곡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굴삭곡류(堀削曲流)와 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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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에 있는 관광농원. 학고을관광농원은 크게 과수원과 가축사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수원은 3,696㎡ 규모이고 밤과 단감 등 4종의 과수를 재배하고 있다. 가축사육장은 1,980㎡ 규모이고 말, 멧돼지 등 15종의 동물 250두를 사육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저온저장고 66㎡, 버섯 재배사 2동 198㎡, 직판장 99㎡, 축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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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학산리(鶴山里)와 관곡리(館谷里)에서 ‘학(鶴)’자와 ‘곡(谷)’자를 따 ‘학곡(鶴谷)’이 되었다. 본래 평해군 상리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관곡리·동파리(東坡里)·상성저리(上城底里)·상달리(上達里)·하달리(下達里)의 각 일부와 남하리면의 학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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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바깥멋질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학곡리 바깥멋질 성황당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의 범모래들 남쪽 논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도 7호선 도로변 좌측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국도 7호선이 확장 이전되면서 학곡리 방면의 서쪽 농로를 따라 돌아가야만 성황당에 도착할 수 있다. 학곡리 바깥멋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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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온양리에 있는 산. 산 끝이 새의 꼬리와 같이 퍼져서 흡사 학의 꼬리와 같다하여 학미산(鶴尾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학미산의 바로 위쪽은 온곤마을이며, 아래쪽은 연지리와 접하고 있다. 학미산 서쪽에는 울진농공단지가 들어서 있어서 과거와 같은 산의 모습은 크게 훼손되어 있다. 온곤마을의 앞산으로 현재 주변은 목재집하장, 2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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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암석 유래담. 「학소대 이야기」는 구산3리에 있는 굴구지마을의 앞으로 흐르는 냇물 가운데 우뚝 솟은 큰 바위에 학의 집이 있었다는 암석 전설이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마을 앞 양쪽으로 흐르는 냇물 속에 섬처럼 우뚝 솟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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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목리 지정마을에서 학소응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학소응소 이야기」는 북면 고목리 지정(芝亭)마을에 있는 샘에 깃든, 학(鶴)과 매[鷹]의 이름으로 명명된 샘[泉] 전설이다. 즉 학이 먹었다는 학소샘은 마시지 못하며, 매가 먹었다는 응소샘은 마셔도 된다는 자연물 유래담이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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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 명절로서 음력 8월 15일이며, 이를 한가위, 중추절이라고도 한다. 이때 울진 지역에서 행하는 의례 및 행위, 먹는 음식 등은 타 지역과 큰 차이는 없다. 여기에서는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덕산1리와 조금리의 사례를 중심으로 추석에 행해지는 풍속과 행위, 음식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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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소광리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금강송이다. 일제시대 광산으로 60년대 화전민촌으로 그리고 80년대 이후 산간오지로 알려졌던 이곳은 2000년 이후 일제히 금강송으로 다시 한번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금강송이 자리 잡고 있는 대광천을 마을 사람들은 큰빛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이곳에 화전민촌이 생기고 광산이 생겼을 때 마을 사람들은 빛나는 동네라 하여 그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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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 지역에 한진그룹의 한국공항에서 부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업소.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광산사업은 1974년 석회석 생산 전문업체로 출발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공항은 대량 해상수송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울진군 지역에 석회석(limestone)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공항 평해광업소는 철강업체인 포스코에 양질의 제철용 석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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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교통 장애인 단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한 장애인 발생 방지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적·심리적·교육적·직업적·사회적 재활 서비스를 시행하여 장애를 수용하고 잔존 능력을 계발하며 훈련을 통해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에의 원만한 적응을 유도하고 장애 정도와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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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선진 복지 농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전신이다.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발족된 후에 1996년 8월 한국농어업경영인 중앙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어업경영인과 분리하여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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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 산하의 울진 지역 지소.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를 통하여 농업인 영농 규모의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농촌공사의 효시는 1908년 2월 전북 옥구서부수리조합이다. 그 후 19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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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전면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민족해방을 표방한 북한군은 점령 지역에서 인민재판을 통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인민위원회를 만들어 군민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공포 정치를 펼쳤다. 1950년 9월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여 반격을 감행함으로써 이후 북한군의 세력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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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4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울진 지부. 울진의 열악한 미술 환경을 개척하고 울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서로 협력하는 마당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97년 10월에 창립된 후 2003년 11월 12일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로 승인되었다. 2003년 5월부터 꾸준히 정기전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0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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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 본부. 1978년 4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가동됨으로써 세계 21번째 원자력발전소 보유국이 된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여, 2006년 말 기준으로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전력예비율 과다로 5~6년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잠시 중단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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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상부 조직과 연계하여 울진 지역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과 함께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1991년 10월 22일 전국어민후계자 울진군협의회로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5일 전국어업인후계자 울진군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1년 11월 20일 한국수산업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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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한국연예협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울진군 지역 문화예술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울진의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이 윤택해지는 데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10월에 발기하여 2002년 1월 11일 창립총회를 거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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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단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해 협조하며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를 다지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12월 「한국반동연맹법률」 공포에 따라, 반공을 기치로 1965년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설치되었다. 1966년 6월 22일 한국자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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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산하 울진 지역 출장소. 전기재해로부터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1974년 6월 7일 재단법인 한국전기보안협회를 설립하였고[민법 제32조], 1975년 4월 1일에 한국전기안전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 4월 13일 특수법인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재발족[전기사업법 제74조]하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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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울진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설립하여 울진군 지역의 전원개발을 촉진하고 전기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2년 1월 1일 강릉전기 울진출장소로 발족하여 1961년 7월 1일 한국전력 강릉지점 삼척영업소 울진출장소로 개편하였다. 1963년 1월 1일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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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의 지역 현장사무소.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KOPEC]는 영광 3, 4호기 원자력발전소로부터 한국에너지개발기구[KEDO] 원자력발전소에 이르기까지 원자력발전소 설계업무를 독자 수행하는 과정에서 1,000MWe급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한국형 설계로 표준화함으로써 국내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제고하여 왔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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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시작된 대한민국과 북한 사이의 전면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공으로 경상북도 울진 일대에서 있었던 전쟁으로, 민족해방을 표방한 북한군은 점령 지역에서 인민재판을 통해 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인민위원회를 만들어 군민들을 강제 동원하는 등 공포 정치를 펼쳤다. 1950년 9월 연합군이 인천 상륙 작전에 성공하여 반격을 감행함으로써 이후 북한군의 세력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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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와서 26살이 되던 해 한국전쟁이 났다. 그해 동짓날 그믐에 작은 아들을 낳았다. 지방 빨갱이(인민군을 대신하여 마을에서 활동하던 사람들)들이 박금년의 집에 순경들이 머물렀다는 이유로 추궁하자 마을 아래로 피난을 갔다. 당시 큰 아들이 다섯 살이었다. 멀리 가면 힘들다는 생각에 여차하면 마을에서 살고 싶었지만 주막을 하던 집들은 모두 다 나쁜 일을 당하였다. 다음 순서로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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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지역 봉사 단체. 지도 역량 배양, 지역사회 개발, 세계 회원과의 우정이라는 삼대 원칙 아래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여 JC 본연의 이념을 같이 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 자립, 자발,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울진청년회의소는 1975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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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동해 개발 및 해양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해양연구에 완벽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전성과 입지조건이 뛰어나 선진국형 근접해양연구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국제적 공조연구가 용이하다. 울진군 죽변면이 동해연구소로서 선정된 이유는 가까운 거리[약 2㎞]에 울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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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고개. 한나무재는 작은 늪과 재가 있다하여 ‘적은넓재’라고도 하고 ‘전나무진’이라고도 부른다. 남쪽에는 진조산[908.4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십이령 중의 하나인 넓재가 있고 동쪽으로는 넓은 밭이 있는 평전마을이 있다. 북쪽에는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백병산[1,130m]이 강원도 삼척과 경계를 하고 있다.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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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둑중개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10~15㎝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길며, 머리가 세로로 약간 납작하다. 턱이 발달하였으며 이빨이 촘촘히 나 있다. 비늘은 없고 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가 길다. 동해안 하천 여울부의 돌이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먹이는 주로 수서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3~6월이며, 깊이 20~4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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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계곡과 왕피천은 천혜의 비경과 자연을 지닌 울진군이 그 중에서도 가장 자랑하는 청정 지역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일대는 곳곳에 협곡과 유려한 지형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세월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멸종위기종·보호종 등 야생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었는데, 특히 1~2급수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인 한둑중개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울진의 대표적인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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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4리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울진 지부. 울진의 열악한 미술 환경을 개척하고 울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며 서로 협력하는 마당을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97년 10월에 창립된 후 2003년 11월 12일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로 승인되었다. 2003년 5월부터 꾸준히 정기전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03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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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있는 건립 연대 미상의 정자 터.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草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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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택(平澤). 호는 한양(閑良), 자는 양선(養善), 보명(譜名)은 순호(淳浩). 충민공(忠愍公)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후손이며, 임수현(林秀鉉)의 아들이다. 1838년 (헌종 4) 8월 15일 길곡(吉谷)에서 출생하여 일찍부터 학문을 닦아 문사가 높았다. 1886년(고종 23) 3월에 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통정대부를 증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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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백헌(白軒). 청주한씨 시조인 한난(韓蘭)의 31대손이고, 울진 입향조 한위(韓緯)의 15대손이다. 할아버지는 한재린(韓在麟)이며, 아버지는 한필석(韓弼錫)이다. 덕릉참봉(德陵參奉)을 지냈다. 1905년 을사조약에 반대하여 전국에서 의병 운동이 일어나자 1906년 3월 6일 영해에서 의병을 일으킨 신돌석(申乭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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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애국지사 한영육의 비. 한영육(韓永育)의 호는 백헌(白軒)이며, 자는 낙삼(樂三)으로 본관은 청주이다. 시조 삼한삼중대광문하태위(三韓三重大匡門下太尉) 한난(韓蘭)의 31세손으로 청주한씨 울진 입향조인 한위(韓緯)의 15세손이다. 조부는 한재린(韓在麟)이며, 부친은 한필석(韓弼錫)이다. 1992년 8월 15일 정부에서 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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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한익(漢翊). 목사공(牧使公) 남회의 후손으로 1898년 2월 7일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 몽천마을에서 남병선(南炳旋)의 아들로 태어났다. 남재량은 애국지사 백운(白雲) 주진수(朱鎭洙)가 강학하던 매화면 매화리의 만흥학교(晩興學校)에 재학하였다. 그러던 중 1919년에 3·1운동이 전개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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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한전KPS의 울진 지역 사업소. 한전KPS의 설립목적인 전력설비의 효율적 유지 및 관리를 울진군 지역에서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74년 10월 17일 최초의 전문정비업체인 (주)한아공영을 설립하였으며, 1992년 11월 한전기공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7년 1월 지금의 한전KP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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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서 성황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태재 성황신 이야기」는 수곡리에 위치한 한태재 성황신과 지나가던 말 그리고 관찰사와 관련된 신이담 유형의 민담이다. 성황당 앞에서 말이 움직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관찰사가 한태재 성황신에게 정중히 예를 올리고 출발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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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와 근남면 수곡리 사이에 있는 고개. ‘한티’라는 고개 이름은 찬물이 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다른 설은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1509~1571]가 부친의 명당 묘지를 찾아 마지막 9번째로 이곳에 이장하였는데, 안개가 걷히고 보니 묘 터를 잘못 잡아 한이 맺힌 곳이라 하여 ‘한티재’라 불렀다 한다. 남쪽에는 천축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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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숙박 시설. 호텔과 별장의 장점만을 갖춘 관광 숙박 시설로, 가족 단위 숙박과 취사가 가능한 종합 휴양 시설이다. 백암온천 지역의 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88년 10월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객실 수는 76㎡의 패밀리형 240실, 152㎡의 로얄형 9실 등 총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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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조금1리 하조금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석축 산성. 고모산성에 관한 첫 기록은 『여도비지(與圖備志)』 평해군 고성조에 ‘고모성(姑母城)’이라는 성의 이름만 확인된다. 『대동지지(大東地志)』 평해군 성지조(城池條)에도 ‘고성’이라는 성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이후 『강원도읍지』·『평해군지』·『울진읍지』 등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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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리에서 송이는 현재 주요한 환금작물이다. 경지가 부족하고 토질이 척박한 이곳에서 송이는 비교적 많은 부를 가져다주는 환금작물이며, 그들의 경제력을 지켜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송이를 지키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노력은 외지인의 출입을 금하고, 송이를 채취하는 시기를 제한하는 등 갖가지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주위 환경을 개선하여 송이를 장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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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터. 정자(亭子)는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세운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평면 형태에 따라 사모정[사각정], 육모정[육우정 또는 육각정], 팔모정[팔각정 또는 팔우정], 선자정[부채 모양] 등으로 구분되며, 지붕의 재료에 따라 모정(茅亭)[짚, 억새 등으로 지붕을 이은 정자], 초정(草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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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총 24개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이 정박하고 어획물의 양륙, 판매, 수송에 관한 설비나 저장 시설 등을 갖춘 곳. 동해에 인접한 울진군은 산업 중 수산업이 최대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울진 지방의 토산품으로 연어·대구어·문어·황어·은어·방어 등 여러 어종들이 기록되어 있다. 동해는 한난(寒暖)의 조류가 항상 유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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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항출도산 봉수대는 봉수제가 운영되던 조선시대에 강원도 울진현에 소속된 4개소의 봉수대 가운데 1개소이다. 남쪽의 죽변곶 봉수대, 북쪽의 삼척 가곡산 봉수대에 응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긍출도산(亘出道山) 봉수로 표기되어 있다. 항출도산 봉수대는 나곡리 나실마을의 북쪽에 있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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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일대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685년(신문왕 5) 영토를 9주(州)로 분할하였다. 그 중 명주(溟州)는 북쪽으로 통천을, 서쪽으로 안동시 임하와 청송을, 남쪽으로 청하까지의 영역을 관할하고 있었으며, 울진과 평해 지역은 명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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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도구 없이 맨몸으로 깊은 바다 속으로 잠수를 하는 해녀들에게 잠수복은 가장 중요한 도구 중에 하나이다. 과거에 잠수복이 없었을 때는 평소에 입고 다니는 흰색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물속에 들어갔는데 추위 때문에 물속에서 30분 이상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잠수복은 그 소재가 매우 질기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고 있어 훨씬 오랜 시간동안 물속에서 작업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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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각급 학교에 농악을 최초로 보급한 이규형 전 울진초등학교 교장은 북면 주인리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는 우연히 일본으로 건너갔고, 그 후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부구공립보통학교를 거쳐 제동학교를 졸업하였다. 당시 부구공립보통학교는 4학년제였으며, 그는 9살에 입학하였다. 4년을 마치고 울진읍 내에 위치하던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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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해안의 일부 중 저조위·고조위의 해안선뿐만 아니라 폭풍에 의한 해일이 미치는 범위로 모래와 자갈 등으로 이루어진 지형. 해빈은 자갈해빈·모래해빈·갯벌해빈으로 나누어진다. 해빈은 파도와 해풍에 의해 모래가 운반되어 해안사구를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모래해빈은 모래로 만들어져 주로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해빈을 구성하고 있는 모래의 운반과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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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가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 지역과 설악산, 금강산의 명승지를 그린 화첩. 『해산도첩』은 김홍도가 1788년 가을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 및 관동팔경 지역으로 사생 여행을 떠나 그린 그림이다. 『해산도첩』의 「월송정」은 소나무 숲과 모래 해변이 펼쳐지며, 왼쪽으로는 소나무 숲 사이에 굴미봉으로 여겨지는 바위가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석축으로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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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일대에 설치된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신라는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685년(신문왕 5) 영토를 9주(州)로 분할하였다. 그 중 명주(溟州)는 북쪽으로 통천을, 서쪽으로 안동시 임하와 청송을, 남쪽으로 청하까지의 영역을 관할하고 있었으며, 울진과 평해 지역은 명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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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울진군에서는 1984년 죽변 봉평해수욕장과 기성 구산해수욕장을 개장한 이래 1997년까지 6개의 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되어 1998년 현재 총 8개의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특히 북면 나곡리의 나곡해수욕장은 군내 8개 해수욕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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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서 신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해신당과 농신당 이야기」는 기성면 기성리에서 해신당(海神堂)과 농신당(農神堂)에 관련된 신당 유래담이다. 해신당과 농신당은 각각 위치에 따라 남소와 북소로 불리는 재실을 갖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제사를 올리는데 해신당은 풍어와 안전을 위해 세워진 당이며, 농신당은 풍농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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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사빈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내륙 쪽으로 이동하면서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지형. 사구 지대는 해안사구가 넓게 나타나는 지역으로서, 크고 작은 모래언덕들로 이루어지는데, 가장 앞부분의 사구를 전(前)사구, 전사구 뒤편에 형성된 사구를 2차 사구라고 하며, 사구와 사구사이의 움푹 패인 공간을 사구저지, 물이 고려 있는 곳을 사구습지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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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해안에 있는 바위 봉우리. 해안에 바위봉우리가 높이 솟아 있는 모양에서 지명이 유래된 듯 하다. 공세동 해안에는 바위봉우리가 높이 솟아 있는데, 그 위에는 비탈진 곳에 흰모래가 있고, 노송과 2~3척 높이의 암석으로 둘러 쌓여 있다. 해안에 바위봉우리로 흰모래와 암석이 있고, 그리고 해당화와 노송 등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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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조성 중인 바다낚시공원. 바다낚시공원는 바다에서 낚시터, 어촌체험장, 체험선 운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공원을 말한다. 바다낚시의 사례로는 일본의 다리식 낚시터인 낚시잔교, 프랑스의 전용선을 이용한 낚시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도 차원에서 운영하는 낚시선 등이 있다. 주 5일 근무제 확대 등으로 해양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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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해양 생물의 시스템, 구성 성분, 기능 등을 조사·연구하여 유용한 물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해양생명산업은 해양학·수산학·생물학·유전체학·단백질체학·생물정보학 등을 이용하여 해양 생물의 보전·이용, 식량과 에너지원 획득, 유용 물질의 생산 등에 대하여 탐구하여 실용화하는 산업이다. 즉 해양 생물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와 더불어 그 구성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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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유학자. 어릴 때부터 어버이 병간호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고기를 잡아 공양하여 병에 차도를 얻었다고 한다. 18세 때 부친상을 당하여 여막살이를 하였고 그 후 모친상을 당하여서도 여막살이를 하였다. 25세 때 진사시에 등과하여 소문이 고향에 자자하였으며, 관찰사가 초빙하여도 나아가지 않았다. 이천(伊川)교수가 돌아가자 요승(妖僧) 학조(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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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회원(會元), 호는 해월(海月)·매월(梅月)·만귀(晩歸). 고려 충렬왕 때 첨의평리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서(黃瑞)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황세충(黃世忠)이고 할아버지는 성주목사 황우(黃瑀)이다.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 황응징(黃應澄)과 충무위사직(忠武衛司直) 정창국(鄭昌國)의 딸 숙부인(淑夫人) 영덕정씨(盈德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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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발견된 조선 중기 황여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은 울진 출신의 문신으로 황응징(黃應澄)의 아들이다. 자는 회원(會元)이며, 호는 해월(海月)이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쳐 울진 지역의 사림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료와 문장가로서도 폭 넓은 명망을 얻었다. 황여일 유품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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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발견된 조선 중기 황여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은 울진 출신의 문신으로 황응징(黃應澄)의 아들이다. 자는 회원(會元)이며, 호는 해월(海月)이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쳐 울진 지역의 사림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료와 문장가로서도 폭 넓은 명망을 얻었다. 황여일 유품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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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평해황씨 해월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해월 황여일의 문집 목판. 해월 황여일(黃汝一)[1556~1622]의 문집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은 1776년(영조 52) 후손 황상하(黃尙夏)와 이형복(李亨福) 등에 의해 명계서원(明溪書院)에서 제작되었다. 권두에 이상정(李象靖)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양사언(楊士彦)의 발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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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조선 중기 주거건축. 해월헌은 조선 광해군 때 길주목사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던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의 종택과 별구(別構)인 대청이다. 1588년(선조 21)에 건립된 건물로 1847년(헌종 13)에 후손들이 현 종택 안으로 이축하였다. 해월헌 주위에는 토석 담장을 둘렀으며,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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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서 나오는 방사능 물질 또는 방사성 핵종에 오염된 물질. 1980년대 울진에 원자력발전소[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건립된 이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된 시설 및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사항 중 하나이다. 1988년 울진에서 발발한 반핵운동의 중요 현안 중 하나 역시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반대운동에서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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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과 밭이 부족한 거일리에서 쌀밥은 자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제사와 같은 매우 특별한 날 또는 부잣집이 아닌 경우에는 쉽게 먹을 수 없었다. 특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논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지가 적었기 때문에 쌀밥을 먹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쌀을 더욱 중요하게 여겼으며 햅쌀이 나면 햅쌀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미고사’를 지냈다. 신미고사는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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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각 농가에서는 친환경농법에 사용될 미강을 배급받는다. 오리가 잡초를 제거한다면 미강은 햇빛차단제로서 이용된다. 미강은 모내기를 한 뒤 한 달 뒤 한 번, 그리고 한 달 뒤 한 번 논 300평에 미강 250㎏ 정도를 뿌려준다. 미강은 물에 녹으면서 친환경퇴비가 되고 논바닥에 하얀 막을 형성하면서 햇빛을 차단하는 차단제 역할을 한다. 모가 자라는 동안에는 물관리가 각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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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서 행곡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곡 이야기」는 근남면 행곡리에 위치한 천량암과 주천대에 관련된 지명 전설이다. 원래의 지명은 천량암(天糧岩)[일명 쌀바위]의 구멍에서 아침저녁으로 쌀이 나온다고 하여 지은 마을 이름이 ‘쌀골’이었다. 그런데 만휴(萬休) 임유후(任有後)[1601~1673]가 주천대에서 시를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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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기독교 침례교회 건축물. 행곡교회는 대한기독교 침례교회로 1917년경 울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근대 한옥형 교회 건물이다. 현재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되었다.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봉화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따라가다 왼쪽의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구미교를 지나 약 100m쯤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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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천량암에서 쌀이 나왔다 하여 쌀고·살고 또는 미고촌이라 하다가 음이 변하여 살구라 하였는데 살구를 한자로 옮겨서 행곡리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근남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천연동(泉淵洞)·구미동(九尾洞)·천전동(川前洞)·상천전동이 통합되어 행곡리로 개편되었다. 행곡리의 동쪽에는 마을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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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근남면 행곡리에서 옹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행곡리 요지라고 하였으며, 행곡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문헌 기록은 없다. 다만,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옹기 편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조업하였던 요지로 추정된다. 행곡리 요지는 근남면 행곡리 천전동 남쪽의 산록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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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행곡리 진기웅 가옥은 겹집 구조를 갖고 있다. 겹집은 가옥의 유형이 대들보를 중심으로 여러 채가 겹으로 배치된 가옥이다. 홑집과 대별되는 개념으로 복렬형 가옥이라고도 한다. 함경남북도와 평안북도의 주변 산지, 강원도 동부의 태백산맥 양사면, 경상북도 북부 등 산간지대에 많이 분포했으나, 점차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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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천연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는 행곡1리 샘실[일명 천연동], 행곡2리 천전[일명 내압동], 행곡3리 함질, 행곡4리 구미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마을 앞을 흐르는 불영사 계곡천이 왕피천과 합류되고, 서쪽은 불영사 계곡과 인접하여 있으며, 남쪽은 중첩된 산맥이 수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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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송면, 울진읍, 근남면을 지나 왕피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큰빛내마을과 작은빛내마을을 흐른다고 광천이라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1,119.1m 산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금강송면 삼근리 광천교 부근에서 진조산[908.4m]과 통고산[1,066.5m] 부근에서 발원한 지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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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활동. 행정은 공행정과 사행정으로 나누어보거나 행정부의 활동 자체를 행정으로 보는 등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 울진군의 행정은 중앙행정이 아닌 지방행정으로, 여타 지방과는 다른 울진군만의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울진군의 행정은 경상북도의 하위 조직으로서의 역할과, 울진군 지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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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을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 및 행정 체계.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고대로부터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특히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1914년, 1963년, 1986년의 세 시기를 거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제1시기인 1914년은 울진군이 현재의 행정구역과 체제가 갖추어지기 시작한 시기이다.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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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성황사에서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제사. 성황사는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297-2번지에 위치하는데, 죽변1리·죽변2리·죽변4리·죽변5리와 후정3리 주민들의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인근의 죽변3리[봉개마을]와 봉평리·후정리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사실상 죽변면을 대표하는 마을 제당으로 기능한다. 서낭고사는 죽변어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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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울진군 유일의 미술관. 향암(鄕岩) 주수일이 미술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울진군에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지역 미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1999년 8월 1일 향암미술관을 건립하였다. 향암미술관의 부지 면적은 4,676.00㎡, 전시실 면적은 369.80㎡ 규모이다. 전시관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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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 향촌 자치 규약. 조선시대 군읍 또는 향촌 사회에는 그 구성원이나 단체의 조직 체계와 운영상 갖가지 내부 규약과 각종 명부인 좌목(座目)들이 있었다. 그러한 규약에는 향규(鄕規)를 비롯하여 향약(鄕約)·동약(洞約)·계약(契約) 등이 있으며, 좌목에는 향안(鄕案)과 동안(洞案) 및 각종 계안(契案) 등이 있었다. 향규는 유향소의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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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식료품 또는 울진 지역 특유의 방법으로 만드는 요리. 산촌과 어촌 그리고 농촌이 적절하게 분포하고 있는 울진에서는 예로부터 다양한 요리들이 발달해 왔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여 19세기 후반까지는 울진에서만 생산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젓갈류와 생선을 이용한 음식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교통과 산업의 발달·인구이동 등으로 상호교류가 잦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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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년~737년 신라 성덕왕대에 소를 끌고 가는 한 노인이 지었다는 4구체 향가. 「헌화가」는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三國遺事)』권2 수로부인조(水路夫人條)에 전한다.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 수로가 바닷가의 천 길이나 되는 절벽 위에 핀 철쭉꽃을 탐내었다. 마침 소를 몰고 그곳을 지나던 한 노인이 벼랑에 올라 꽃을 꺾어 바치며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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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 분포하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울진군의 지형은 태백산맥과 태백산맥 동록의 해안저지로 대별될 수 있다. 또한, 태백산맥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다시 중앙산맥과 해안산맥으로 구분된다. 이중 중앙산맥은 온정리-매화천-울진을 연결하는 구조선 서쪽에, 해안산맥은 그 동쪽의 산열을 의미한다. 한편, 해안저지는 태백산맥이 동편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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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현기(鉉琪), 호는 여지(汝智). 사간공(司諫公) 최복하(崔卜河)의 후손이다. 1939년 울진 출신의 인물들과 함께 비밀결사인 창유계(暢幽契)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1943년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었다. 이때 102명이 체포되고 그 중 22명이 송치되어 16명이 희생되었는데, 최황순도 동지들과 함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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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1945년 해방 이후 강원도에 소속되어 있었다. 울진군은 6·25전쟁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1959년 9월 11일 사라(Sarah)호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1962년 11월 21일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관할도가 이전되었다. 1968년 11월 2일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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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전기 현판. 황화실(黃華室)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왼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울진현감 백극재(白克齋)가 이 건물에서 환생했다고 하여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렸다. 이문명(李文命)이 쓴 불영사의 「환생전기(還生殿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1396년 백극재가 울진현감으로 제수된 지 3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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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을 시조로 하고 곽후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현풍곽씨(玄風郭氏)는 중국 관서 홍농 사람인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있다. 곽경은 송나라에서 문연각(文淵閣) 한학사(翰學士)가 되었고, 1133년(인종 11) 일곱 명의 학사들과 함께 고려에 왔다. 1138년(인종 16)에 등과하여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냈고 금자광록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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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떨어져 거주하는 화전이 한 가족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화전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화전의 마지막 단계인 불지르기에서는 협동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뿐만 아니라 밭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나온 큰 소나무와 잡목 등은 장정 4~5명의 힘을 쏟아 부어야만 행할 수 있는 작업이다. 1966년에 발행된 『강원도화전정리사(江原道 火田整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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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승려. 속성은 남씨로 본관은 영양(英陽). 아명은 몽선(夢仙)이고, 자는 중열(仲悅), 법명은 혜능(惠能)이다. 어머니는 행주전씨이다. 1442년(세종 24)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1리에서 출생하였다. 1453년(단종 1) 12세에 승려 응철(應哲)을 좇아 출가하여 불영사에서 수계(受戒)를 받았다. 8년간 정진하여 모든 불경에 통달한 뒤 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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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울진군 울진읍 용저동 호미봉 서쪽 산자락에 아래의 남대천변에 자리 잡은 산촌마을인 장예마을에 있는 정자이다. 호계정은 남대천을 따라 난 지방 도로변의 산록 경사지에 있다. 울진장씨 직장공파(直長公派) 문중에서 조상을 숭배하고, 종중(宗中)의 친목을 도모하며, 학문을 강의하기 위하여 193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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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의병. 본관은 울진(蔚珍). 이명은 군칠(君七). 장말익(張末翼)의 24세손으로 아버지는 장사묵이다. 1882년 일본 어선 5척이 죽변 앞바다에 들어와 불법으로 해삼을 잡자 울진유진소에서 명령을 받은 중군장 최재린이 포병 50명을 이끌고 죽변곶 죽림에서 잠복하였다. 어선 3척이 죽변항에 상륙하려 하자 포병들이 사격을 가하여 일본인 31명을 사살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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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이야기만 나오면 혀를 두르는 여옥란은 말 그대로 눈물이 쏙 빠지는 시집살이를 했다. 장평에서 9남매를 주막을 운영하며 키웠던 시어머니는 여옥란의 남편만을 제외하고는 위와 아래 시숙들이 모두 울진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보낼 정도로 억척스러운 삶을 사셨던 분이다. 그렇게 일찍 집을 떠나 외지에서 공부를 하고 지냈던 그녀의 시숙들과 달리 그녀의 남편과 그녀는 이곳 장평에서 일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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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산. 용저리마을 앞산이 범의 꼬리와 흡사하다 하여 호미산이라 한다. 또한, 범의 형상을 한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 나올 수 있는 산이라 하여 호명산(虎明山)이라고도 한다. 호미산의 동쪽은 명도리가 있으며, 서쪽은 정림리가 접해 있고 남쪽에는 호월1리와 남대천이 흐르고 있으며, 북쪽은 화성리와 인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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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산. 용저리마을 앞산이 범의 꼬리와 흡사하다 하여 호미산이라 한다. 또한, 범의 형상을 한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 나올 수 있는 산이라 하여 호명산(虎明山)이라고도 한다. 호미산의 동쪽은 명도리가 있으며, 서쪽은 정림리가 접해 있고 남쪽에는 호월1리와 남대천이 흐르고 있으며, 북쪽은 화성리와 인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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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2리에서 호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미산 이야기」는 호월2리 용저동에 있는 호미산의 인수암(印綬岩)과 관련된 풍수 설화이다.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풍수설화의 내용은 아주 다양하다. 고려의 ‘송악산신’이나 조선의 ‘삼각산신’ 등 국가에 관한 풍수 설화를 비롯하여, 명당 터에 절을 세웠다는 경주 황룡사 설화,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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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1396년(공민왕 19)경에 울진장씨(蔚珍張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上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무월동·와현동·고원동과 용당동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호월리로 개편되었다. 호월리는 호월1리, 호월2리, 호월3리 세 개의 행정리로 분리되어 있다. 호월리에는 전동산(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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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호월리 고인돌은 세천이 남대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호월교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장니골교가 있다. 고인돌은 장니골교 입구 왼쪽에 자리한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의 기슭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기반식으로 덮개돌은 크기가 300×230×70㎝이며, 형태는 평면이 타원형이고 단면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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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 가마 터. 울진읍 호월리에서 옹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호월리 요지라고 하였다. 호월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기록 문헌은 없으나,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옹기 편을 근거로 일제강점기에 조업하였던 유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월리 요지는 울진읍 호월리 와현마을 내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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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포항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으로 가다가 울진 읍내에 들어가기 전 남대천 위에 만들어진 울진교에서 내려 남대천의 북안을 따라 상류쪽으로 가다보면 남대천이 심하게 곡류하는 곳의 북쪽에 호월1리가 나온다. 호월리 유물산포지는 호월1리 무월마을의 서쪽에서 남대천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해발 40m 전후의 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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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조선 말기 가옥. 울진읍에서 북쪽으로 3㎞ 가량 떨어진 호월리 무월동 안쪽에 있다. 무월동은 남쪽으로 남대천과 인접해 있고, 서쪽과 북쪽은 나지막한 마을 뒷산을 등지고 천변 평야인 무월들을 바라보며 집들이 들어서 있다. 정침은 60여 년 전에 내부 수리를 했고, 월호당도 67년 전에 부분적으로 구조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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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호월리 고인돌은 세천이 남대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호월교를 지나면 바로 오른쪽에 장니골교가 있다. 고인돌은 장니골교 입구 왼쪽에 자리한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 구릉의 기슭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기반식으로 덮개돌은 크기가 300×230×70㎝이며, 형태는 평면이 타원형이고 단면은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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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신라 말 고려 초에 독립된 세력을 형성하여 지배권을 행사하던 세력. 신라 말 고려 초에는 많은 호족들이 독자적인 세력권을 형성하고 지배권을 행사하며 지방 세력을 이루고 있었다. 울진 지역에서도 이러한 호족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문헌 자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고려 태조가 930년에 고창[지금의 안동] 전투에서 견훤의 군대를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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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있는 관광호텔. 덕구온천리조트는 태백산맥의 동쪽에 위치한 응봉산[일명 매봉산] 아래에 있던 소규모 노천온천탕이 1980년 이후 종합온천장으로 개발되면서 1981년에 설립된 1급 관광호텔이다. 1983년에는 호텔이 위치한 덕구온천 지역 일대가 덕구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관광객의 휴식과 요양 치료 및 각종 세미나와 연회를 유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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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행해진 전통 혼인 의례. 관례를 치루고 혼인 적령기에 접어들면 친지를 통해 중매를 부탁하는 것을 의혼이라 한다. 신랑의 사주를 적은 사성을 신부 측에 보내고, 이에 신부 측에서 혼례일자를 받아 신랑 측에 연길을 보낸다. 이를 울진 지역에서는 ‘의양 묻는다’고 하며, 이상을 납채라 한다. 혼례일 전날 신랑 측에서 혼서와 혼수를 넣은 함을 보내는 것을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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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혼례 전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서간. 울진 지역에서는 혼담이 오가고 난 뒤 양가에서 혼사를 결정하면 신랑집에서 신부집에 청혼의 의사를 적은 예장지를 보내는데, 이를 초단이라 한다. 청혼의 의사를 담은 초단을 받으면 신부집에서는 청혼을 승낙하는 내용의 허혼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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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광리 대부분의 산은 국유림이지만 일부의 개인 산도 존재한다. 이러한 개인 산은 산의 주인만이 송이를 딸 수 있지만 국유림에서 나는 송이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채취한다. 국유림의 송이는 산림청에서 무상양해를 얻어 마을 주민들이 채취하는데 과거에는 모두 무상이었으나 약 10년 정도 전부터 생산의 10%를 산림청에 낸다. 그렇게 무상양해를 받았으나 마을 주민들 전체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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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하관할 때 관을 묻은 뒤 구덩이 위에 덮는 널조각. 홍두는 울진 지역에서 관을 매장하는 과정인 치장에서 하관과 취토 이후 관 위에 펼치는 데 사용하는 널조각을 말한다. 횡대(橫帶), 또는 홍대라고도 하는데, 관 위에 쏟아 붓는 회반죽이 직접 관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려놓는 것이다. 홍두는 당군이 준비하는 것으로, 될수록 굵고 반듯한 형태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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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하관할 때 관을 묻은 뒤 구덩이 위에 덮는 널조각. 홍두는 울진 지역에서 관을 매장하는 과정인 치장에서 하관과 취토 이후 관 위에 펼치는 데 사용하는 널조각을 말한다. 횡대(橫帶), 또는 홍대라고도 하는데, 관 위에 쏟아 붓는 회반죽이 직접 관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려놓는 것이다. 홍두는 당군이 준비하는 것으로, 될수록 굵고 반듯한 형태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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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호는 치재(恥齋). 판서(判書) 홍연(洪璉)의 후손이다. 부모상에 예를 다하였다. 여막을 짓고 묘를 지킬 때에 수달이 쫓겨 와서 구조를 요청하는 듯하였는데 과연 잠시 뒤에 나무꾼이 뒤를 쫓아왔다. 이때 홍상은 이 짐승은 사람에게 해로운 날짐승이 아니니 돌려보내라 일렀다. 또 꿩이 무릎 밑으로 날아들자 쓰다듬어 놓아 보냈다. 마을 사람이 그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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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남양(南陽). 홍달효(洪達孝)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홍인업(洪麟業)이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그 해 4월 13일 흥부 장날을 기하여 밤에 김일수(金一壽) 등 8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때 현장에서 체포되어 부산형무소에서 4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1992년 3·1절을 기하여 독립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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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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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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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방동(花坊洞)과 성내동(城內洞)에서 ‘화(花)’자와 ‘성(城)’자를 따 ‘화성(花城)’이 되었다. 1515년(중종 10)경에 영양인(英陽人) 남수정(南守貞)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근북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용장동(龍場洞)·감대동(甘大洞)·범상동(凡祥洞)·성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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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2리 감대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인 화성리 감대 성황당은 감대마을 초입에서 남쪽으로 난 도로변 숲 속에 있다. 화성2리 감대 성황당은 시멘트 블록을 쌓아 만든 건물로, 지붕은 골함석을 이은 맞배지붕이다. 성황당 주변은 참나무와 노송들이 에워싸고 있으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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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화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화성리 고인돌은 화성2리 범상골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 서쪽의 동에서 서로 뻗은 산 구릉 위에 위치한다. 산 구릉 아래에는 세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논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외형상 뚜껑식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크기가 190×140×30㎝이며, 형태는 평면이 육각형이고 단면은 판석형이다. 덮개돌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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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고려 전기 토축 읍성지. 산내성에 관한 사료로는 『울진군지』 울진읍 성곽 산내성조에 있다. 죽변면에 있는 장산성(長山城)이 신라 말 왜구에 의해 폐허가 되자, 고려 초에 장산성에서 내륙으로 서쪽 5리 떨어진 산내성에 축성하여 이읍(移邑)하고 군민을 위무하여 이산(離散)되었던 민심을 결집하여 대읍을 이룩하였다. 성종 때 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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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용장동에 있는 조선 말기 6칸 까치구멍집.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 많이 분포하는 6칸 까치구멍집으로, 울진군 내에는 죽변면 일대에서만 몇 채 보이는 민가이다. 죽변면에서 서쪽 4㎞ 지점에 위치한 화성리 용장동에 있는 용장교회 왼쪽편에 있는 가옥이다. 용장동은 울진읍 외곽에 있는 산간마을로 16세기 초에 해주최씨 최유길(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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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8칸 겹집. 죽변면 내에서 서쪽 4㎞ 지점에 위치한 화성리 용장동에 있는 6칸 까치구멍집인 화성리 장두용 가옥 뒤에 있다. 용장동은 울진읍 외곽에 있는 산간 마을로 16세기 초에 해주최씨 최유길(崔有吉)이 개척하여 정착하였다 전한다. 화성리 주월영 가옥은 한옥형 교회인 용장교회와 6칸 까치구멍집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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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화성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화성리 고인돌은 화성2리 범상골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 서쪽의 동에서 서로 뻗은 산 구릉 위에 위치한다. 산 구릉 아래에는 세천이 흐르고 주변으로는 논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외형상 뚜껑식으로 추정된다. 덮개돌은 크기가 190×140×30㎝이며, 형태는 평면이 육각형이고 단면은 판석형이다. 덮개돌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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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옹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수독」은 근남면 산포리 가는게[細浦]마을에서 영등 날[음력 2월 1일]에 옹기에 물을 담아서 그 물이 줄면 화재가 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점복과 관련된 신이담이다. 영등할머니는 농신(農神)이면서 풍신(風神)으로, 천계에 살고 있다가 2월 1일에 지상에 내려와 집집마다 다니면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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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울진군 북면 주인리 석수동마을 앞을 흐르는 부구천을 건너 남쪽 산자락으로 나 있는 길에서 조금 들어간 독골에 있다. 영모정은 일명 화수정(花樹亭)이라고도 불리며, 숙종 때 찰방공(察訪公) 장천말(張天末)의 후손들이 화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현재 위치에서 왼쪽으로 약 150m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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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1970년대 이전까지 행해졌던 임야를 불태운 자리에 일군 밭이나 그 밭에 곡식을 재배하는 농경법. 화전(火田)은 임야를 불태운 자리를 일군 밭이나 그 밭에 거름주기를 하지 않고 곡식을 재배하는 가장 원시적인 농법을 의미하기도 하며 그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불태운 초목의 재가 거름이 되므로, 조·피·메밀·기장·옥수수·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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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역 규수들이 봄에 화전놀이를 하며 흥취를 읊은 가사. 「화전가」는 일명 「화수가(花隨歌)」라고도 한다. 화전(花煎)은 꽃을 지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꽃을 지짐으로 해서 그것을 먹으면서 놀이를 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화수(花隨)는 꽃을 따른다는 의미이니 꽃을 따라 봄을 즐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화전놀이는 유래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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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울진·삼척무장공비 침투사건은 소광리에 작은 변화를 만들었다. 화전의 특성상 소광리의 많은 가옥들은 뿔뿔이 흩어져 자신들의 집을 짓고 살아갔다. 넓은 소광리에 누가 사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화전민들은 골골 화전을 할 수 있는 곳에 터를 닦았다. 골짜기 이름과 화전의 불빛만으로 저곳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짐작하고 연락을 했던 그들에게 함께 모여 산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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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자는 화중(和仲). 남윤의 후손으로 1908년 3월 6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에서 남상일(南相一)의 아들로 태어났다. 남복이는 1941년~1943년에 걸쳐 남석순(南石順), 남용식(南龍湜), 남원수(南源壽) 등 울진군 유생 22명과 비밀결사로 창유계(暢幽契)[일명 준향계·후란계·독서회]를 조직하고 상해임시정부에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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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화투 노래」는 삶의 희로애락을 화투의 열두 패에 비유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화투의 패는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정해진다. 가령 12월은 비도 안 오는데 사람이 우산을 들고 있고, 그 밑으로는 강물이 흐르며 개구리가 있다. 개구리는 설화에 나오는 청개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모든 것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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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환갑에 행하는 의례. 사람이 태어나 60년 만에 맞이하는 생일을 회갑·환갑·갑년·주갑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날 행하는 의례를 수연이라고 한다. 울진 지역에서는 환갑날 행하는 의례를 갑례라고 한다. 환갑날에는 당사자의 직계 자손들이 특별한 음식으로 환갑상과 헌주상을 차려 잔치를 벌인다. 환갑날에는 최상의 의복을 갖춰 입고, 생일에 장만하는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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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백극재의 환생에 관한 이야기. 죽었던 백극재가 환생한 것은 부처님의 은혜로 생각하여, 이것을 보답하기 위해 환생전이라는 법당을 지었다고 한다.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현령 백극재는 양주 사람으로 1396년(태조 5)에 울진현령으로 부임한 지 불과 3일 만에 왜구 간길랑 일당이 쳐들어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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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평해황씨 시조. 황락의 후대로 갑고(甲古)·을고(乙古)·병고(丙古) 삼형제가 있었는데, 갑고는 기성군(箕城君)[기성은 평해의 옛 이름], 을고는 장수관(長水貫), 병고는 창원군(昌原君)으로 봉해져 각각 평해황씨, 장수황씨, 창원황씨의 시조가 되었다. 평해황씨는 고려시대 태자검교(太子檢校)를 지낸 황온인(黃溫仁)을, 장수황씨는 시중(侍中) 황경(黃瓊)을, 창원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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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평해황씨 시조 황락의 제단비. 황락(黃洛)은 후한 때의 학사로서 교지국(交趾國)[현재 베트남]에 사신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였으며, 서기 28년(신라 유리이사금 5)에 울진 평해 지역에 도착하여 신라에 귀화함으로써 우리나라 평해황씨의 시조가 되었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조의 묘를 잃어버린 평해황씨 문중에서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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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유생.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황림. 증조할아버지는 우암(憂菴) 윤시형(尹時衡)이고, 할아버지는 삼족당(三足堂) 윤여용(尹如龍)이다. 정조 때 전국에 묻혀 있는 선비를 천거하라는 어명에 따라 울진현령 이병정(李秉鼎)이 윤사진의 행장과 저서 등을 강원감사 윤사국(尹師國)에게 올렸고, 윤사국은 이 행장과 저서 등을 정리하여 승정원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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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파평윤씨 야성군파 우암종택에 소장되어 있는 황림 윤사진의 문집 목판. 『황림선생문집』의 저자 윤사진(尹思進)[1713~1792]은 자(字)는 퇴보(退甫) 호는 황림(篁林)이며 우암(憂菴) 윤시형(尹時衡)의 증손자이다. 어릴 때 종형 윤사적(尹思迪)과 함께 학문에 힘썼으나 과거를 권유하는 부친의 명을 거절하고 『주역(周易)』 연구에 몰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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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해. 호는 국오(菊塢), 자는 응칠(應七). 해월 황여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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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애국지사 황만영을 기리는 기념비. 황만영(黃萬英)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 늑결 후 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향리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진(義陣)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그 후 1907년 신민회(新民會)가 창건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향리인 사동(沙銅)에 대흥학교(大興學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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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충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인조가 적장에게 무릎을 꿇는 치욕을 겪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과거에 뜻을 버리고 민중 속에 살면서 임선생(任先生)으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호연정(浩然亭)이란 정자를 지어 활동했으며 자호(自號)를 동은(東隱)이라 하였다. 이한명(李漢明)이 호연정에 와서 “유원(劉院) 신선님 어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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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노씨(魯氏)가 많이 살고 있던 마을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노씨는 떠나가고 황씨(黃氏)가 남게 되자 자기들의 성씨인 황(黃)에서 황자와 그 마을에 있었다는 큰 보(堡)에서 보자를 따 황보(黃堡)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평해군 근북면(近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북하리면의 금강리(錦江里)가 통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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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노동동과 새마을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의 노동동[황보리 고분군]과 새마을[황보리 고분]에 있는 삼국시대[신라]의 고분군이다. 울진읍의 남쪽 기성면 소재지의 남측에 있는 평해읍 월송리에서 황보천을 따라 난 길을 따라 서북쪽으로 가면 황보리 황보들과 만난다. 이 들을 향해 북에서 남으로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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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금강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금강에는 제당이 따로 있지 않았으며, 돌을 제당으로 삼아 제를 지냈다. 약 10여 년 전 자식이 없던 한 할머니가 죽으면서 자신의 제사를 지내주기를 바라며 기증한 재산으로 지금의 성황당을 만들게 되었다. 추석에 차례를 마친 후 주민 모두가 마을 회관에 모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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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노동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 노동으로 들어서는 도로변에서 우측으로 난 숲길의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황보리 노동 성황당은 토석으로 벽면을 만들었으며, 내부에는 시멘트로 만든 2단의 제단이 있다. 제단 위에는 높이 약 50㎝의 선돌이 세워져 있고, 선돌 위에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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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 터. 보통 가마 터[窯址]란 각종 토기·도기·자기·벽돌·기와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였던 구조물인데, 가마라고 하면 보통 목탄[숯]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도 목탄가마 또는 탄요(炭窯)라 하여 넓은 범주에 포함시킨다. 가마는 열의 흐름의 방향에 따라 열이 위로 올라가는 승염식(昇焰式) 요, 옆으로 흐르는 횡염식(橫焰式)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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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남대천을 건너서 평해읍에서 기성면으로 가다 보면 황보천이 나온다. 황보교를 건너 서쪽으로 하천을 따라가면 금강들과 메기들 사이로 해발 60m 정도의 얕은 구릉이 두 갈래로 갈라져서 황보천으로 뻗어 있다. 동쪽의 구릉은 공동묘지로 이용되고 있다. 황보리 유물산포지는 구릉이 두 갈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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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로 귀양 온 이산해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조선시대 선조 때 영의정을 지냈고, 임진왜란 때 평란공신으로 아성부원군에 봉해졌으며, 문충공의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산해는 토정비결을 지은 이지함의 조카이며 이지번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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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북쪽 오곡리와 기성면 황보리 유역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중다천교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고지를 발원지로 평해읍 월송리 해안으로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주류는 9㎞이고, 최대 차수는 4차수이다. 평해 남대천 하류와 황보천 하류가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 때 노씨(魯氏)가 많이 살고 있던 마을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노씨는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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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할아버지는 금오장군(金吾將軍)·태자검교(太子檢校)를 지낸 황온인이고, 아버지는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황유중(黃裕中)이다. 형제로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황진(黃璡)과 숭록대부삼중대광보국(崇祿大夫三重大匡輔國) 황용(黃庸) 등이 있다. 충렬왕(忠烈王) 때 세자를 위하여 세 번이나 원나라에 갔다 와서 익대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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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황서의 신도비. 황서 신도비는 동일한 규모와 양식의 대해(大海) 황응청(黃應淸)의 신도비와 함께 있다. 평해황씨인 황서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세자를 위하여 세 번이나 원나라에 갔다 와서 익대공훈(翼戴功勳)으로 벼슬이 금자광록대부금어대첨의평리문하시중(金紫光祿大夫金魚袋僉議評理門下侍中)에 이르렀고, 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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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본관은 평해(平海). 참봉(參奉) 황성(黃誠)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황명손(黃命遜)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들었을 때 빙어를 구하니 하늘이 감동하였다고 한다. 부모상 6년 동안 여막을 짓고 묘를 지키며 애통해 하였다고 한다. 장수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제수받았다. 유림에서 정부와 어사에게 효행의 행장을 올려 『삼강록(三綱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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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충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인조가 적장에게 무릎을 꿇는 치욕을 겪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과거에 뜻을 버리고 민중 속에 살면서 임선생(任先生)으로부터 학문을 배웠다. 호연정(浩然亭)이란 정자를 지어 활동했으며 자호(自號)를 동은(東隱)이라 하였다. 이한명(李漢明)이 호연정에 와서 “유원(劉院) 신선님 어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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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회원(會元), 호는 해월(海月)·매월(梅月)·만귀(晩歸). 고려 충렬왕 때 첨의평리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서(黃瑞)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황세충(黃世忠)이고 할아버지는 성주목사 황우(黃瑀)이다.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 황응징(黃應澄)과 충무위사직(忠武衛司直) 정창국(鄭昌國)의 딸 숙부인(淑夫人) 영덕정씨(盈德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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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건립된 해월 황여일의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명외교에도 큰 몫을 한 해월 황여일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리고자 후손들이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해월 황여일의 생가가 있는 기성면 사동리 마을 입구 좌측의 조그만 언덕에 위치한다. 국도 7호선에서 해월헌 표지판을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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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발견된 조선 중기 황여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 황여일(黃汝一)[1556~1622]은 울진 출신의 문신으로 황응징(黃應澄)의 아들이다. 자는 회원(會元)이며, 호는 해월(海月)이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에 걸쳐 울진 지역의 사림으로서 뿐만 아니라 관료와 문장가로서도 폭 넓은 명망을 얻었다. 황여일 유품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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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자. 황응문(黃應文)의 아들 황연은 9세 때에 어머니의 병이 위급하여 자기의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어머니의 입에 넣어 쾌유하게 하였다고 하며, 그 후 어머니가 다시 병이 들자 노루를 잡아 그 고기를 약으로 써서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1693년(숙종 19)에 정려(旌閭)되었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웃실마을에서 남쪽으로 구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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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에서 황연 선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황연 선생은 평해황씨 시조 황락의 후손이며 태자검교공 황온인의 17대 손으로 1595년(선조 28) 12월 20일 평해읍 오곡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7세에 효경을 읽고 8세에 소학을 통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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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학자·효자.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청지(淸之), 호는 대해(大海). 아버지는 목사(牧使) 황우(黃瑀)이다. 1552년(명종 7)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하였다. 독서와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였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어 도를 닦으며 즐겼고, 학문을 깊고 세밀하게 연구하였다. 장원서별좌(掌苑署別座)로 있을 때 나라에서 학문과 인품을 훌륭히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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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의 군목(郡木)으로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 울진의 소나무는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의 원형으로 가장 혈통이 좋다는 금강송(金剛松)이다. 금강송은 1992년 울진군목으로 지정되었다. 금강송은 적송, 춘양목, 황장목 등으로 불렸으나 울진군의 관광상품이 되면서 2000년부터 ‘울진소나무’로 통칭하게 되었다. 울진소나무가 잘 보존되고 있는 금강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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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이 벌목에 불을 켰던 금강송은 일찍이 조선에서도 보호하고자 노력했던 소나무 중 하나였다. 그 흔적으로 소광리에서 금강송 숲에 들어가기 전 약 2㎞, 지점인 광천 왼쪽에 황장봉계표석이 있다. 이는 금강송의 우수함이 잘 알려져 있어 궁궐이나 국가의 주요한 건물을 지을 때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금강송이 있는 황장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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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30~35㎝이다. 수컷은 머리와 꼬리가 진회색이며 등과 날개는 갈색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다. 암컷은 머리와 등이 같은 적갈색이며 암갈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넓은 들이나 산림 지역에서 관찰되는 맹금류이다. 먹이는 작은 새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등 동물성을 잡아먹는다. 사냥할 때 정지 비행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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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조선 선조(宣祖)조에 출생하여 벼슬이 좌부승지에 이르렀다. 성균관에서 공부할 때 정인홍(鄭仁弘)이 이언적(李彦迪)과 이황(李滉)을 모함하자 경상도(慶尙道)의 소수(疏首)가 되어 4차에 걸쳐 상소를 올렸다. 1620년(광해군 12)에는 사신으로 발탁되어 중국에 다녀왔다. 만년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월야동(月夜洞)에 수월당(水月堂)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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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황화실에 있는 조선 전기 현판. 황화실(黃華室)은 불영사의 대웅보전 왼쪽인 동쪽에 있는 건물이다. 울진현감 백극재(白克齋)가 이 건물에서 환생했다고 하여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렸다. 이문명(李文命)이 쓴 불영사의 「환생전기(還生殿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1396년 백극재가 울진현감으로 제수된 지 3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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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남아에서 청년까지 행하던 민속놀이. 횃불싸움에 대한 문헌기록으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정월 상원조(上元條)」에 “충청도 풍속에 횃불싸움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고, 『중종실록(中宗實錄)』에는 혼인식 거행에서 서로 다투어 횃불 든 사람을 많이 세워 격에 맞지 않게 사치하는 폐단을 금지하기 위하여, 신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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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회원(會元), 호는 해월(海月)·매월(梅月)·만귀(晩歸). 고려 충렬왕 때 첨의평리문하시중을 역임한 황서(黃瑞)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황세충(黃世忠)이고 할아버지는 성주목사 황우(黃瑀)이다.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 황응징(黃應澄)과 충무위사직(忠武衛司直) 정창국(鄭昌國)의 딸 숙부인(淑夫人) 영덕정씨(盈德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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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담양(潭陽). 호는 회정(晦亭). 할아버지는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 전희경(田希慶)이고, 할머니는 웅신서씨(熊神徐氏)로 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 서성윤(徐成允)의 딸이며, 아버지는 찬성사(贊成事) 문원공(文元公) 전경은(田耕隱)이다. 전자수는 고려 말에 첨의평리겸진현관대제학(僉議評理兼進賢館大提學)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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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하관할 때 관을 묻은 뒤 구덩이 위에 덮는 널조각. 홍두는 울진 지역에서 관을 매장하는 과정인 치장에서 하관과 취토 이후 관 위에 펼치는 데 사용하는 널조각을 말한다. 횡대(橫帶), 또는 홍대라고도 하는데, 관 위에 쏟아 붓는 회반죽이 직접 관에 닿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려놓는 것이다. 홍두는 당군이 준비하는 것으로, 될수록 굵고 반듯한 형태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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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에 건립된 조선 중기 이가동의 효행을 기념하는 비. 이가동의 자는 후립(厚立)이며, 경주인으로 이제현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군수 이대인(李大仁)으로 통덕랑에 증직되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들었을 때는 빙어와 설순을 어렵게 구하여 약으로 사용하였고, 한겨울에 산딸기를 구하여 부모에게 올려 효험을 보았다. 또한, 부모가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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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건립된 조선 말기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 전씨형제 효자비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화구마을의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이다. 전술모의 자(字)는 문칙(文則)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사서(沙西) 전식(全湜)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가선대부 전종복(全宗復)이다. 전술모는 경전과 역사책에 능하고 글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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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건립된 조선 말기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 전씨형제 효자비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화구마을의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이다. 전술모의 자(字)는 문칙(文則)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사서(沙西) 전식(全湜)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가선대부 전종복(全宗復)이다. 전술모는 경전과 역사책에 능하고 글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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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권선가. 노옹이 된 화자가 이팔청춘 젊은이들에게 효행을 당부하는 내용의 사설이다. 세월 앞에 백발이 된 화자 또한 어려서는 효자동이·충신동이로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았음을 이야기하면서, 이팔청춘들도 부모의 기대와 사랑에 어긋나지 말고 효도할 것을 은유적으로 권하는 노래이다. 1987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사는 김진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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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리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후리산 봉수대는 봉수제가 운영되던 조선시대에 강원도 평해군에 소속된 3개소의 봉수대 중 1개소였다. 남쪽은 경상도 영해부 대소산에 응하고, 북쪽은 표산에 응한다. 후리산 봉수대는 후리산의 해발 178m 정상부에 위치한다.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하는 곳은 남쪽과 북쪽으로 시야가 넓고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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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삼한(三韓) 때에는 진한(辰韓)과 예(穢)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에는 비량현(飛良縣)에 속하였다. 고구려 때에는 근을어현(斤乙於縣)에 속하였다가 영내현(榮乃縣)에 속하였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어 비량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무열왕 때에는 야음현(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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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면.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 기성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평해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군·면 폐합에 따라 평해군이 울진군에 통합되어 울진군 평해면 관할이 되었으며, 1953년 1월 19일 평해면 후포출장소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邑)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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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삼한(三韓) 때에는 진한(辰韓)과 예(穢)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에는 비량현(飛良縣)에 속하였다. 고구려 때에는 근을어현(斤乙於縣)에 속하였다가 영내현(榮乃縣)에 속하였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어 비량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무열왕 때에는 야음현(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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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면.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 기성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평해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군·면 폐합에 따라 평해군이 울진군에 통합되어 울진군 평해면 관할이 되었으며, 1953년 1월 19일 평해면 후포출장소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邑)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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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후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후정리 후망 동제는 죽변면 후정리(後亭里) 후망마을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정월 15일 정월 보름날 오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지내는 성황 제사이다. 죽변면 후정1리는 일명 ‘뒷당·후당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1500년경에 담양인 전지인이라는 사람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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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와 북면 덕천리 사이를 흐르는 하천 위에 있는 다리. 후정리(後亭里)는 마을 뒤쪽에 정자가 있는 연못이 있었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후정교의 명칭도 다리가 소재한 후정리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길이 30m, 총 폭 11.7m, 높이 3.6m이다. 차도 폭은 10.2m이고 총 차선 수는 2차선이다. 경간(徑間) 수는 3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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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후당동(後塘洞)과 매정동(梅亭洞)에서 ‘후(後)’자와 ‘정(亭)’자를 따 ‘후정(後亭)’이 되었다. 1500년 경에 담양인(潭陽人) 전지인 이라는 사람이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근북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후당동·송정동(松亭洞)·매정동의 각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후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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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후망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후정리 후망 동제는 죽변면 후정리(後亭里) 후망마을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정월 15일 정월 보름날 오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지내는 성황 제사이다. 죽변면 후정1리는 일명 ‘뒷당·후당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1500년경에 담양인 전지인이라는 사람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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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성황제사를 지내는 곳인 후정리 후망 성황당은 마을 남쪽에 있는 광은아파트 맞은편 야산 초입에 있다. 후정리 후망 성황당은 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당집 형태의 건물로, 지붕은 골함석을 이은 맞배지붕이다. 내부에 선돌 1개를 모셨다. 후정리 후망마을에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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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300m이며, 규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심은 1~2m로 얕은 편이다. 푸른 송림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화장실 1개, 파출소, 샤워장 1개, 식당, 매점, 방갈로, 야영장, 그리고 차량 4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후정해수욕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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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후포감리교회는 후포면 후포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5년 10월 15일 울진군 평해읍 금음리 155번지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37년 4월 금음리 예배당을 매각하고 삼율리 62-7번지로 예배당을 이전하였다. 1949년 11월 삼율리 예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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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바른 생활 습관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예의 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를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정보과학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가진 사람, 교단 우선 지원의 행정을 통하여 조화롭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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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바른 생활 습관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예의 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를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정보과학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가진 사람, 교단 우선 지원의 행정을 통하여 조화롭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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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후포공설시장은 동해 어획물의 집산장이며, 울릉도 여객선을 운항하는 항구이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과 기성면 등지의 농산물 집하장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고 울진시장과 더불어 활성화 되어 있다. 1965년에 인위적으로 형성되어 지금까지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5일 간격으로 개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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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근린 공원. 후포등기산공원은 시가지 내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제고하며,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으로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건립되었다. 후포공원이라고도 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면적은 79,200㎡이며, 놀이시설과 기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시설로는 정글짐, 그네, 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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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궁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생각하며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이다. 1960년 4월 1일 4학급 편성으로 후포동부국민학교가 개교하였다. 1966년 2월 7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85년 본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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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 창의적으로 궁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생각하며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이다. 1960년 4월 1일 4학급 편성으로 후포동부국민학교가 개교하였다. 1966년 2월 7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1985년 본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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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근린 공원. 후포등기산공원은 시가지 내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제고하며,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으로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건립되었다. 후포공원이라고도 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면적은 79,200㎡이며, 놀이시설과 기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시설로는 정글짐, 그네, 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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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등대. 후포등대는 1968년 1월 최초 점등을 하였다. 불빛은 35㎞에 이르며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 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후포등대는 백색의 팔각형 콘크리트조 구조로 된 길이 11m의 등대이다. 10초마다 한 차례씩 불빛이 비추는 섬백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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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삼한(三韓) 때에는 진한(辰韓)과 예(穢)에 속하였고, 신라 진흥왕 때에는 비량현(飛良縣)에 속하였다. 고구려 때에는 근을어현(斤乙於縣)에 속하였다가 영내현(榮乃縣)에 속하였고, 다시 신라의 영토가 되어 비량현에 속하게 되었으며 무열왕 때에는 야음현(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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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서 어민의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행하는 굿. 농촌인 후포3리를 제외한 후포1리에서 후포7리까지의 어촌계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후포리 노반계가 주관하여 별신굿을 행하고 있다. 이곳의 별신굿은 후포면 일대는 물론 울진 지역에서도 규모가 큰 행사에 해당된다. 후포리 별신굿은 3년마다 지내던 것을 15년 전부터 5년마다 지내는 방식으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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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후포리 보름제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1리의 성황사, 안산사, 주산사, 수천당, 경로회관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후포1리는 일제강점기 말인 1940년에 후포 1, 2, 3리로 분구되었으며, 현재는 모두 7개리로 나뉘어진다. 농촌인 후포3리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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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등기산 정상 공원에 있는 6·25전쟁 참전병 추모비와 3·1운동 기념비 등의 비석군. 비석은 모두 10기로 개인을 추모하는 추모비가 9기이고, 3·1운동 기념비가 1기이다. 6·25전쟁 때 소년병으로 참전하여 순국한 인물들을 추념하는 비석과 3·1운동을 기념하는 비석을 한 자리에 모아 그 정신을 기리고자 하였다. 1기는 독립된 비좌를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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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집단 무덤. 후포리 선사유적은 후포3리의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단구 상면인 해발 45m의 등기산[속칭 등대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정상부의 동쪽과 남쪽은 해안 절벽이다. 이곳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동북쪽과 동남쪽에는 동해가 펼쳐져 있고, 뒤쪽에는 후포항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이러한 입지는 바다와 관계가 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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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6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후포면 후포6리는 1992년에 후포1리에서 분구되었다. 분구되기 이전에는 후포1리에서 동제를 지냈으나 이후에는 별도의 성황사를 건축하지 않은 채 마을회관에서 성주에 대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성주제를 지내는 후포6리 마을회관은 후포1리에서 분구되던 1992년에 정부의 지원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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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당. 후포리 성황당은 울진군 후포면 후포3리의 자연마을 중 실배마을을 제외한 마을들에서 마을제사를 지내는 성황당사, 안산사, 주산사, 수천당, 후포리 경로회관 및 마을회관에 대한 통칭이다. 경로회관과 마을회관에서는 성주제만을 지낸다. 후포리는 예전부터 ‘권(權)씨 터전에 안(安)씨 배판에 김(金)씨 골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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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집단 무덤. 후포리 선사유적은 후포3리의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단구 상면인 해발 45m의 등기산[속칭 등대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정상부의 동쪽과 남쪽은 해안 절벽이다. 이곳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동북쪽과 동남쪽에는 동해가 펼쳐져 있고, 뒤쪽에는 후포항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이러한 입지는 바다와 관계가 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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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3리 실배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후포3리 실배마을은 ‘권씨 터전에 황씨 골맥’이라 하여 두 설촌조를 동신으로 모시고 있다. 설촌조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실배마을은 평해황씨 양무공파의 집성촌이다. 마을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실개천을 따라 집들이 실뱀처럼 길게 들어서 있다 하여 실배마을이라 한다. 후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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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집단 무덤. 후포리 선사유적은 후포3리의 바다쪽으로 돌출한 해안단구 상면인 해발 45m의 등기산[속칭 등대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정상부의 동쪽과 남쪽은 해안 절벽이다. 이곳에서 사방을 바라보면 동북쪽과 동남쪽에는 동해가 펼쳐져 있고, 뒤쪽에는 후포항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이러한 입지는 바다와 관계가 깊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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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면. 후리 망으로 고기를 잡던 곳이라 하여 후리포(厚里浦) 또는 후릿골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 기성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평해군에 속하였다. 1914년 3월 1일 군·면 폐합에 따라 평해군이 울진군에 통합되어 울진군 평해면 관할이 되었으며, 1953년 1월 19일 평해면 후포출장소가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邑)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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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단위 수산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은 중앙회와 회원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업인[또는 수산물 가공업자]들이 조직하는 협동조합인 지구별 조합, 업종별 조합, 수산물 가공조합과 이들을 회원으로 하는 중앙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는 회원조합의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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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수산물 유통센터. 후포수협은 수산물을 적기에 공급하여 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2005년 12월 29일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였다. 총 공사비는 약 18억2488만 원이 투입되었다. 건축 총면적은 1,803.15㎡로, 1층은 773.95㎡, 2층은 795.74㎡, 3층은 233.4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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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불우한 모자 가정으로 하여금 경제적이며 정신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원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1년 9월 27일 전쟁고아를 수용하면서 시작된 이 단체는 1955년 1월 12일 재단법인의 설립 허가를 받고 재단법인 후포영신보육원이 되었다. 그 후 1973년 4월 10일 정관 변경의 허가를 받고 사회복지법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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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요트경기장. 후포요트경기장은 요트경기의 저변 확대, 후포면의 자연경관 홍보, 해양스포츠 행사 유치 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후포요트경기장은 후포면 후포해수욕장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특별한 경기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평소에는 경상북도 요트협회가 해변을 관리하고 있다. 해변 주위에는 요트 강습을 의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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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 습관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예의 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를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정보과학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가진 사람, 교단 우선 지원의 행정을 통하여 조화롭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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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후포중앙교회는 후포면 삼율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6월 5일 후포면 삼율리 64번지 지억수의 자택 2층에서 이성창 전도사 내외 및 임영애·손한수·박태숙·이순아·관정숙·임후덕·백소선·이강남 등이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출발이었다. 이후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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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 습관과 정직한 마음을 가진 예의 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를 통하여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사람, 정보과학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화 능력을 가진 사람, 교단 우선 지원의 행정을 통하여 조화롭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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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 특기와 소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나날이 새로워라’이다. 1939년 10월 30일 평해공회당의 시설을 이용해 개교하였다. 194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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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 특기와 소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나날이 새로워라’이다. 1939년 10월 30일 평해공회당의 시설을 이용해 개교하였다. 194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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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어항. 후포항 인근에는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 어판장, 후포어시장, 횟집 등이 있으며,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영업 중에 있다. 후포항 뒤쪽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후포등기산공원이 있다. 후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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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250m이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유명하여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야영장, 민박, 주차장,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후포해수욕장은 1992년 해수욕장으로 문을 연 이래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후포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영덕군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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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7년 울진현령 오도일이 만든 향촌 교화를 위한 절목. 평해 소곡서당의 건립과 관련하여 서파(西坡) 오도일(吳道一)은 기존의 사설 서당이 누추하여 증설을 지원하였고 향촌을 교화하기 위한 조항과 서당에 관한 벌칙 조항 및 여러 제재 조항을 만들었다. 울진과 평해의 문풍 쇠잔과 인재의 고갈을 타개하려는 명분을 내세워 만들게 되었다. 「훈사절목」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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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1919년 3월 1일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울진군에서는 동년 4월 10일 매화만세운동에 이어 4월 13일 오후 1시를 전후해 북면 흥부장터에서 5일장을 맞아 주민들과 장꾼들이 대규모로 만세시위운동을 벌였다. 당시 만세시위운동으로 인해 주동자로 지목된 전병항·남병표·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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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열리는 재래시장. 흥부시장은 1919년 4월 13일 흥부장날 일어난 4·13 만세사건으로도 유명한 시장이다. 또한 흥부시장은 조선 말기 보부상들이 경상북도 봉화와 안동 등의 내륙 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생선, 미역 등 해산물과 물물교환 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말기에 상인 상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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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과 비석. 흥부장터 기미 만세기념탑은 1995년 8월 15일 흥부장터에서 있었던 기미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흥부장터 기미 만세운동은 기미 3·1운동이 전국으로 파급될 때인 1919년 4월 13일 울진군 북면 흥부장터에서 있었던 대규모 독립만세운동으로, 전병한·남병표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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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희백(姬伯)이다. 송정공(松亭公) 남수(南須)의 후손으로 임천공(臨川公) 남세영(南世英)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남치홍(南致鴻)이다. 남치일(南致馹)의 양자가 되었다.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우며 일찍부터 독훈장을 두고 한마음으로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많은 책을 읽고 학문에 힘써 일가를 이루었다. 1876년(고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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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 관목. 흰꼬리진달래보다 꼬리진달래 또는 참꽃나무겨우사리라는 이름으로 식물도감에 수록되어 있다. 높이 약 1~2m이다. 나무껍질은 검은빛이 섞인 잿빛이다. 가지가 한 마디에서 2~3개씩 나오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나 비늘 조각이 빽빽이 난다. 묵은 가지는 갈색을 띠며 털이 난다. 잎은 길이 3~4㎝,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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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서식하는 물떼새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0㎝이다. 꼬마물떼새와 비슷하나 몸집이 훨씬 크다. 목과 배는 흰색, 등은 갈색이다. 부리 밑에서 눈에 이르는 곳에 어두운 색의 줄이 있다. 윗부리는 검은 갈색, 아랫부리는 등황색, 다리는 누런색이다. 하천, 호수, 해안가의 자갈밭이나 모래펄 주위에서 서식한다. 둥우리는 작은 접시 모양으로 만든다. 먹이는...